(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광명도시공사는 11월 9일 광명동굴에서 광명시 및 산하기관의 미혼 남녀 커플 매칭 행사인 '솔로라이트:광명동굴에서 빛나는 인연 찾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100대 대표 관광명소인 광명동굴에서 바쁜 일상 속 평소 만남의 기회가 적은 미혼남녀에게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사회 내 결혼과 연애에 대해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광명시 소재 기관, 기업에서 근무하는 1998~1988년생 미혼남녀 10명(남자 5명, 여자 5명)을 대상으로 모집한 결과, 남자 8명, 여자 9명이 지원했으며, 광명시 내 다양한 분야의 직장인들이 참여했다.

 

공사는 공정한 참여를 위해 추첨을 통해 최종 참가자들을 선발했고, 행사 전 참가자 닉네임 선정, 시나리오 구성 등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행사 당일 레크레이션, 일대일 로테이션 대화, 커플 게임, 와인 데이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 결과, 5쌍 중 3커플이 탄생했으며,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의 90%이상이 ‘만족 이상’의 응답을 보였다.

 

참가자는 “인연 찾을 기회가 없었는데 이런 좋은 행사가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처음에는 어색할까봐 걱정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행사에 녹아들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참여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일동 광명도시공사 사장은 “솔로라이트(부제:광명동굴에서 빛나는 인연 찾기) 행사가 참여자들께 아름다운 결실을 맺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광명도시공사는 시민이 원하는 인구 정책과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솔로라이트: 광명동굴에서 빛나는 인연 찾기'는 11월 22일(금) 광명도시공사 공식유튜브 GMUCTV를 통해 영상으로 공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