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밀레니엄합창단 군포를 찾아 한국을 노래하다

2024.08.08 10:30:07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는 8월 21일 수요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는 스페인밀레니엄합창단이 내한하여 관객과의 특별한 시간을 예정하고 있다.

 

스페인밀레니엄합창단은 1,999년 창단하여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 민요와 가곡을 부르는 외국 프로 합창단으로 임재식 지휘자를 제외한 단원 모두가 스페인 사람으로 구성되어있다. 스페인의 국가적인 각종 축제 및 주요 연주회에 우리 민요와 가곡을 무대에 올려 폭 넓게 활동하여 한국을 알리며, 현재 양국 간의 문화 가교 역할과 민간 외교사절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공연 1부는 '베사메 무초', '라바삐에스 이발사' 등 스페인 전통음악들을 노래하고 2부에서는 '밀양 아리랑', '엄마야 누나야·섬집 아이', '울릉도 트위스트' 등 다채로운 한국 민요와 가곡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특히 이 날은 1급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혼성합창단인‘서울필로스합창단’도 출연하여 수준 높은 가곡의 향연을 함께할 예정이다.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8월 광복의 달 외국합창단이 내한하여 우리 민요와 가곡을 불러 더 특별하고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울필로스합창단의 참여로 장애의 장벽을 허물어 하나되는 무대까지 모두가 함께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티켓은 전석 1만원으로 문화회원 20% 할인, 10인이상 단체 30% 할인 등 다양한 할인혜택과 함께 인터파크 및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다.



방재영 기자 jnewstimes1026@naver.com
COPYRIGHT © 2016 JNEWSTIMES.COM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제호: 중앙뉴스타임스 | 등록번호: 경기 아 51417 본사: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상현로 5, 4층(402-32호)| 등록일:2016년 10월 26일 수원본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수대로 438, 713 오산본부: 경기도 오산시 가장로534번길 50-73 인천본부: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로 123, 2층 강원본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율곡로 2856-3층 발행·편집인 : 방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광운 대표전화 : 010-2079-8123 | 팩스 : 0504-066-8123 COPYRIGHT © 2016 JNEWSTIMES.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