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투어와 함께하는 인천 섬 여행

2022.07.06 08:44:37

섬 테마 신규노선 운영…선재·영흥도, 무의도, 강화오감 투어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이제 인천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선재도 목섬과 영흥도, 무의도를 더욱 편리하고 즐겁게 여행할 수 있게 됐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14일부터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섬 테마 시티투어 노선인 '선재·영흥투어', '무의도 투어', '강화오감투어'를 신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티투어와 함께하는 인천 섬 여행'이라는 테마로 운영되는 '선재·영흥투어'는 송도 인천종합관광안내소를 출발해 선재도 목섬, 진두선착장, 십리포 해수욕장을 거쳐 출발지로 되돌아오는 코스다.


물때에 맞춰 열리는 바닷길을 통해 걸어서 도착할 수 있는 목섬에서는, 주변의 이색적인 카페에서 차를 마시거나, 해변을 즐기는 여유를 가져볼 수 있다.


또 십리포해수욕장에는 900여 평의 수백 년 된 소사나무 숲이 있어 여름철 더위를 식혀줄 뿐 아니라, 300m에 달하는 해안데크 산책은 파도가 밀려가고 밀려오는 모습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무의도 투어'는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광명항과 소무의도를 둘러보는 코스다.


하나개해수욕장에서는 짚라인, 사륜바이크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해상관광 탐방로를 따라 걸으며 서해 바다와 어우러진 멋진 기암괴석을 감상할 수 있다.


'강화오감투어'는 강화씨사이드 리조트의 루지와 곤돌라 탑승부터 해든뮤지엄 관람, 강화사자발약쑥 체험, 금풍양조장의 양조장 투어 및 막걸리 시음까지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돼 있다.


요일마다 코스 일부가 다르게 운행된다.


모든 투어는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성인기준 무의도와 선재·영흥도 코스는 각 1만 원, 강화오감투어는 1만5천원 이다.


단, 이달 말까지는 신규노선 운행을 기념해 20% 할인된 금액에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시티투어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어 한층 더 즐거운 여행을 누릴 수 있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티투어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인천시티투어 누리집 및 인천e지앱(모빌리티)에서 예약할 수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인천시티투어와 함께 즐거운 여행하시길 바란다"며 "인천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더 많은 재미를 느끼고 힐링 하실 수 있도록 보다 알차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진 기자 thewitch2199@gmail.com
COPYRIGHT © 2016 JNEWSTIMES.COM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제호: 중앙뉴스타임스 | 등록번호: 경기 아 51417 본사: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상현로 5, 4층(402-32호)| 등록일:2016년 10월 26일 수원본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수대로 438, 713 오산본부: 경기도 오산시 가장로534번길 50-73 인천본부: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로 123, 2층 강원본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율곡로 2856-3층 발행·편집인 : 방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광운 대표전화 : 010-2079-8123 | 팩스 : 0504-066-8123 COPYRIGHT © 2016 JNEWSTIMES.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