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복지시설 3곳에 나눔숲 2578㎡ 조성

2018.01.15 17:55:05

2017년 녹색자금을 통한 조성사진(가평군 꽃동네 희망의 집).jpg
▲ 2017년 녹색자금을 통한 조성사진(가평군 꽃동네 희망의 집)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경기도가 올해 고양 박애원 등 도내 사회복지시설 3곳에 총 2,578규모의 나눔숲 조성에 나선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복권기금을 활용해 시행한 ‘2018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283백 만 원을 지원 받아 추진하게 됐다.
도가 추진할 복지시설 나눔숲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 거주 또는 이용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소규모 을 조성, 이를 통한 생활환경 개선으로 정서적 안정과 심신치유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8월 도 및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의해 진행된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공모를 통해 접수된 도내 사회복지시설 5곳 중 최종 3곳의 시설이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결정된 2018년도 대상지는 고양시 박애원 580, 안성시 신생보육원 1,000, 양평군 장애인복지관 9983곳 총 2,578이다.
도는 이번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을 통해 시설 직접 이용자 1,300여명은 물론 인근 주민들까지 직·간접적으로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신광선 경기도 공원녹지과장은 이 사업은 지역사회 통합의 보금자리를 만드는 녹색복지 실현의 일환이라며 추후 더 많은 공모 및 신청을 통해 경기도에 있는 취약계층이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에는 가평 꽃동네 희망의집, 안양 무장애나눔길 등 도내 4곳이 녹색자금의 지원을 받아 나눔숲 조성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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