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호주 오픈 4강 정현, 모교 삼일공고 방문 격려"

염 시장 "고도약시 극복한 정현 선수 부상투혼은 'N포 세대'의 희망"
기사입력 2018.02.02 20:23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2.jpg
 염태영 수원시장과 정현 선수가 올해 수원시 신년 화두인 '일신연풍' 을 쓴 액자를 들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 수원=중앙뉴스타임스 】방재영 기자 = "고도약시를 이겨내고 엄청난 부상투혼으로 한국 테니스 새 역사를 만든 정현 선수는 도전보다 포기에 익숙한 'N포 세대' 의 희망이 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일 수원 삼일공업고등학교 강당에서 '한국 테니스 사상 최초 메이저대회 4강' 의 위업을 쌓고 모교를 찾은 정현 선수(22세, 세계랭킹 29위)를 격려하며 이같이 말했다.

정현 선수는 세계 남자테니스 4대 메이저대회의 하나인 '2018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 (1월 15~28일, 호주 멜버른)에서 독일의 알렉산더 즈베레프(20세, 당시 세계랭킹 4위), 세르비아의 노박 조코비치(31세, 당시 세계랭킹 14위) 등 강호들을 연파하고 4강에 올랐다.

1 (2).jpg
 환영행사장으로 들어오는 정현 선수(맨 앞)와 염태영 수원시장(앞에서 2번째).(사진제공=수원시)

4강전에서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 당시 세계랭킹 2위)를 만나 심각한 발바닥 부상으로 2세트 도중 아쉽게 기권패했지만, 세계 정상급 기량과 경기 매너, 센스 넘치는 승리 인터뷰로 국내에 '정현 신드롬' 을 불러일으켰다.

염태영 시장은 이날 환영식 인사말에서 "뼈가 드러나 보일 정도로 깊게 패인 발바닥을 보며 마음이 너무 아팠다" 며 "걷기조차 힘든 고통을 이겨내며 수원시민을 비롯한 온 국민에게 감동과 행복을 전해준 정현 선수에게 감사하다" 고 말했다.

이어 "20년 전 박세리·박찬호 선수를 보고 많은 학생들이 꿈을 키웠듯, 앞으로 더 많은 어린이·청소년들이 테니스 라켓을 잡게 될 것" 이라며 "더 높은 곳을 바라보며 누구도 밟아보지 못한 곳까지 뚜벅뚜벅 나아가 수없이 생겨날 '정현키즈' 와 온 국민에게 더 큰 꿈과 희망을 안겨주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1 (3).jpg
 시민들 환영에 답하는 정현 선수.(사진제공=수원시)

정현 선수는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에 이 자리까지 오게 된 것 같다" 며 "받은 사랑만큼 선수로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화답했다.

수원시와 수원시체육회, 삼일공업고등학교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정현 선수의 후배인 삼일공고 학생, 테니스 동호인 등 시민 400여 명이 참석해 정현 선수의 고향 방문을 환영했다.


<저작권자ⓒ중앙뉴스타임스 & jnewstime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중앙뉴스타임스 (http://jnewstimes.com)  |  설립일 : 2016년 10월 7일  |  발행·편집인 : 방재영   
  • 주소: 184-01  경기도 화성시 병점로 17-1, 20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방재영
  • 사업자등록번호 : 860-13-00488      |   간행물등록번호:경기,아51417
  • 대표전화 1877-7221   jnewstimes.com   | FAX 0504-066-8123
  • 기사제보: (http://jnewstimes.com)  ㅣ 후원계좌 : 농협 351-0909-5889-13  예금주 : 중앙뉴스타임스 
  • Copyright © 2016 jnewstimes.com all right reserved.
중앙뉴스타임스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