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전 부지사, 수원시장 경선 출마 선언

기사입력 2018.01.09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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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우 전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가 9일 수원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민주당 수원시장 경선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중앙뉴스타임스)

【 수원=중앙뉴스타임스 】방재영 기자 = 이기우 전 경기도 전 사회통합부지사가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수원시장에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전 부지사는 9일 오후 1시30분 수원시의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지방선거는 촛불정신을 이어받은 문재인 정부의 정치개혁과 적폐청산을 위한 것"이라며 "오늘 이 자리는 엄중한 시대적 요청 즉, 전국 최대 기초자치단체 수원으로부터 시작하는 '지방적폐 청산'을 선포하는 자리" 라고 밝혔다.

이어 "이 시대의 화두는 적폐청산이다. 그 목표를 위해 우리는 이미 새로운 변화를 선택했고, 1700만 촛불의 힘으로 정권을 바꿨다. 그러나 끝난 게 아니다"며 "각 지역별로 차이는 있겠지만 지방정부에도 또 다른 적폐가 만연해 있다"라고 했다.

이 전 부지사는 "수원은 경기도의 수부도시이자 경기도를 대표하는 '맏형' 임에도 불구하고, 지역경제는 성장동력이 불 분명 한채로 정체된 지 오래되었다"고 지적했다.

특히, 거창하게 외쳤던 화성·오산과의 통합은 서로 감정의 골만 깊게 파고 말았으며, 상대의 입장이 있을 수 밖에 없는 군공항 이전, 경계 조정 문제는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고, 이웃한 화성시, 용인시와의 관계만 악화시키고 말았다" 고 질타했다.

또한, 수원은 "사통팔달의 요지로 물산이 풍부했고, 안전을 자신하던 도시가 경기도내에서 불안한 도시, 도내 청렴지수 하위권의 도시가 돼버린 것도 모자라 민선 5~6기(시장 염태영)를 거치면서는 전국자치단체 가운데 공무원 자살이 많은 도시의 오명을 쓰고 말았고, 부시장에서 일선 공무원까지 잇따라 자살하는 이상한 도시가 되고 말았다" 고 꼬집었다.

이와 더불어 이 전 부지사는 "민선 5~6기에 어떤 분들에게는 기회의 시간이었다. 공무원 조직은 물론 산하기관까지 오로지 시장의 측근, 동문, 친구들만이 득세해 수원은 어느새 밀실시정, 동문시정의 온상이 되었다는 소리가 곳곳에서 들려온다" 며. "그게 사실이라면 이것이 바로 수원의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고질적인 '지방적폐' 라고 할 수 있다" 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지방분권을 선도하는 더 큰 도시 수원이 되기 위해서는 이대로는 안된다" 며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서, 수원에 만연한 지방적폐를 과감하게 도려내고, 해소시켜 희망의 새살을 돋게끔 저 이기우가 새로운 수원을 만들겠다" 고 역설했다.

한편, 이 전 부지사는 민선 7기 수원시를 이끌 더불어 민주당의 수원시장 후보 경선에 나서면서 △경제의 활성화, 미래를 준비하는 혁신도시로 도약, △조직진단과 행정혁신을 통해 탕평인사와 현장중심 시정, △수원의 정치적 위상 회복 및 상생협력의 가치 실현,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진정한 전통문화 도시구현, △시민의 안전과 건강, 생명을 중시하는 안전도시 구축 등 다섯가지 실천 과제를 제시했다. 

이 전 부지사는 끝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적폐청산과 김근태 의장의 민주주의를 지지한다" 면서 "지방적폐를 청산하고 한단계 높은 지방자치의 실현을 실천하겠다" 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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