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용인시는 7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직원 재택근무를 의무화하고 민원인 방문 시 종합민원상담창구를 적극 활용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1일 푸른공원사업소 직원 1명(용인-1447번)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데 대해 감염병 대응의 공백이 없도록 철저한 대안을 마련하라는 백군기 용인시장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이와 별개로 지난 6일 시 정책기획과 직원 1명이(용인-1458번, 용인시 수지구) 추가로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시는 차단방역에 더욱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이다. 이 직원(용인-1458번)은 지난 4일 발열감으로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 검사했으나 검사수치 부족으로 결정이 유보돼 6일 재검사한 뒤 같은 날 저녁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시는 5일 이 직원이 근무하는 사무실을 방역소독하고 같은 사무실에 근무하는 15명의 직원에 대한 진단검사를 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시청사 내에서 확진환자가 발생했지만 시는 청사를 폐쇄하지 않고 보다 강화된 차단방역으로 시민안전을 위한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우선 행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오산시에서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24~229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거주 224~225번 확진자(오산 소재 교회 집단발생)의 추정감염경로는 오산-209, 223(직장동료) 접촉자 분류, 검사, 격리 중 15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오산시 거주 226번 확진자는 자발적 검사 후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추정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며 동거인 2명은 검사 중이다. 오산시 거주 227~229번 확진자의 추정감염경로는 화성-551 접촉자 분류 후 검사, 격리 중 16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동거인 4명 중 3명 확진(오산-227, 228, 229, 화성-511), 1명 음성, 격리병상 배정 요청 중, 역학조사 중이다. 오산시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최근 동선을 조사하는 한편 밀접 접촉자에 대해 전수 검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