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안성시는 코로나 19 확산 예방과 제21대 국회의원 및 안성시장 재선거의 공명정대한 선거가 치러지기 위해 불가피하게 오는 4월 1일 개최예정이었던 시민의 날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자체회의를 통해 시민의 날 행사 취소에 대한 면밀한 논의를 거쳐 사회단체장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최종적으로 시민의 날 행사를 취소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사회단체장 간담회에 참여한 단체장 모두가 “코로나19 발생 방지와 본격적인 선거기간과 맞물려 이번 시민의 날 행사를 취소하고, 선거일 이후 새로운 시장이 취임되면 별도의 기념행사 등을 개최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의 날 행사를 취소하지만, 안성시장 재선거 이후 취임한 시장과 협의해 취임식을 비롯한 기념행사 등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2019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 재현 중 경기도와 수원시가 주최하는 구간이 전면 취소된다. 제56회 수원화성문화제는 행사를 축소한다.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는 30일 입장을 발표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행사는 경기도와 수원시가 추진하는 구간을 전면 취소한다”며 “또 제56회 수원화성문화제는 대폭 축소해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훈동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돼지열병으로 인한 축산 농가의 두려움,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관계기관의 우려에 깊이 공감한다”며 “돼지열병이 추가로 발생하면 수원화성문화제 행사를 전면 취소하겠다”고 말했다.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은 수원시·서울시·화성시, 경기도 공동주최로 10월 5~6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올해는 돼지열병 확산을 우려해 6일 행사를 취소한다. 서울시가 주최하는 5일 서울 구간(창덕궁에서 금천구청) 행사는 그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3일 저녁, 행궁광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56회 수원화성문화제 개막공연 ‘품’은 제18호 태풍 ‘미탁’ 예보에 따라 취소했다. 미탁은 3일 아침 전남 서해안에 상륙해 남부지방을 관통할 것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총 3일간 ABC행복학습타운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던 2019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 행사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방지하고자 불가피하게 취소됐다. 박람회 개막을 일주일 앞두고 경기도 북부지역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진 판정을 받은 농가가 발생한 상황이다. 경기도와 경기도상인연합회, 시흥시가 해당 사태의 전후 사정을 고려한 결과 타 광역과 경기도내의 돼지열병 확산방지를 위해 감염 확산 방지 등 안전이 최우선이라 판단, 이번 행사를 부득이하게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경기도와 경기도상인연합회, 시흥시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돼지열병 확산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