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오산시에서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24~229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거주 224~225번 확진자(오산 소재 교회 집단발생)의 추정감염경로는 오산-209, 223(직장동료) 접촉자 분류, 검사, 격리 중 15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오산시 거주 226번 확진자는 자발적 검사 후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추정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며 동거인 2명은 검사 중이다. 오산시 거주 227~229번 확진자의 추정감염경로는 화성-551 접촉자 분류 후 검사, 격리 중 16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동거인 4명 중 3명 확진(오산-227, 228, 229, 화성-511), 1명 음성, 격리병상 배정 요청 중, 역학조사 중이다. 오산시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최근 동선을 조사하는 한편 밀접 접촉자에 대해 전수 검사를 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 최초 3선에 성공한 곽상욱 시장은 민선7기 6대 공약사항 중의 하나로 ‘백년교육도시’를 내세운 바 있다. 곽 시장은 젊은 도시 오산의 정체성을 ‘교육’으로 잡았다. 아이들 교육 때문에 시민들이 오산을 떠나야하는 상황을 바로잡고자 했던 것이다. 그는 ‘21세기 자본’의 저자 프랑스 토마피케티 교수를 언급하며, 교육이야말로 시의 미래를 좌우할 가장 중요한 분야라 강조했다. 곽상욱 시장은 3선 시장으로 당선된 직후, 선진 교육시스템을 배우기 위해 핀란드, 스웨덴, 에스토니아 그리고 영국을 방문하기도 하였다. 그는 그곳에서, 교육 선진국이 개방적이고 보편적인 교육시스템을 추구하고 있음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4년 임기 동안 더 나은 혁신교육 및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여 메이커스페이스를 지을 예정이라 밝혔다. 또한 국립진로체험센터와 진로상담센터 유치도 계획 중이라 말했다.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글로벌 혁신교육 도시를 만들고자 하는 곽 시장은, 2017년에 ‘백년오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그 첫 프로젝트는 바로 ‘오산백년시민대학’이었다. 어른아이 누구나 배우고 가르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