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는 오는 5일부터 30일까지 ‘장애인 누림통장 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누림통장은 19~23세의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이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10만원(도비 30%, 시비 70%)을 매칭 지원해 2년 만기 때 이자를 합친 최대 500만원을 마련할 수 있는 자산 형성 지원사업이다. 오는 6월부터 24개월간 저축한 금액만큼 1대 1 매칭 지원하며, 월 1만원부터 최대 10만원까지 1만원 단위로 선택해 입금할 수 있다. 가입 자격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주소를 둔 종합 장애 정도가 심한 2001년~2005년생 장애인이다. 신청은 본인이나 직계 존속, 주민등록상 동일 가구원인 형제·자매, 장애인을 보호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장 등 대리인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성남시가 신청자의 자격을 확인한 후 선정자 명단을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로 넘기면, 누림센터는 연계 은행(NH농협은행)을 통해 계좌를 개설한다. 누림통장 가입자는 2년 이내에 누림센터가 주관하는 온라인 금융·경제교육을 의무적으로 1회 이상 수강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누림통장은 장애인의 자립 기반 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가 관내 수출기업들이 수출대금 미회수 등의 위험 요소에 대비하도록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성남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규모는 50개사 내외에 기업당 최대 지원금은 100만원이다. 지원받는 수출보험료로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운영하는 단기수출보험(일반, 중소Plus+), 단체수출보험, 수출신용보증(선적 전·후) 등 5종의 보험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일반 단기수출보험은 상품 수출 후 수출자의 귀책 사유 없이 수입자에게 대금을 받지 못한 경우 손실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급 받는 보험 상품이다. 중소Plus+보험은 신용장 위험 및 수입국 위험 등 보험계약자가 선택한 담보위험으로 발생하는 손실을 보상하는 상품이다. 단체수출보험은 성남시가 보험계약자가 되어 관내 기업들이 단체로 가입하는 보험상품을 말한다. 선적 전 수출신용보증은 수출기업이 수출 물품을 조달하기 위한 자금이 부족할 때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연대 보증하는 제도이며, 선적 후 수출신용보증은 금융기관이 선적서류를 근거로 수출채권을 매입할 때 연대보증하는 제도이다. 보험료 지원 희망하는 기업은 성남시 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산업진흥원은 ‘2024년 탄소중립 성남, 시민참여 리빙랩’을 지난 3월 20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시민참여 리빙랩은 도시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제출한 성남시민 15명과 환경 및 스마트시티 전문가 10명이 참여했으며, 상호 토론과 자문으로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집단지성을 이끌어내는 과정에 중점을 두었다. 시민참여 리빙랩을 통해 만들어진 아이디어 중, 영예의 대상(상금 50만원)은 김혜원 씨가 ‘냉장고 속 식재료 데이터를 활용한 식단/레시피 추천 및 음식물 쓰레기 절감 서비스’라는 아이디어로 수상했다. 식재료 데이터로 냉장고 관리, 장보기, 식단 제공, 요리 레시피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음식물 쓰레기 데이터의 활용방안 까지 제시한 점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상금 30만원)은 이정우 씨가 ‘성남시 내의 학교와 공공시설에서의 공유 우산 대여 시스템’으로 수상했으며, 우수상(상금 각 10만원)은 한형남 씨가 ‘앱을 통한 간편한 의류 수거 및 온오프라인 스토어 운영 재활용 시스템’으로, 이경숙 씨가 ‘옥외용 LED 전광판을 이용해서 현수막 내용 표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력사업으로 추진한 하이테크밸리 성남창업센터 개소식을 2일 오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신상진 성남시장, 오동근 LH 경기남부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 성남시의회 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LH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중원구 갈마치로 241) 2층에서 열렸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하이테크밸리는 성남시와 함께 시작되어 발전해 왔고 현재 성남제조산업의 중심지로, 기술 집약형 산업현장으로 변화해 가고 있는 곳”이라며 “하이테크밸리 성남창업센터는 산단 기업과의 협업하에 성남 산업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총 507㎡ 규모로 마련된 하이테크밸리 성남창업센터에서는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지원기업을 포함하여 15개사가 입주해 제품개발과 마케팅, 해외진출, 투자유치 등 기업 맞춤형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개방형 업무공간과 코워킹스페이스를 갖췄으며, 관내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인이 성남시의 공개모집 절차를 밟아 임대료, 관리비 없이 최장 2년간 입주할 수 있다. 해당 센터는 성남시와 LH가 2019년 7월에 맺은 ‘성남 소호형 주거클러스터 조성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최원기)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기업 와디즈와 함께 창업을 희망하거나 준비하는 전국 청년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THE와플’은 작년 1기에 이어 올해 2기째 진행되는 성남시청소년재단과 크라우드 펀딩 기업 와디즈의 협력사업으로, 네오위즈 마법나무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청년은 와디즈의 전문자원과 연계하여 창업아이템 아이디에이션부터 기금마련을 위한 스토리기획 등 종합 지원을 통해 창업 실현 가능성을 진단받고 창업 역량 강화의 기회를 지원받는다. 특히, 와디즈 임직원이 직접 출강하는 전문교육과 프로젝트 현실화를 위한 초기 투자비용을 팀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받으며, ‘팔리는 기획과 글쓰기 등 프로젝트 스토리’, ‘서포터의 결제예약을 부르는 리워드 구성법’, ‘구체적인 광고 방안 수립’ 등 교육 커리큘럼을 독점으로 제공받는다. 또한,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참가 청년의 활동 편의를 위해 공유공간 무료 지원과 일정 관리를 위한 전담 인력을 배치할 예정이다. 1기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은 “와디즈 임직원의 조언과 피드백으로 프로젝트의 방향, 전략, 아이디어 구성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는 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에 주 2회 설치·운영하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출장 상담소를 주 5회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 성인이 향후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를 대비해 자신의 연명의료나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미리 밝혀두는 문서다. 2018년 2월 연명의료 결정 제도가 시행돼 의학적으로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받고 있다고 의사가 판단한 경우라면, 기준과 절차에 따라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관련 문서 작성에 관한 상담을 받으려면 평일 근무시간(오전 9시~오후 6시)에 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에 차려지는 상담소를 찾아오면 된다. 보건복지부 지정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인 사단법인 호스피스 코리아(분당구 구미동 소재) 측과 연계한 상담이 이뤄진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은 등록기관 상담사에게 충분한 설명을 듣고 나서, 그 내용을 숙지한 후에 본인이 직접 수기 또는 태블릿으로 해야 한다. 본인이 원하면 의향서 등록 절차가 진행된다. 연명의료 정보처리시스템에 등록되면 법적 효력을 갖는다. 향후 본인의 의사가 바뀌면 언제든지 의향서를 변경 또는 철회할 수 있다. 전국의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성남시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산업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포럼’을 연다. 이날 포럼은 성남시가 추진 중인 백현 마이스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추진 방향과 컨벤션센터 건립 전 준비 사항, 관련 산업 육성 방안에 관한 의견을 모으기 위해 마련된다. 포럼 주제는 ‘성남의 글로벌 비즈니스 이벤트 메카 도약을 위한 과제’다. 주제 발표는 윤영혜 동덕여자대학교 글로벌 MICE 전공 교수가 맡는다. 마이스 산업과 도시의 혁신성장, 지역 성장을 견인하는 컨벤션센터 사례, 성남지역 기업 성장을 주도하는 비즈니스 중심 마이스 활성화 전략 등을 제시한다. 이어 윤유식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교수를 좌장으로 하는 패널 토론이 펼쳐진다. 지정 패널은 최현백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체육 위원, 진홍석 ㈔한국마이스융합리더포럼 회장, 이병현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테크노밸리 기획팀장, 이형주 VM 컨설팅 대표 등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마이스 산업의 새로운 요구와 기준을 반영하고자 포럼 주제에 마이스 대신 ‘비즈니스 이벤트’라는 용어를 사용했다”면서 “지식공유와 혁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가 체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지방세입 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사전 안내에 나섰다. 사전 안내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체납일로부터 1년이 지난 지방행정제재·부과금(세외수입) 합계액이 1000만원 이상인 개인 29명이며 총 체납액은 25억7000만원이다. 시는 고액 상습 체납자에게 명단공개 사전 안내문을 발송해 채납액 납부를 촉구하고 9월 30일까지 6개월간 소명의 기회를 부여해 자발적인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공개되는 정보는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의 종류, 납부기한 및 체납요지 등이며, 법인의 경우 법인 대표자도 함께 공개된다. 안내문을 받은 체납자(법인 포함)가 명단공개 대상에서 제외되려면 오는 9월 30일까지 체납액의 50% 이상을 납부하거나 체납액이 1000만원 미만이 되도록 납부하면 된다. 회생계획 인가결정 후 징수유예 처분을 받거나 분납 중인 경우, 이의신청, 심판청구, 행정소송 계류 중인 경우, 법인청산종결(간주)인 경우 등은 해당 증명 자료를 소명 기간에 성남시청 세원관리과로 제출하면 명단 공개에서 제외한다. 최종명단은 오는 11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는 중국 후이저우시 대표단(단장 유길 당서기, 총 7명)이 우호 도시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을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3시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유길 중국 후이저우시 위원회 당서기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양국 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후이저우시 대표단 측은 성남시에 있는 판교테크노밸리에 관심을 보여 혁신적인 비즈니스 환경과 첨단 기술이 적용된 정보통신기술(IT), 생명공학기술(BT), 나노기술(NT) 등 미래산업 분야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이 외도 경제, 문화, 교육 등의 분야에서 교류를 활성화해 상호 발전 관계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만남은 두 도시가 공동의 이익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후이저우시 대표단은 간담회 후 성남산업진흥원과 판교테크노밸리를 방문했다. 성남산업진흥원장 등이 배석해 판교테크노밸리(기업 수 1622개, 종사자 수 7만5751명) 현황을 총괄 설명했다. 게임글로벌기업인 엔씨소프트도 탐방했다. 유길 후이저우시 대표단 단장은 “판교테크노밸리가 있는 성남시는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성남도시개발공사 수정도서관은 제2회 도서관의 날 및 제60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4월 한 달간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를 주제로 시민들에게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홍보하고 독서문화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강, 강연, 체험, 공연, 북큐레이션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가 진행된다. 주요 행사로는 ▲트렌드 코리아 2024 저자 강연 ▲생성형 AI를 활용한 독서공감 슬로건 쇼츠 영상 만들기 ▲보는책 노는책 만드는책: 팝업 북 만들기 ▲나만의 책갈피·독서대·북퍼퓸 만들기 등 25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수정도서관은 다가오는 변화에 대한 소비 트렌드의 내용을 담은 ‘트렌드 코리아 2024’의 공동 저자 권정윤 박사를 초청해 성남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14일 수정도서관 3층 모두의 공간에서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서 ‘보는책 노는책 만드는책: 팝업 북 만들기’는 버려진 책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과정을 통해 환경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유발하는 특강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3월 28일 비영리법인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대표 박은정)’과 지역거점형 돌봄교실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거점형돌봄교실은 교육청 주도의 기존 초등돌봄교실에서 벗어나, 교육청-지역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운영하는 돌봄교실로써 올해 선정된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에서는 경력단절 엄마들과 함께 본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4월 1일부터 5일까지 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을 대상으로 돌봄교실 학생을 모집하고, 해당 학생들은 돌봄서비스 및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 오찬숙 교육장은 “교육청-지역 간 연계 협력을 통해 지역 맞춤 돌봄 모델을 개발하고, 돌봄 대기수요를 해소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공간을 활용하여 돌봄교실을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 성남교육지원청은 학생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만족하는 성남형 돌봄교실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은 지난 30일 10~12시에 청소년 자치기구 청소년들과 함께 개최한 연합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발대식은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자치기구 청소년들이 서로를 알아가며 활동을 시작하는 자리로, 매년 추진하는 행사이다. 참가한 청소년들은 연간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위촉장 수여, 청소년 동아리 축하공연, 레크리에이션 및 공동체 활동에 참여하는 시간을 보냈다. 청소년 자치기구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사회 참여, 봉사 등 청소년 및 지역주민 대상의 기획 프로그램 등 각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정영숙 관장은 “청소년의 주도적인 자치기구 활동을 통해 다양한 역량을 갖춘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 중원청소년수련관은 지난 30일, 성남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8대 성남시청소년의회 본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에는, 성남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성남시 청년청소년과장, 성남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본부장, 시설장, 제8대 청소년의회 자문단이 참석해 청소년의회의 발의 의안에 귀를 기울이고 의회 운영에 관한 애정 어린 논평과 격려를 보냈다. 상정안으로는 성남시 미래교육 활성화 조례 제정(안), 성남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 등 6건으로, 회의 당일 현장 투표를 통해 모든 의안이 가결됐다. 가결된 의안들은 성남시청, 성남시의회로 전해질 예정이다. 제8대 청소년의회 박도연 의장은 “1년간의 임기 동안 의원들과 함께 준비한 입법 의안을 성공적으로 발의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회의에 참석해 주신 모든분들의 격려와 응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고, 제8대 기유진 부의장은 “입법 의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청소년의회는 본회의를 바탕으로 청소년 입법 참여기구의 긍정적 영향력을 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는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율동·수진·중앙공원 등의 황톳길을 순회하며 건강상담을 한다고 1일 밝혔다. 맨발 황톳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수정·중원·분당보건소의 간호사, 영양사 등 직원이 현장 출장 나온다. 상담 일정과 장소는 ▲4월 18일 율동공원 ▲5월 21일 수진공원 ▲6월 20일 중앙공원 ▲9월 24일 수진공원 ▲10월 17일 구미동 공공공지 ▲11월 19일 수진공원 황톳길 등이다. 단, 비가 오면 운영하지 않는다. 일정별 황톳길 인근에 건강상담 부스를 차려놓고 혈압측정, 만성질환과 영양 상담을 한다. 올바른 걷기 자세도 알려준다. 맨발 황톳길 첫 건강상담은 지난 3월 26일 율동공원에서 진행돼 시민 호응을 얻었다. 성남시는 대원공원, 위례공원 등 6곳에 황톳길을 조성해 하루 평균 700여 명이 찾고 있다. 시는 오는 7월까지 산성공원, 희망대공원, 황송공원, 화랑공원, 이매동 공공공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가 장애인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장애인 주택 개조 사업 대상자를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장애인 주택 개조 사업은 주택 내 편의시설과 안전장치를 설치·개선해 장애인의 이동 및 생활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3년에 5가구를 지원했지만 올해에는 사업을 확대해 11가구에 장애인 주택 개조를 지원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가구당 380만원 범위 내에서 ▲안전바 설치 ▲문턱 제거 ▲문 폭 확대 ▲바닥 미끄럼방지 ▲동작감지센서 ▲높낮이 싱크대·세면대 설치 등 주택 내 장애 맞춤형 편의시설 및 안전장치를 설치해 준다. 신청 대상은 성남시 거주 등록장애인 중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이하로 자가나 임대주택 거주자다. 단, 국가·지자체·공공·금융기관 등에서 동일 또는 유사한 주택 개조 지원을 받고 3년이 경과하지 아니한 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30일까지로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소득, 장애 정도, 연령, 시급성 등을 고려해 우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가 해외에 지사나 물류센터가 없는 관내 중·소 수출기업 지원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전년도 수출실적이 1000만 달러(약 134억원) 이하이면서 성남시에 본사나 공장을 둔 업체이다. 시는 해당 기업들의 지사화·해외 물류 네트워크 참가비의 50%, 기업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 및 세계한인무역협회(OKTA)의 무역관과 물류센터를 기업의 현지 지사처럼 활용할 수 있게 도와준다. 지사화 사업은 세계 84개국 129곳에 있는 해외무역관이 관내 중소기업의 지사 역할을 수행하며 현지 시장 조사, 바이어 발굴, 판로 연결 등을 지원한다. 해외 물류 네트워크 사업은 해외무역관이 소재한 지역의 전문 물류 서비스 기업과 연계·진행돼 통관·보관·배송·반품·물류 컨설팅 등 맞춤형 물류 서비스 제공을 통해 기업이 해외시장에서 지속적인 거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15개사 내외에 총 사업비는 3000만원이다. 사업비 소진 시까지 연중 진행된다. 신청 방법 및 제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은 30일 오전 10시 ‘GTX-A 성남역 개통식’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오늘 개통한 GTX-A 수서 ~ 동탄 구간은 GTX 중 최초로 개통하는 노선”이라며 “GTX-A 성남역 개통으로 성남시가 철도 거점 도시이자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말했다. 이어 “이용자 불편 사항을 지속 개선해 시민이 편리하게 GTX 성남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개통식은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성남시의회 의장 등 시민 6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커팅식 및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개통하는 GTX-A 수서~동탄 구간은 동탄역에서 성남역을 거쳐 수서역까지 20분이면 도달하게 돼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가 열리게 된다. 그동안 성남지역에서 SRT 탑승을 하기 위해서는 개인차량 또는 버스를 이용해 수서나 동탄으로 이동해야 했으나 이제는 GTX를 통해 쉽게 SRT로 환승이 가능해졌다. 또한 경강선(판교~여주)과 환승할 수 있으며, 출퇴근 수요가 많은 판교역(신분당선)과 이매역(수인분당선)까지의 거리가 가까워 도보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