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가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 내 취사·야영 행위 제한을 1년 연장한다. 지난 1년간 행위 제한으로 방아머리 해변이 이전보다 깨끗해졌다는 판단에서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4일부로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 행위 제한에 대해 재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처음 방아머리 해변의 관리를 위해 5월 4일부터 1년간 취사·야영 행위를 고시로 제한한 바 있다. 시와 경기도, 인천지방해양수산청, 평택해양경찰서 등 관계기관은 행위 제한으로 인해 해변 상태가 깨끗해졌다고 판단, 협의를 거쳐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해양생태계법‘)’에 따라 행위 제한을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고시 적용 구역은 방아머리 해변 전 구역이며, 고시일로부터 1년간 취사 및 야영 행위를 제한한다. 다만, 방아머리 해변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행위 제한 기간 내에 타프 및 파라솔은 허용한다. 아울러, 고시 이후 발생하는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해양생태계법에 따라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충식 해양수산과장은 “해마다 20만 명 가량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관내 거주 대학생을 대상으로 행정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여름방학 행정 체험 연수 참여자 167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2024년 5월 22일) 기준 안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국내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15~29세의 대학생이다. 다만, 휴학생 및 중퇴생, 대학원생, 사이버대학·방송통신대학·학점은행제대학·해외소재대학·각종학교 등의 학생, 최근 1년 이내 동일 사업 참여자(2023년 하계, 2024년 동계)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6월 5일 오후 6시까지이며, 잡아바어플라이 지원사업란을 통해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자는 행정체험연수 근로소득으로 인해 복지급여 및 자격이 변동될 수 있어 반드시 사회복지 담당자와 사전 협의 후 신청해야 한다. 선발된 참여자는 2024년 7월 8일부터 8월 23일까지(일 5시간, 주 5일) 시청· 구청·동 행정복지센터·도서관 등에서 근무하며 행정실무를 체험하게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가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배달 음식의 안심 문화 정착을 위해 위생 환경 조성에 나섰다. 안산시는 이달까지 관내 배달중개업체의 음식 배달함 40개에 살균장치 설치를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배달 음식에 대한 수요가 급증해 배달음식점은 증가했으나 음식점 자체 배달보다는 배달중개업체에 의뢰해 배달하는 체계로 변화했다. 배달중개업체 및 라이더의 수는 증가했지만 정작 음식 배달함의 위생관리는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문제가 제기돼 왔다. 올해 3월 기준, 안산시에는 배달중개업체 40여 개소, 라이더 1천6백여 명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에 시는 전국 최초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배달 음식을 받아볼 수 있도록 관내 배달중개업체 음식 배달함에 살균장치를 설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이번 살균장치 설치로 일회성 위생관리에 그치지 않고 향후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음식 배달함 환경 유지 관리 필요성에 따라 시범사업을 확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배달중개업 음식 배달함 살균장치 시범 설치를 통해 안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지난 21일 상록구 소재 능안운동장 내 론볼 경기장에서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안산시 선수단 해단식 및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참가 선수단 환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해단식 및 환영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대회에 출전한 안산시 선수단과 안산시장애인체육회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결과 보고, 종목별 입상 선수 봉납식, 포상금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파주에서 개최된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안산시 선수단은 13개 종목 170명이 출전해 금메달 18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23개를 획득하며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3위’를 달성함으로써 31개 시·군 중 출전 인원 대비 최고의 성과를 보여주며 최강의 실력을 입증했다. 또,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안산시 선수단은 7개 종목에 걸쳐 26명의 선수가 출전, 금메달 6개, 은메달 1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며 경기도가 17개 광역시·도에서 최대 메달 획득으로 ‘종합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와 청양군이 친선 교류 활성화 및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산을 위해 상호기부에 동참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1일 친선 결연도시인 청양군(군수 김돈곤)에 고향사랑기부금 상호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산시와 청양군은 지난 2005년 11월 친선 결연협약을 맺고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기부는 이정숙 안산시 상록구청장과 김돈곤 청양군수의 참여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양 지자체 간의 상생 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이정숙 상록구청장은 “올해 첫돌을 맞이한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로 지자체 간 불균형을 극복하고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두 지자체 간 협력관계가 더욱 단단해지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면 기부자는 기부액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또한 기부액의 30% 한도 내에서 지역 생산 답례품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지난 21일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온마음 돌봄’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본오2동 노인케어안심주택의 입주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노인케어안심주택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19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당시부터 LH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제공해 오고 있다. 이번 본오2동 노인케어안심주택은 10가구 규모로 일동(10가구), 고잔동(9가구)에 이어 이날 세 번째로 입주식을 개최하게 됐다.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엘리베이터를 옥상까지 설치하고, 주택 내부에 유니버셜 디자인을 반영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병원 또는 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도록 소규모 주택으로 주거-보건의료-일상생활 돌봄 등 통합돌봄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울러, 본오2동 노인케어안심주택 온마을 돌봄사업 제공기관인 본오종합사회복지관은 커뮤니티 공간을 통해 지역 거점으로서 통합돌봄 어르신들에게 보건소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보건의 날 운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지난 21일 안산대학교 자유관 U-First홀에서 ‘2024년 학교 연계 e-비즈니스 창업스쿨 청년창업 기초교육’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학교 연계 e-비즈니스 창업스쿨’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안산시 청년창업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안산시 관내 학생과 청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시대의 변화에 대비할 수 있는 청년 기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기초교육은 창업에 대해 흥미와 꿈은 가지고 있지만, 관련 정보를 찾기 어려워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예비 청년 창업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창업에 관심 있는 안산시 관내 고등학생, 대학생, 청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에게 맞는 Money Item(아이템의 발굴 및 구체화 전략) ▲비즈니스 모델링 방법(BM, 사업계획서 작성 등) ▲CEO 실습(영업 신고 및 사업자 등록)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서 필요한 기본적인 역량을 배우고, 강의와 실습을 통해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이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의회가 2024년 제1차 정례회 대비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최근 실시했다.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여주시 썬밸리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송바우나 의장과 이진분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여했다. 교육 첫날에는 박용진 지방자치의정연구소 소장이 강사로 나서서 ‘행정사무감사 이해와 실전’과 ‘조례안 실무과정’을 주제로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행정사무감사의 개요와 자치입법 기본원칙, 단계별 실행 전략, 사례 연구와 평가 등 행감과 입법활동에 필요한 기초 사안부터 전문적인 내용까지 폭넓게 다뤄졌다. 둘째 날에는 법정교육으로 박기경 국제청렴아카데미 원장의 ‘반부패·청렴 정책과 주요 사례’ 교육이 진행된 가운데 부패방지법 및 이해충돌방지법의 현실 적용과 중요도에 대해 다각적인 검토가 이뤄졌다. 의회는 또 교육 기간인 20일 현장에서 ‘5월 중 제1차 의원총회’를 개최해 2024년도 의원 연구단체 접수 현황과 상임위원회 소관부서 조정 건 등을 협의하기도 했다. 교육에 참여한 의원들은 이틀 동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부가 올해 말 철도지하화 선도사업(1차) 대상지를 선정할 것으로 발표한 가운데, 안산시가 전담 대응 TF팀을 꾸려 총력 대응에 나선다. 안산시는 안산선(4호선) 지하화 사업의 선제 대응 및 사업추진 동력 마련을 위한 실무추진단(TF팀)을 구성해 안산선 지하화 사업이 1차 선도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지난 1월 30일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이하 ‘철도지하화통합개발법’)이 제정된 이후, 시는 안산선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본격 추진에 나섰다. 지하화를 통해 신·구도심 간의 단절을 해결하고 이 공간을 안산의 성장 동력으로 삼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법 제정 이후 시는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3월 21일)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추진 협의체 구성 및 출범식 개최(4월 4일) ▲사업 제안 가이드라인 설명회 개최(5월 8일) 등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실현을 위한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왔다. 아울러, 지난 2021년도에 수행한 ‘안산선 지하화 타당성 조사 및 실행 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생활개선안산시연합회가 일손 부족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대부동 포도 농가 10곳을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매년 대부동 포도 농가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연합회는 지난 14일과 17일 양일간에 걸쳐 포도 순 따기를 돕는 등 농가 곳곳에 부족한 일손을 거들었다. 올해는 이상 기후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회원 150여 명이 봉사에 참여했다. 이순영 생활개선안산시연합회 회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에 놓인 포도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을 지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안산시연합회는 여성농업인 양성, 농촌자원 발굴, 올바른 식문화 정착 등의 활동과 함께 농촌 일손 돕기, 제빵 봉사, 김장 봉사 등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오는 12월까지 노인 및 저소득층 등 주거 약자의 사회적 관계 단절을 방지하고 식물에 대한 관심과 접근으로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공동주택 치유텃밭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동주택 치유텃밭은 공동주택의 옥상 등 유휴공간을 활용, 입주자들이 주체적으로 힐링 텃밭을 운영해 공동체 의식 함양과 함께 도시농업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치유텃밭을 운영하는 공동주택은 노인케어안심주택(일동, 고잔동)과 안산군자13단지아파트(선부동) 등 3개소이며,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된 도시농업관리사들이 매월 방문해 시기별 작물 재배 교육을 실시한다. 치유텃밭 운영을 통한 수확물 중 일부는 사회적배려 계층에 기부할 예정이다. 조현숙 농업기술지원과장은 “공동주택 치유텃밭 운영을 통해 입주민 간 공동체 활성화와 함께 삶의 만족도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의료사각지대의 네팔 이주 노동자를 위해 ‘찾아가는 정신 건강 검진’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우울, 불안감 등을 겪는 정신 건강 고위험 외국인 주민을 조기 발굴하고. 이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JST안산다문화센터(단원구 신길동 소재)에서 진행된 이날 검진에는 네팔 이주 노동자 120명을 대상으로 관내 외국인 주민 지원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정신 건강 검진뿐만 아니라 육체 건강에 대한 검진도 함께 이뤄졌다. 또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검진를 통해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외국인 주민의 경우 2차 검사까지 연계해 정신적 안정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검진이 불안과 우울감 등 마음 치유가 필요했던 이주 노동자들에게 큰 힘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이 정신 건강 영역에서도 의료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더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의 정신 건강 증진, 정신질환 예방, 정신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 지원을 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 최용신기념관은 다음 달 7일부터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의 5~6세 유아 단체를 대상으로 최용신 선생을 직접 만나 볼 수 있는 연극형 교육 프로그램 ‘상록수의 꿈, 새싹 팡팡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상록수의 꿈, 새싹 팡팡 놀이터’는 ‘2024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 사업’에 선정돼 신규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최용신기념관에 처음 방문하게 될 어린이들이 최용신 선생을 만나 새로운 꿈을 키워가는 여정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샘골강습소 새로 짓기 ▲한글 낚시 ▲희망의 싹 날리기 등 체육활동을 기반한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최용신 선생의 업적과 일제강점기의 시대상을 체험하고 최용신 선생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이 우리 지역의 역사적 인물인 최용신 선생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함께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총 20회 진행할 예정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여 신청은 5월 21일 오전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지난 19일 안산문화광장에서 열린 ‘가정의 날 행사 2024 AFF(Ansan Family Festival)’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안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저출생 문제 해결의 방안으로 가족의 중요성과 가족 친화 지역 문화 조성을 위해 가정의 날(5.15.)이 속한 5월에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3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체육대회, 성격검사, 캐리커쳐, 인생네컷, 룰렛 이벤트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버블쇼, 삐에로 풍선아트, 플리마켓 등의 부대행사를 통해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맹꽁이봉사단, 사랑의 병원,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 등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행사를 마쳤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지원 프로그램과 행사를 통해 가족 친화적 문화를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현석 통합돌봄과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가족들의 참여로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됐다”며 “혼자가 아닌 가족을 이루어 살아가는 가족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오는 31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 395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6일 본오1동에서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은 ‘재활용품 수집 안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동별 순회로 실시된다. ‘재활용품 수집 안전 지원 사업’은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관내 어르신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지속되어 왔다. 교육은 어르신들이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과정에서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안산상록경찰서, 안산단원경찰서, (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와 함께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어르신들의 혹서기 및 장마철뿐만 아니라 야간 활동 시에도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쿨타올, 야광 우의·조끼·모자를 안전용품으로 지급한다. 한편, 시는 올해 11월 하반기 추가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겨울을 대비해 방한용품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억배 노인복지과장은 “재활용품 수집으로 생계를 이어가시는 어르신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어르신 보행자 교통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외국인 환자와 한국인 의료진의 의사소통을 돕는 의료통역 인력 양성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안산시는 지난 5월 관내 거주 결혼이민자 여성을 대상으로 모집공고를 했으며, 총 15명(러시아어 5명, 중국어 4명, 베트남어 4명, 몽골어 2명)이 교육대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의료통역 전문교육을 위해 우즈베키스탄에서 의과대학 소아과전문의 과정을 수료하고 한국외국어대학 통·번역 대학원 박사과정을 졸업한 KIM NADEJDA(김나제스다) 강사를 초빙했다. 강의는 전반적인 의료통역 및 기초의학을 이해하고, 진료과목별 주요 질환 및 의학용어 등을 습득하게 함으로써 실제 의료 현장에서 환자의 증상을 의료진에전달하고 의료진의 진단과 처방을 이해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담을 예정이다. 앞으로 6일간 12회차에 걸쳐 총 24시간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에게는 안산시장 명의에 수료증을 수여하고 시 의료통역사 명찰을 지급한다. 이들이 관내 외국인 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 등에서 전문 의료통역사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정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지난 20일 북미, 유럽, 아시아 전역의 여러 학술 및 연구기관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로봇공학계의 석학, 브래들리 넬슨 교수(취리히 연방공과대학(ETHZ 소속))가 시를 공식 방문해 이민근 시장과 면담했다고 21일 밝혔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은 1854년 스위스 연방정부가 엔지니어와 과학자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한 국립 연구 중심 공과대학이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모교로 유명하며 총 22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세계적인 명문 공과대학교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브래들리 넬슨 교수는 취리히 연방공과대학의 로봇공학 및 지능형 시스템 교수이자 사이언스 로보틱스의 수석 과학 고문이다. 이 분야에서 40년의 경력을 쌓았으며 로봇공학, 나노기술, 생물의학 분야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 2010년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개교 당시부터 로봇공학 겸임교수 및 학과장 등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넬슨 교수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로봇공학전공 분야를 정착시켰다는 평가를 받는 등 한국과의 인연도 깊다. 이날 브래들리 넬슨 교수는 한양대학교 ERICA를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