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추석을 맞아 대부도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대부도 지역 주요도로의 교통시설물 정비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대부황금로와 대선로 등 차량 이동량이 많은 6.23km 구간에서 차량도색을 실시하고 시선유도시설, 도로반사경, 미끄럼방지 포장 등 교통안전을 위해 총 62개소의 교통시설물 정비를 완료했다. 구는 앞으로 시내 주요도로인 원선로, 삼일로, 별망로, 대부중앙로, 선감로 등의 노후화된 차선도 신속히 정비할 계획이다. 박근호 단원구청장은 “정비가 시급한 교통시설물에 예산을 우선 투입해 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도로교통 환경 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9월 정기분 재산세 31만1천 건(상록구 14만6천800·단원구 16만4천900)에 대해 1천225억 원(상록구 387억·단원구 838억)을 부과하고 적극 홍보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매년 6월1일 현재 상록구·단원구에 각각 재산을 사실상 소유하고 있는 자로, 7월에는 주택분 1/2과 건축물분이 부과되고 9월에는 나머지 주택분 1/2과 토지분 재산세가 부과된다. 납세고지서는 이달 10일 주민등록 주소지 또는 납세자가 신청한 거소지에 우편이나 전자고지 등 형태로 발송된다. 납부 방식은 금융기관에 직접납부하거나 현금자동지급기,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지방세 ARS, 앱을 이용한 스마트고지서 등 다양하고 편리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납부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니, 납기 내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 문화원은 ‘제12회 안산읍성문화제 정조대왕 어가행렬 재현행사’에 참여할 시민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행사는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홍씨와 함께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참배하기 위해 가던 모습을 재현하는 행사로 2016년부터 매년 10월경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정조대왕이 정조 21년인 1797년 8월 16일 안산에서 하룻밤 머문 것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정조대왕은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인 현륭원으로 가면서 안산객사에서 하룻밤을 머문 후 안산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어제시를 내리기도 했다. 어가행렬은 동막1길 초입에서 출발해 수암파출소를 지나 안산객사 행사장 주무대까지 약 2.2km에 달하는 거리를 행진한다. 신청은 14세 이상의 시민이면 누구나 접수 가능하며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큐알코드를 스캔하거나 접수 링크에서 할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노후경유차 1만9천여 대에 대해 올 상반기 환경개선부담금으로 모두 10억3천만 원을 부과했다고 7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 원인자에게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부담하게 하는 제도로, 2012년 7월 1일 이전 생산된 노후경유차를 대상으로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된 환경개선부담금은 올해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소유한 기간에 따른 부담금으로, 기간 내에 자동차 매매, 폐차, 주소이전 등 변경사유가 발생한 경우 변경 일을 기준으로 일할 계산해 부과된다.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의 경우에는 경유 차량 1대에 한해 환경개선부담금을 면제해 준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 성격으로 소유권 이전 또는 폐차 후에도 부과되기 때문에 고지서에 기재된 사용기간을 잘 확인해야 한다. 납부기간은 이달 16~30일이며 ▲은행CD/ATM기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위택스 ▲신용카드 등을 통해 납부하면 된다. 최미연 환경정책과장은 “기간 내에 납부하지 않을 경우 가산금 3%가 부과되고, 재산압류 등 불이익을 당할 수 있으므로 기간 내 납부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구직자와 구인업체의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오는 22일 오후 2시 ‘2022 안산·시흥 스마트허브 채용 박람회’가 안산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3년 만에 대규모 대면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안산시와 시흥시, 안산·시흥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등 안산과 시흥 지역의 일자리 관련기관이 협업하는 행사로 50여개 기업체가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체에 우수인력을 공급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는 일자리 기회를 제공해 취업난을 해소시키기 위한 만남의 장으로 운영되며, 구직자에게 필요한 이력서 컨설팅과 무료 사진 촬영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조영일 경제일자리과장은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와 구인업체를 연결해 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즐길 거리가 풍성한 천혜의 자연 관광지 대부도를 알리기 위해 ‘제6회 대부해솔길 in 서해랑길 걷기축제’를 오는 10월 8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올해 대부해솔길 개통 10주년 및 코리아둘레길 전 구간 완성 개통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걷기코스 구간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출발해 ▲아름다운 해안풍경을 자랑하는 6코스 ▲대부광산 퇴적암층 호수 둘레길이 포함된 7-1코스(서해랑길 89코스)로 구성돼 총 6.5km 구간에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시가 ‘2022년 코리아둘레길 쉼터 및 프로그램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돼 대부도의 코리아둘레길 해당 구간인 서해랑길과 연계해 보다 풍성하고 즐길 거리 많은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가수 로디의 오프닝 공연 ▲세계음악공연 ▲마술쇼 ▲오징어게임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푸짐한 경품추첨도 진행된다. 안산시 대부도에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된 대부해솔길은 해안선을 따라 낭만적인 해안과 자연경관을 바라보며 대부도를 한 바퀴 둘러볼 수 있는 ‘안산9경(景)’ 중 한 곳인 산책길이다. 전체 11개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민원인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비대면 민원서비스 확대를 위해 미디어라이브러리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단원구 호수동에 위치한 미디어라이브러리는 인근에 대단지 아파트와 상가가 밀집해 있고, 법원도 인접해 있어 이번 신규 설치로 시민의 민원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는 도서관 근무일에 따라 월요일~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 주말은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운영되며, 금요일과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임야)대장 ▲자동차 등록원부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 ▲납세증명서 ▲건강보험증명서 ▲고용·산재보험 증명서 ▲여권발급기록증명서 등 총 112종의 민원서류를 무료 혹은 민원창구보다 최대 50% 감면된 수수료로 발급할 수 있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신규설치로 호수동 주민들의 민원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도 발급 가능하도록 권한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9~12일) 동안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비상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추석 연휴기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코로나19 민원 현장대응반을 운영해 24시간 감염병 상시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상록수·단원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고대병원·단원병원 등을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확진자의 중증화 예방과 신속한 치료를 위해 검사·진료·처방까지 한번에 이뤄지는 원스톱 진료기관도 연휴기간 운영된다. 연휴기간 운영되는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상록수보건소·단원보건소, 시청·구청 당직실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연휴기간 비상진료에 대한 인근지역 당직의료기관 및 약국은 129보건복지부콜센터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으며, 응급의료정보센터 누리집, 응급의료포털 E-gen, 모바일 앱(응급의료정보제공) 및 주요 검색포털에서 ‘명절진료’ 을 통해서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가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를 위해 신속 대응에 나섰다. 7일 시에 따르면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강풍을 동반한 164㎜의 호우가 내린 가운데 도로 및 건물침수, 도로파손, 하수역류 등 55건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현재 50건은 복구를 완료했고, 5건은 신속히 복구 중이다. 시는 태풍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4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대형 공사장·급경사지·산사태취약지구·인명피해우려지역등 재해취약지구 사전점검 및 통제 ▲교통안전 시설물 점검 ▲선박 등 결박조치 및 항만시설 예찰 등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 태풍이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5일 저녁부터는 피해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총 936명의 공무원이 밤샘 근무를 실시했다. 이민근 시장은 “각계 각층의 시민 여러분과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그리고 공무원 등이 함께 선제적으로 대응해 큰 피해 없이 지나갈 수 있었다”며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복구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시민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하기 위해 25개 동별 주민과의 대화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내년도 예산 편성 시기에 맞춰 시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민근 안산시장과 지역 시·도의원, 지역 주민이 참여해 자유로운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신길동을 시작으로 이달 30일 월피동까지 25개 동별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주민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시정에 반영하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민선8기 출범 이후 동 초도방문, 주민자치회 주관 주민총회 등을 통해 시민의견을 더 가까이서 듣기위한 소통 행보를 보여 온 이민근 시장은, 이번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본격적으로 민선8기 사업을 추진하는 내년 예산편성에도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민선8기 안산시는 예산편성에 시민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견을 경청하고 시민과 함께 자유로운 혁신도시 안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은 (사)한국예총 안산지회 임원들과 첫 상견례를 갖고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일 안산시청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민선8기 안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용권 회장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안산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드린다”며 “안산예총도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문화예술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해준 문화·예술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문화발전을 위한 기반 조성에 안산예총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드리며, 특히 청년 예술인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예총은 예술인 창작활동 활성화와 안산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1986년 8월 17일 설립된 단체로, 산하에 미술·문인 등 총 9개의 협회를 두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는 8월 31일~9월 2일까지 개최된 국내 최대 물산업 박람회인 ‘2022 WATER KOREA’에 참관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상하수도협회에서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지난 2002년에 시작해 올해 19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국내 물시장을 활성화하고 관련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정부와 지자체, 물분야 관련 기관 등 150여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산시 관계자들은 ▲상·하수처리 설비 ▲상·하수도관·밸브 ▲계측기 등 상·하수도 운영에 필요한 혁신제품과 신기술을 공유하며 우리나라 물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확인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한명애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알게 된 혁신제품과 기술을 토대로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행사는 ‘지혜의 바탕화면, 책으로!’를 슬로건으로 ▲작가 강연 ▲가족 공연 ▲도서 전시 및 이벤트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먼저 중앙도서관에서는 8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와인과 함께하는 인문학 산책’ 강연을, 9월 27일 오후 7시에는 김소울 작가 초청 강연 ‘나를 치유하는 명화’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도서관 각 자료실에서는 도서전시 및 그림책 ‘이순신의 생각실험실’의 원화가 전시된다. 관산도서관에서는 21~29일까지 그림책이 가지고 있는 이야기와 연극을 결합한 1인극 형태의 그림책 공연 ‘그림책 극장’과 샌드아트로 보는 그림책 공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감골도서관에서는 28일 오후2시 ‘초등 완성 생각정리 독서법’이 유튜브로 시민들을 찾아가며, 할메니얼 팔찌 만들기, 민화 퍼즐 만들기 체험이 대면으로 진행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 외국인지원본부는 지난 2일 군자새마을금고로부터 쌀(10kg) 20포를 기탁 받았다고 6일 밝혔다. 군자새마을금고는 매년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쌀을 후원해 왔으며, 특히 올해는 화재로 큰 어려움을 겪은 외국인주민 가정에 쌀과 세탁기를 기부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상기 이사장은 “코로나19와 집중호우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다문화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시는 군자새마을금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추석을 맞아 소외된 다문화 가정에 전달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지난 1일 사회복지법인 강물이 안산에 거주하는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동포들에게 생필품(의류, 비누 등)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생필품 전달은 한솔섬유에서 사회복지법인 강물에 우크라이나 전쟁 피란민을 돕기 위해 기탁한 성금으로 마련됐다. 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동포 50여 명과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 박선주 한솔섬유 상무이사, 이경우 사회복지법인 강물 본부장, 권순길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안산에는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을 피해 입국한 고려인 동포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이들은 전쟁으로 인해 심각한 경제적·정신적 피해를 호소하며 의료비 지원, 심리치료 등의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따듯한 마음을 전해준 ‘한솔섬유’와 ‘강물’에 감사드린다”며 “전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려인 동포들에게 많은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지난 5일 경기테크노파크 다목적실에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따라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지역 내 사회보장 욕구 및 자원을 조사해 지역 특성에 맞게 수립하는 4년 단위의 중장기 계획이다. 이날 공청회는 민·관 사회보장 관련 종사자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시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경과보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안 발표 ▲전문가 및 주민 의견 수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13개 영역, 95명의 민·관 합동 TF팀을 구성하고 ‘시민이 함께 누리고 만들어 가는 혁신도시 안산’을 비전으로 8개의 추진전략과 49개의 세부사업을 구성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 촘촘하고 유기적인 민·관 협력으로 함께 행복한 복지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시민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심의를 거쳐 9월 말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60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지능형교통체계(ITS)는 도로, 차량, 신호시스템 등 기존 교통체계에 전자·제어·통신 첨단기술을 연계해 교통시설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시스템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출·퇴근 상습정체 구간 해소 위한 스마트 신호시스템 도입 ▲온라인 교통신호 체계 구축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고도화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시스템 구축 ▲교통정보센터 시스템 고도화 등이다. 총 사업비는 100억 원으로 국토교통부가 60억 원을 지원하고 안산시가 40억 원을 부담한다. 시는 내년에 사전행정절차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하고, 하반기부터 시스템을 구축해 2024년에 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안산스마트허브 출·퇴근 정체가 줄어들고 시민과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안전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