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제9기 소상공인 상인대학 교육생을 이달 28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상인대학은 경쟁력을 갖춘 소상공인을 육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체계적 교육을 통해 상권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상인조직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상인대학은 9, 10기 교육생을 모집하며 기수 별 75명씩 총 150명을 모집해 경영컨설팅, 갈등관리, 사업기획, 친환경 이슈 강좌 등 다양한 교육과 선진지 견학을 통해 소상공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교육은 9기는 10월, 10기는 11월에 교육을 시작하며 접수는 안산시나 안산환경재단 누리집에서 관련서류를 내려받아 안산환경재단에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재)안산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9일 대부고등학교 재학생 50명을 ‘대부사랑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대부사랑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대부고에서 진행된 수여식은 김봉식 (재)안산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와 신천재 대부고 교장 등이 참석해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을 축하했다. 대부사랑장학금은 대부고에 재학 중인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급하는 장학금으로, 올해는 재학생 50명에게 2천500만 원을 지급한다. 대부고 노혜원 학생회장은 “나누고 베풀 줄 아는 어른으로 성장해 시 발전에 기여하는 시민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봉식 대표이사는 “안산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대부고 학생들이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청소년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이달 말부터 10월까지 4회에 걸쳐 안산시립합창단 특별기획공연 ‘W음악회’ 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W음악회’는 언제(Whenever)ㆍ어디든지(Wherever) 시민에게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의 문화적 가치를 증대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야외공연 ‘가을이야기 I, II’와 실내 ‘런치콘서트 I, II’ 등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9월에는 24일(토) 오후 7시 와동체육공원에서 열리는 ‘가을이야기 I’을 시작으로 27일(화) 오전 12시 30분 상록구청 갤러리 혜안에서 ‘런치콘서트 I’이 진행된다. 10월에는 15일(토) 오후 3시 노적봉폭포공원에서 ‘가을이야기 II’, 21일(금) 오전 12시 30분에는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런치콘서트 II’가 시민을 찾아간다.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 “시민들의 일상 속에 안산시립합창단의 아름답고 조화로운 합창의 선율이 녹아들어 깊어진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지난 20일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올해 신규 공직자 임용식을 개최하고 131명의 새내기 공무원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임용식은 ▲시립 합창단 식전공연 ▲임용장 수여 ▲공무원 선서 ▲시장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임용장을 수여받은 신규 공무원은 “안산에서 태어나고 자란 시민으로서 안산시 공무원이 되어 기쁘다”며 “시 발전을 위해 항상 시민들과 함께하는 공무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민근 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 공무원에 임용된 것을 축하한다”며 “초심을 기억하고 항상 시민과 함께하는 공직자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임용장을 받은 131명의 신규공무원은 이날부터 행정현장에 즉시 투입돼 시민을 만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20일 민선8기 첫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를 비대면 영상회의로 열고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영상회의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전국 13개 도시의 단체장과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제19대 협의회 결산 및 정산보고 ▲제20대 협의회 임원 선출 ▲차기 정기회의 개최도시 선정이 논의됐다. 회의 결과 20대 협의회 임원은 민선8기 2차 정기회의에서 결정하기로 했으며, 차기 회의는 안산시에서 대면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임시회장으로서 회의를 주재한 이민근 안산시장은 “민선8기 출범을 맞아 중앙정부에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대도시 특성에 맞는 지방분권 정책을 건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3년 설립 이후 효율적인 행정 추진을 위해 대도시 협의기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는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17개 시로 구성돼 대도시의 특성에 맞는 정책을 개발하고 중앙정부에 건의해 왔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은 20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병원장 김운영) 로제타홀 강당에서 개최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마스터플랜 착수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민근 안산시장,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정진택 고려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미래의학관을 ▲8층에서 11층으로 약 3천500m2 증축▲▲본관과 연결통로 신설 ▲북측 지상주차장에 지하주차장 신축으로 약 220면 주차면 확보 등의 계획을 밝혔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이번 증설 공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진택 총장은 “고려대 안산병원을 환자 중심으로 재편하고 연구역량 향상을 통해 사회가 요구하는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온 고려대 안산병원에 감사드린다”며 “시민들께 더욱 다양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가 돌아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 1월 고려대학교와 고려대학교 안산캠퍼스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20일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이사장 양성습)으로부터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1천만 원을 기탁받았다.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은 태양광에너지 발전을 통해 에너지 전환을 이루고 기후위기 극복에 기여하기 위해 시민들의 출자로 2013년 설립된 이후 시민햇빛발전소 설치사업을 추진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환경 개선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창수 상임이사는 “노후된 에너지 사용시설로 인해 어려움이 있는 에너지 취약가정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후원금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사용되도록 꼼꼼히 살피겠다”며 “지속적으로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추진해 전국 최고의 에너지 자립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오는 27일 오후 4시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 발레 공연 실황을 무료로 상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 은 “대한 독립의 소리가 천국에 들려오면 나는 마땅히 춤추며 만세를 부를 것이다”라는 안중근 의사의 유언을 모티브 삼아 안중근의 삶과 독립에 대한 염원을 발레로 표현한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안중근 의사의 영웅적 면모와 함께 가족과의 관계에서 드러나는 인간적인 모습을 재조명해 그의 삶을 입체적이고 몰입도 높게 그려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입장은 당일 선착순으로 200명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상록구청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상록구는 서울 예술의전당이 주관하는 2022년 예술의 전당 ‘공연 영상화 사업(SAC on Screen)’ 공모에 선정돼 지난 6월 뮤지컬 ‘명성황후’, 7월 현대무용 ‘스윙’을 상영한바 있으며, 연말까지 수준 높은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16일 신안산대학교에서 안산시상인총연합회와 생명존중문화 조성과 자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자살예방센터가 실시한 인식조사에 따르면 자영업자 대다수는 코로나19 이후 매출감소 등으로 인해 삶의 만족도가 저하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자살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 연계 ▲자살 고위험군 조기발견을 위한 상호 협력 ▲안산시 상권 활성화와 상호 발전을 위한 우호 증진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 25일 관내 자영업자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쉼이 있는 삶:이어테라피’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종하 안산시자살예방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코로나19로 인한 관내 자영업자의 정신건강을 살피고,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고위험군 위기사례관리 ▲자살예방교육사업 ▲자살예방 브랜드 ‘살구(살리고 구하고)’를 활용한 생명존중문화 확산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로컬푸드 학교급식 공급 우수학교인 각골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농교류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6일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대부도 아우라농장을 방문해 ▲친환경․저탄소 농장 소개 ▲포도청 만들기 ▲유기농 포도 수확 등을 통해 안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각골초등학교 영양교사는 “학생들이 직접 수확해 보며 농산물이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전영희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체험학습으로 학생들이 우리 농산물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돼었길 바란다”며 “앞으로 신선한 우리 시 농·특산물을 학교 급식 재료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오는 30일 덕인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샤인머스켓 농장 체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정 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저출산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7일 안산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된 ‘제2회 안산시 청년의 날 행사’와 18일 안산문화광장에서 진행된 ‘생명사랑 걷기축제 및 건강체험 한마당’ 행사에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저출산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고 시의 출산정책 홍보를 위해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라탄공예(티코스터 만들기) ▲양말목공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건강가정지원센터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영혜 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들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사회적응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경기도로부터 ‘2022년 1차 특별조정교부금(특조금)’으로 58억8천만 원을 확보해 모두 14건의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시가 이번에 확보한 특조금은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본오종합사회복지관 시설 증축 및 기능보강(5억) ▲본오공원 재정비 사업(5억) ▲시랑경로당 신축 건립(6억) ▲장상3경로당 신축 건립(6억) ▲구룡공원 편익시설 정비(3억)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련동 환경개선사업(2억) ▲와동 인조잔디구장 조명시설 보수공사(2억2천) ▲신길수영장 여과설비 교체사업(1억6천200) ▲신길공원 노후시설 재정비 사업(2억) 안산역 지하보도 노후 승강기교체 사업(4억)을 비롯해 ▲대부도 산림욕장 특성화사업(6억) ▲풍도 어촌체험마을 건축물 보강공사(4억) ▲올림픽기념관 테니스장 보완 공사(2억) ▲초등학교 인근 횡단보도 LED바닥신호등 설치 등 각종 복지·문화·환경 개선 사업에 투입된다. 그동안 시는 특조금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사업의 필요성 및 긴급성 등에 대해 경기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에 확보된 특조금은 지역주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18일 주민들과 안산읍성 복원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4일 진행된 안산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주민들이 안산읍성의 역사적 의미가 퇴색되지 않도록 철저한 복원을 요청해 이뤄졌다. 안산읍성은 왜구침입을 대비해 고려후기부터 조선시대까지 수암봉 능선을 이용해 쌓은 산성으로 현재 경기도 기념물 제127호로 지정돼있으며, 시는 지난 2019년부터 56억 원을 투입해 복원공사를 진행해 왔다. 이 시장은 주민들과 함께 안산읍성 복원공사 현장과 안산의 대표적 등산로인 수암봉 산책로를 둘러보며 체계적인 복원과 정비를 약속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 6일 신길동을 시작으로 이달 30일 월피동까지 25개 동별로 주민과의 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수렴한 주민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해 2023년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지난 19일 한양대학교 게스트하우스컨벤션에서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달 25~27일 용인시에서 개최된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1만2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안산시는 23개 종목에 400여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안산시는 당구 3쿠션 단체, 여자 탁구 등에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육상 종합 2위, 축구 종합 3위에 오르는 등 금메달 12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23개를 획득하며 총점 2만1천645점을 얻어 5위에 올랐다. 특히 사격, 소프트테니스, 유도, 태권도종목에서 종합4위를 기록하는 등 출전한 23개 종목이 고르게 선전하며, 안산시 엘리트 체육의 밝은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시 위상을 떨친 선수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체육시설 확충 등 체육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19일 관내 한 식당에서 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상임회장 박상호) 임원진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복지시설 지원 등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민근 시장과 박상호 상임회장 등 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안산시와 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와 맺은 정책 협약 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사회복지사, 아동시설 및 장애인시설 종사자 등에 대한 처우개선 등을 논의했다. 이민근 시장은 “다양한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와 함께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안산시 사회복지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사회복지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19일 안산시청에서 해외 우호협력도시인 뉴질랜드 타우랑가시 청소년·교육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타우랑가시는 뉴질랜드 북섬 북동부 해안에 있는 베이오브플렌티 지방의 중심 항구도시로 세계적인 키위 브랜드 회사인 제스프리 본사가 위치해 있으며, 안산시와 지난 2014년 11월 12일 우호협력관계를 체결한 이후 다방면의 교류를 활발히 진행해 왔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대표단은 이민근 시장 접견에 앞서 안산시청소년재단, 산업역사박물관을 방문해 안산시의 청소년관련 프로그램을 둘러보고 산업도시 안산의 발전과정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멜리사 길링엄 타우랑가시 교육연합 지역관계팀장 등과 양 도시 교육 및 청소년 분야 교류 재개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완화됨에 따라 타우랑가시와 다양한 청소년 국제문화교류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민근 시장은 “오랜 우호협력도시인 타우랑가시와 청소년 교류를 포함해 이전보다 더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협력하는 글로벌 파트너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재)안산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안산을 배경으로 한 '릴레이스토리 안산' 소극장 연극 시리즈 3편을 선보인다. '능길삼촌' '짐승의 시간' '어느 아파트' 로 구성된 이 연극 시리즈는‘안산이라는 도시의 근현대를 살아낸 사람들의 서사를 통해 안산의 지금을 바라보려는 의지를 담았다. '능길삼촌'은 안톤 체홉의 희곡 ‘바냐 아저씨’를 1990년대 안산의 능길마을로 옮겨와 재창작한 작품으로 지난 2021년 서울 공연에서 전석 매진과 함께 평단의 높은 호평을 받았다. 공단의 개발 바람 속에서 멈춰 있는 능길마을의 한 가족에게 온천이 터진다는 소문이 들린 후 그들의 삶이 어떻게 흘러가게 되는지를 먹먹하게 바라보게 되는 공연이다. 특히 연극'능길삼촌'은 안산문화재단의 제1회 ASAC창작희곡공모로 선정된 연극‘염전이야기’의 극작가 겸 연출가인 김연민의 작품으로 급격한 도시 개발 속에서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안산과 삶에 대해 고찰해 볼 수 있다. 지난 초연에서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었던 강애심, 정원조, 한정호 등 관록의 배우진과 함께 안산 공연에서 새롭게 캐스팅된 권일, 김나연, 김예림까지 여섯 명의 배우가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