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지역 예술인의 창작·창업 역량을 키워주고 시민에게 생활 속 문화예술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문화예술플랫폼 ‘Station-A’의 공방 운영 4기 입주 작가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Station-A는 지난해 지하철 4호선 고잔역 철도유휴부지에 디젤전동차 무궁화호 3량을 개조해 꾸며진 철교 위 문화예술 공간으로, 토탈공예, 레진아트, 규방공예(한복) 등 4개 창업 공방이 입주해 운영 중이다. 모집대상은 문화공방 3개소이며, 공고일(10월 13일) 기준 안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 스타트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10월 31일~11월 4일까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류심사를 진행, 합격자에 한해 면접심사를 거쳐 다음달 25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 “문화예술플랫폼 Station-A가 지역 예술인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일상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입주 작가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 누리집를 참조하거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한 2022년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및 경기도 광역교통시설부담금 부과ㆍ징수 및 광역교통시설 특별회계 설치 조례에 따라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안산시는 효율적인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운영을 통해 징수관리, 체납관리, 기관장 관심도 등 3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기관 및 개인에 대한 표창과 함께 시상금 7백만 원을 확보했다. 김재홍 교통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부담금 징수와 체납액 관리를 통해 광역교통시설 재원을 확충하고 광역교통난을 완화하는 등 교통 업무에 모범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제4회 국제아트쇼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제4회 안산국제아트쇼’가 이달 30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화랑전시관에서 펼쳐진다고 20일 밝혔다. 전날 개전을 알린 안산국제아트쇼는 예술에 관한 한, 그것이 무엇이든 안산에서 시작하고 안산으로 모이는 미술의 허브라는 의미를 담은 ‘안산에서, 안산으로’를 슬로건으로 (사)한국미술협회 안산지부(지부장 김영구) 주최·주관으로 진행되며, 1부 전시전은 이달 24일까지, 2부 전시전은 이달 25~30일까지 개최된다. 아트쇼에는 서양화, 한국화, 공예. 민화, 조각, 서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205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이 가운데 18명은 청년작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됐다 올해 네 번째를 맞는 아트쇼는 한 자리에서 다양한 분야의 작품 전시와 함께 판매까지 이루어져, 참가한 작가의 창작의욕을 높이고 후속 작품 활동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더불어, 내방객은 다양한 미술품을 감상하고 소장 가치가 있는 미술품을 마련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미술 애호가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의 관심도 주목받고 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20일 심정지로 의식을 잃은 트럭 운전사를 신속한 응급처치로 인명을 구조한 최락훈씨(39세)에게 모범시민 표창을 수여했다. 최락훈씨는 지난 9월 2일 오후 4시경 안산의 한 카센터 앞에서 트럭운전사가 갑자기 쓰러지자 위급상황임을 깨닫고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다행히 운전기사는 얼마 지나지 않아 의식을 되찾았고, 다음 날 병원에서 퇴원할 수 있었다. 최락훈씨는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응급처치를 해야겠다는 생각 덕분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는데 상까지 받게 돼 쑥스럽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표창장 수여가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최락훈씨의 선행에 대해 축하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다행”이라며 “선한 행동으로 시민 의식을 드높인 최락훈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매년 시정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해 유공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 기회가 열린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9일 미국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 안산상공회의소와 경제·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인구가 세 번째로 많은 도시인 오렌지카운티는 디즈니랜드를 비롯해 세계 최초의 테마파크인 노츠베리팜 등이 소재한 관광도시이자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 가운데 많은 기업의 본사가 자리잡고 있는 도시이다. 협약식은 이민근 안산시장, 노상일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이성호 안산상공회의소 회장, 김우승 한양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안산시와 오렌지카운티 두 도시의 경제단체 교류 및 기업 상호간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서로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노상일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는 늘 한국을 지원할 방안을 고민해 왔다”며 “내년 제21회 세계한상대회가 오렌지카운티에서 개최되는데, 이를 계기로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성호 안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은 20일 안산시유튜브를 통해 시정현안 브리핑을 갖고 민선8기 핵심 공약인 쾌적한 교통환경 도시 조성을 위한 대책을 시민들에게 보고했다. 시는 지난 8월 안산과 강남을 연결하는 3100번 광역버스의 운영 시간을 새벽 두시까지 연장한데 이어, 이달 21일부터는 시민의 안심귀가를 위해 안산 도심순환버스를 새벽 2시까지 연장하는 ‘심야 부엉이 버스’가 운행을 시작한다. 이어 내년에는 정해진 노선과 배차시간 없이 자유롭게 원하는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는 수요응답형 버스가 대부도와 안산스마트허브에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또 현재 개방형 버스정류장은 공기청정기술과 신재생에너지 등 최첨단 ICT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쉼터로 탈바꿈해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안전하고 편리한 미래형 버스정류장으로 바꿔나갈 계획이다. 특히 시는 신안선과 GTX-C노선 개통에 맞춰 버스노선을 시 중심지에서 환승하는 시스템을 개선하고, 지역별 실정에 맞는 맞춤형 노선조정을 추진해 나간다. 이 시장은 “시민들께 약속드린 쾌적한 교통환경 도시 조성을 위해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도움이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제278회 제1차 정례회 중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9일 관련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현옥순 위원장을 비롯한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제조혁신창업타운 사업부지와 안산별망어촌문화관, 반달섬 선착장 등 세 곳을 잇달아 방문해 답사에 임했다.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이 찾은 제조혁신창업타운 사업부지는 안산시 산업진흥과 소관, 나머지 두 곳은 시 해양수산과 소관으로, 모두 지난 12일부터 벌이고 있는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위원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곳이다. 위원들은 제조혁신창업타운 사업부지에서는 안산시와 민간 사업시행자 간의 계약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 행정사무감사 중 언급됐던 사업부지의 감정평가 비용 수립 문제와 부지 매각 및 건물 매입 등 계약 공정성 확보 필요성에 관해 논의를 이어갔다. 이어 안산별망어촌문화관에서는 접근성이 떨어지는 입지 조건의 상쇄 차원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할 것과 학교 등과의 연계를 통해 관광객을 유치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반달섬 선착장에서는 대부도 뱃길 조성사업과 관련해 배터리 승인 절차로 인한 전기추진선박의 건조 중지 문제에 대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은 19일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내 카카오데이터센터 신축공사장을 방문해 소방점검 등 시설물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지난 15일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관련 서비스 중단으로 국민들의 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현재 안산한양대 에리카캠퍼스 내에 건립 중인 카카오데이터센터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 차원에서 실시됐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소방서 등 건축, 전기 등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공종의 시공상태 ▲공사 정상 진행 여부 ▲공사장 주변 위험요인 등에 대해 꼼꼼히 점검했다. 시는 이날 점검에서 발견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민간건설 사업장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민근 시장은 "데이터센터는 국가전략 시설로 이번 판교 화재사고로 그 중요성이 확인됐다“며 ”현재 건립 중인 사업장에 대해서도 화재 안전성을 보완해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산시 카카오데이터센터는 현재 3층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며, 내년 7월 경 준공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지난 14일 염소가스 누출에 대비한 소방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실시된 이번 훈련은 최근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 도발 등 위협에 대비해 시설 파괴 및 누출 시 위험성이 높은 염소가스 누출 방재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염소가스는 수돗물의 소독약품으로 사용되는 물질이지만 인체에 노출될 경우 호흡기, 폐, 각막 등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힐 수 있어 취급과 보관에 주의를 요하는 물질이다. 시는 단원보건소, 시흥 소방서 및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화재진압 ▲염소가스 누출 시 응급복구 ▲인체 노출 시 행동요령 ▲인명구조 ▲주민대피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해 다양한 훈련을 진행했다. 이종인 정수과장은 “앞으로도 실제 상황과 같은 정기적인 방재 및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해 재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직원의 안전과 깨끗한 수돗물 생산, 공급으로 시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지난 13일 용인시 (구)경찰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제1회 경기도 드론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시·군 드론 담당 공무원의 드론 활용 및 전문성을 강화하고, 드론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내 11개 시·군 16개 팀 총 44명의 드론 업무 담당자는 수색·탐색, 장애물통과, 표적식별, 측면비행, 드론촬영 등 5개의 코스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안산시는 드론 조종 비행 안정성, 원활성, 신속성, 정확성 등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재준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안산시의 드론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공간정보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본격적인 가을 행락철을 맞아 관광호텔, 야영지, 펜션 등 숙박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9~31일까지 12일간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행락철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현장점검을 통해 사전에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재난 및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대상은 가을철 관광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숙박시설 6개소, 야영시설 3개소, 민박시설 11개소 등이다. 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건축, 소방, 가스, 전기 등 분야별로 시설물에 대한 안전성 점검을 면밀히 시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물 주요 구조부, 외벽이나 지붕 등 시설물 외부 균열에 따른 안전조치 ▲가스시설, 보일러, 취사시설, 바비큐장 등 일산화탄소 발생가능시설 관리상태 ▲관광진흥법, 건축법, 소방법 등 법령 위반사항 ▲소방시설과 누전차단기, LPG가스 등이며, 시설물 관리주체에 컨설팅 형식으로 진행한다. 또한 안전점검 결과 도출된 문제점은 즉시 현장 보완조치 및 시정명령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안산시여성합창단의 제33회 정기연주회 ‘내 안의 그대가 그리운 날에’가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연주회는 따뜻한 마음, 선선한 바람, 추억의 향기와 함께 가을에 어울리는 서정가곡과 가요 등 주옥같은 명곡이 관객을 찾아간다. 안산시여성합창단은 올해 제24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동상 수상, 난파음악제 대상 수상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호주·유럽 순회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 “안산시여성합창단의 아름답고 조화로운 합창의 선율이 녹아들어, 시민들이 깊어진 가을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로 티켓은 정기연주회 당일 현장에서 배부하며,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문화예술과에 문의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코로나19 극복에 민·관이 함께 효과적인 대응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통합심리지원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단원보건소 단원문화실에서 김대순 안산시부시장은 통합심리지원협의체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시민 정신건강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통합심리지원협의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 불안 등 심리적 문제 해결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예상되는 어려움을 민·관 협력을 통해 해결하기 위해 구성됐다. 참여 기관은 ▲단원보건소 ▲단원경찰서 ▲상록경찰서 ▲안산소방서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안산시자살예방센터 ▲초지·선부·와동·부곡·본오 종합사회복지관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 등 13개 기관이며, 위원장은 신철민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맡게 된다. 통합심리지원협의체는 ▲지역공동체 심리적 회복 증진을 위한 대응전략 마련 ▲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및 심리지원·치료 연계 ▲정보 공유 및 협력을 통한 심리지원체계 강화 등에 대해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대순 안산시부시장은 “통합심리지원협의체와 민·관이 함께 시민의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은 19일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열린 정성기 제13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상록구지회장 취임식에 참석했다. 이날 취임식은 이민근 시장과 김철민 국회의원, 박태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기남부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성기 상록구지회장은 지난 8월 21일 3년 임기를 시작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상록구지회는 551개 공인중개사사무소가 소속되어 있으며, 공인중개사의 자질향상과 건전한 중개질서 확립을 통해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정성기 지회장은 “시민무료법률 상담실 공인중개사 참여,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 등으로, 시에 협력하고 부동산중개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청년 등 주거취약계층의 부동산 피해 예방에 상록구지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시민시장 부지활용 방안 기본구상 수립 용역’ 추진에 따라 시민시장 상인회를 시작으로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 절차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안산시민시장은 1997년 12월 원곡동 라성호텔 일원 노점상 정비를 위해 현재 시장 부지에 12개 동, 410개 점포로 조성돼 농·축산물, 의류, 공산품, 먹거리 식당 등이 입주한 공설시장이다. 최근 인근에 대규모 고층아파트가 입주하며 주민들이 시설 현대화 등 깨끗한 주거환경을 요구하면서, 시민시장 현대화를 요구하는 시민의 요구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1월부터 시민시장 부지활용 방안 기본구상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며, 설명회와 공청회,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거쳐 오는 12월 최종 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조영일 경제일자리과장은 “시민시장 상인회와 인근 아파트 주민, 시민과 관련 전문가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해 최적의 방안을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은 상록구 동장단과 정책 소통회의를 갖고 시의 최일선 행정기관인 동행정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민근 시장 주재로 지난 18일 시장실에서 개최된 회의는 상록구 동장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시장은 주요 주거지역 우수로 전담반 편성, 불법주정차 단속카메라 운영 개선 방향 등에 대해 보고받고, ‘주민 참여형 동 특성화 사업’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추진과 주민자치센터 효율적 운영 방향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민근 시장은 “지방자치의 핵심은 시민의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키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답을 찾는 것”이라며 “주민들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일선 기관인 동장들이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민·관 소통 동장단 회의를 통해 시민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9월 개관한 안산산업역사박물관 유물 기증자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진행된 행사는 이민근 시장과 안산상공회의소, 일신하이폴리(주), 율촌화학(주), 대덕전자주식회사 등 관내 소재 36개 기증기업 및 단체, 개인 8명 등 시가 산업역사박물관 건립을 추진한 2014년부터 올해까지 유물 기증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시장은 감사패와 기증증서를 직접 전달했으며, 기증자의 이름이 게재된 ‘기증자의 벽’ 제막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화랑유원지 남측 1만3천여㎡ 부지에 총 250억 원(국비 28억·도비 21억·시비 201억)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5천039㎡ 규모로 조성된 산업역사박물관은 수도권 최대 산업단지인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의 상징적 의미와 역사성을 담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보관하고 있는 총 유물 1만1천여 점 중에서 1천여 점을 기증 받아 마련했으며, 이 중 동주염전영어조합법인에서 기증한 동주염전 소금운반 궤도차는 경기도 등록문화재에 등재된 상태다. 경기도 최초이자, 국내 최대 규모로 문을 연 안산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