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의회가 지난 28일 제278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의결하고 25일간의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쳤다. 시의회는 이날 송바우나 의장의 주재로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회의에서 지난 10월 4일부터 4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심사한 안건 등 총 19건을 의결 처리했다. 이를 살펴보면, 4개 상임위원회 중 기획행정위원회는 ‘안산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을 원안 가결하고, ‘안산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4건은 수정안 가결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안산시 아동급식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해 3건을 원안 가결했으며, ‘안산시 영유아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안 가결했다. 도시환경위원회도 ‘안산시 자원회수시설 운영관리 민간위탁 동의안’을 원안 가결하고, ‘안산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안 가결했다. 의회운영위원회의 경우는 상임위 공통 안건인 ‘2021 회계연도 결산’과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심사해 각각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본회의에 넘겼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은 30일 ‘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관련해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하고 이번 사고가 수습될 때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시민 피해자 파악과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230여명의 피해자 중 안산시민 피해자가 있는지 우선 파악해서 필요한 행정적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오늘부터 계획되어 있는 모든 행사는 전면 취소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이 날부터 안산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25개동 동장들에게 비상근무를 발령해 지역의 통장이나 단체장들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안산시민 피해자가 있는지 다시 한 번 살펴보고 국가애도기간에 맞춰 조기게양 등 엄숙한 분위기를 유지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안산시는 30일부터 안산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하고, 재난상황실에 ‘이태원 핼러윈 참사’ 피해자 신고센터를 운영하기로 했으며, 신속한 피해 접수를 위해 전 시민에게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하고, 재난상황실 상시근무자를 2명에서 10여명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31일 오전에 간부공무원 회의를 개최하여 피해자 지원방안과 후속조치에 대해 좀 더 심도있는 회의를 진행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7일 ‘사랑의 나눔29지회’로부터 10kg 김치 150봉을 기탁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사랑의 나눔 29지회는 안산시 새마을회와 함께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도시락과 식재료를 기탁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후원받은 김치 150봉은 안산시 새마을지도자협의회를 통해 김치를 필요로 하는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민호 센터장은 “이웃들에게 우리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고태영 협의회장은 “치솟는 물가에 김장 담그기도 부담스러운 요즘, 김치를 후원해주신 사랑의 나눔29지회에 감사하다”며 “따듯한 마음을 담아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지난 27일 관내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안전관리자들의 화학사고 대피 및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2022년 화학물질 안전관리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관내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안전관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신우균 구미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센터장은 ‘화학사고 대응방법 및 응급조치 요령’ 등 일선 사업장의 사고사례와 안전관리자들의 대응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통해 교육을 진행했다. 최미연 환경정책과장은 “앞으로도 화학사고 대응방법 뿐 아니라 시설물에 대한 기준 자체 점검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개최해 11월 5일과 6일 각각 개최되는 안산자전거대축전과 안산마라톤대회의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8일 안산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회의는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위원과 행사주관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축제의 안전관리 중요성을 인식하고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축제행사장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춰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위원회 심의에서 제시된 의견과 지적사항 등을 축제 개최 전까지 보완하기로 하고, 축제 개최 전 전기, 가스, 소방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지적사항의 이행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전덕주 행정안전국장은 “시민들이 안전한 축제·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28일 안산교육지원청을 방문해 홍정표 교육장과 미래 교육도시 안산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날 이 시장은 지난 8월 개청한 안산교육지원청의 기념 식수를 식재하고 민선8기 안산시의 미래발전을 위한 교육 현안과 양 기관별 협력 사항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선 8기 안산시는 미래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초·중·고 통합 국제학교 설립 ▲강소연구개발 특구 내 특목고 설립 ▲학교시설개방 확대 협약 체결 ▲(가칭)상호문화센터 건립 ▲안산시 영재교육 연구용역 등을 추진하고 있다. 홍정표 교육장은 “앞으로 안산시 교육발전을 위해 안산교육지원청과 안산시가 다양한 정책에 대해 공유하고 협조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앞으로 더 멀리보는 미래교육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안산시와 안산교육지원청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다양한 정책을 통해 안산교육지원청과 함께 더 멀리 보는 미래교육 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종근당 오페라 희망이야기 'Sing HOPERA'는 종근당홀딩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과거에는 전국 주요 병원들을 직접 찾아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공연을 진행해왔으며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친 의료진과 관계자들과 시민들을 격려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종근당 바이오 사업장이 위치한 안산에서 특별히 의료진들과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따뜻한 음악을 통해 지친 마음을 치유할 예정이다. 트리니티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최다정)의 풍성한 연주와 뮤지컬 배우 카이, 소프라노 오신영, 바리톤 이승환, 팝페라콰르텟 디에스 등 탁월한 목소리들로 구성된 오페라와 뮤지컬 음악들이 100분 간 관객들을 만나게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최근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 증가로 낮에 등기우편 수령이 어려운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주정차 위반 과태료 고지서 발송 방법을 일반등기에서 선택등기로 변경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그 동안 주정차 위반 과태료 고지서 발송 시 일반등기로 2회 배송 후 폐문 부재 등으로 수령이 되지 않으면 우체국에서 보관 및 폐기 후 일반우편으로 재발송 해왔다. 하지만 고지서를 수령하지 못하는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일반우편 재발송으로 인한 비용이 증가하고, 의견진술 제출까지 시일이 오래 걸리는 경우가 많아 시민들의 개선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고지서 발송방법을 선택등기로 변경해 2회 배송 후 폐문 부재 등으로 고지서가 수령이 되지 않으면 바로 일반 우편함에 고지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조치로 일반우편 재발송 비용을 절감하고, 행정력 낭비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승희 생활안전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정서비스 개선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줄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 주정차 위반 과태료 고지서 등기우편 중 79%가 주소불명, 이사 불명, 폐문부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 중앙도서관은 11월 16일 오후 3시 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그림책 작가 이선미 작가와의 만남 ‘진짜 내 소원을 찾아서’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선미 작가는 ‘진짜 내소원’, ‘나와 우리’, ‘수박 만세’ 등 다수의 그림책을 집필했으며 여수시 마음결 그림책 강사, 동두천 꿈나무정보도서관 강연 및 전시, 서울 국제도서전 강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프로그램은 이선미 작가의 ‘진짜 내 소원’을 함께 읽고, 자신의 소원을 이야기하기, 소원을 들어주는 호리병과 지니를 상상하여 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과 강연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은 지난 27일 충북 괴산군에서 올해 안산시로보캅순찰대연수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어린이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라는 슬로건으로 매년 실시되던 로보캅순찰대 연수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2년간 개최되지 않았으며 이번에 3년 만에 개최됐다. 이날 100여 명의 로보캅순찰대 대원들은 모범대원 유공자 표창과 괴산의 문화·역사 탐방 등을 통해 잠시나마 시름을 잊고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 안산시로보캅순찰대는 지난 2008년 설립해 학교주변 등하굣길을 순찰하고 아동범죄 예방활동을 하는 등 지역 치안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 이다경 안산시로보캅순찰대장은 “시민들, 특히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안산시로보캅 순찰대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안산읍성 성곽 복원 등 수암동의 역사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개최한 ‘수암마을 그리기 공모전’ 수상작 12점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관내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수암마을전시관 및 안산동 소재 우리 문화유산 그리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 9~21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에서 총 109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수상작은 수암동의 다양한 역사문화 유산을 홍보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과거 안산의 중심지였던 수암동은 안산읍성, 안산읍성 객사, 관아지 등 다양한 문화유산이 잘 보존되고 있으며 전시실, 교육실 등 시설을 갖춘 수암마을전시관도 운영되고 있다.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 “앞으로 수암마을전시관이 안산의 역사교육과 문화 중심 공간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안산읍성 성곽 주변 수암마을전시관 일원에서 11월 중순부터 한 달간 깃발로 표현돼 전시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성호박물관 개관 20주년을 맞아 2022 뮤지엄 백스테이지 ‘뮤지엄 톡(talk)톡(talk) 콘서트’를 이달 29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성호박물관 강당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안산의 대표적 역사 인물인 성호 이익 선생과 관련된 주제로 특강 및 공연이 어우러진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뮤지엄 백스테이지’는 관내 박물관 및 전시관을 거점으로 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경기도 문화의 날(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또는 그 주간)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 “앞으로 박물관을 문화거점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우리 시의 지역문화를 적극 홍보하고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풍부한 볼거리, 배울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개관 20주년을 맞은 성호박물관은 성호 이익 선생의 생애와 사상을 널리 알리고, 안산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의 도시브랜드 영상 ‘안산과의 첫 만남’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첫 만남’을 주제로 청년정책, 복지 서비스, 교통 혁명 등 민선8기 출범을 맞아 새로운 만남을 준비하는 시의 정책을 담은 이번 영상은 시의 다양한 이미지를 서정적인 느낌과 잘 조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신안코아 청년몰, 청년큐브 초지캠프, 경기 내일스퀘어 안산 상상대로 등 청년들이 꿈을 펼쳐나가고 있는 장소들을 중심으로 민선8기 안산시의 핵심 키워드인 ‘청년도시’의 비전이 잘 담겨있다. 이와 함께 대부 바다향기 테마파크, 화랑유원지, 구봉도 낙조 전망대, 방아머리 해변 등 안산의 아름다운 명소도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영상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감각적인 영상과 따뜻한 자막이 어우러진 웰 메이드 영상 같다”, “아름다운 안산으로 여행가고 싶어졌다” 등 다양한 의견을 댓글로 남기고 있다. 안산시 도시브랜드 홍보 영상물은 유튜브 채널뿐만 아니라, 시의 주요 행사 및 TV를 통해서도 소개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27일 안산시청에서 오스트리아 린츠시(시장 클라우스 루거)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린츠시는 오스트리아 북부 다뉴브강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스트리아에서 세 번째 규모의 도시로 포에스트 알피네 제철소 등이 소재하고 있는 오스트리아 경제·산업의 중심지다. 클라우스 루거 시장과 시의원, 수소개발 총책임자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우리 나라에서 선도적으로 수소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안산시와 지속적으로 교류할 의사를 밝혔다. 이 시장과 클라우스 루거 시장은 양 도시의 수소분야 교류를 폭넓게 추진하고 경제,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로 점차 교류를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와 함께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해 린츠시의 강점인 문화, 예술, 체육, 행정 등에 대해서도 교류협력을 추진하자는 데 깊이 공감하고 상호 교류협력의정서를 체결했다. 대표단은 이 시장 접견에 앞서 시의 수소e로움충전소, 대부도에너지타운, 스마트제조혁신센터 등을 방문해 안산시의 수소산업과 산업도시로서의 발전상에 대해 벤치마킹하기도 했다. 클라우스 루거 린츠시장은 “환대해 주신 이민근 시장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의회가 27일 제278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면서 시정 현안에 대한 시의 대응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날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시정질문에는 최진호 박태순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는 박은경 황은화 의원이 참여했다. 당초 시정질문을 예정했던 현옥순 의원은 서면질문으로 대체했다. 시정질문을 위해 먼저 단상에 오른 최진호 의원은 인구 유입 정책 차원에서 지난 민선 7기부터 추진해 온 대학생 본인부담 반값등록금 4단계 사업의 보류 결정 근거와 사업 소요 금액 산출의 타당성 및 향후 계획 등을 따져 물었다. 이어진 질문에서는 민선 8기 청년정책이 구체적으로 무엇이 있으며, 임기제 공무원 감축으로 인한 행정 공백은 어떻게 해소할지를 짚었다. 이어 시정질문에 임한 박태순 의원은 관련법인 농어촌정비법 개정에 따라 대부 바다향기 테마파크 재정비의 길이 열린 만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이를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노적봉 둘레길과 이동 성호공원을 연결하는 육교를 설치해 이 일대 둘레길 이용을 늘리는 방안에 대해서도 시의 입장을 물었다. 현옥순 의원의 경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지난 26일 체납차량 일제 단속의 날을 맞아 상록경찰서와 함께 체납차량 번호판 일제 영치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차량 번호판 영치는 지방세법 제131조에 따라 차량의 정상운행을 중지시키는 것으로 자동차세 3회 이상 또는 차량관련 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한 차량이 대상이다. 영치된 차량 번호판은 체납액 납부 시 반환되며, 미반환 차량의 경우 강제 견인 후 공매 절차가 진행된다. 일시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납세자 형편에 맞춰 분할납부도 가능하다. 배순철 성실납세과장은 “앞으로도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고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오는 29일 대부광산퇴적암층(단원구 선감동 산147-19) 잔디광장에서 올해 마지막 대부광산 재즈파티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선감동 산147-1번지 일대에 위치한 대부광산 퇴적암층(면적 31만 8천여㎡)은 1993년부터 2001년까지 채석장으로 쓰이다가 공룡 발자국 화석 등이 발견돼 2003년 경기도기념물 제194호로 지정됐으며 시는 이 일대를 역사문화 공간으로 개발하기 위해 관련 사업을 진행 중이다. 시는 지난 8월부터 경기도 문화의 날(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또는 그 주간)을 맞아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대부광산 재즈파티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박예슬, MC LEE, 강이리양 등 저명한 재즈가수들이 출연해 ▲미니강좌 ▲예술공연 ▲만끽등반 ▲산상음악회 ▲재즈공연 등 에메랄드 빛 호수와 퇴적암층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 “수도권 최고의 관광지중 하나인 대부광산퇴적암층에서 시민들이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대부광산퇴적암층을 시민 힐링공간으로 개발하기 위해 ‘대부광산퇴적암층 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