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10일 안산시청 1회의실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안산시지부(지부장 주정귀), 안산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황유경)과 단체교섭 상견례를 가졌다. 2018년 이후 4년 만에 진행된 이번 단체교섭은 노·사 양측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처음으로 2개의 공무원 노조가 단일 단체교섭 창구를 마련해 진행됐다. 시는 지난 2018년 3월 법외노조였던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법내노조로 인정받게되면서 양 노조의 단일교섭을 추진해 왔다. 노조는 ▲교육훈련 ▲공직사회 개혁 및 부정부패 척결 ▲후생복지 ▲조합활동 보장 등 총 132개 조문으로 된 단체교섭 안을 시에 요구 했다. 시측 대표교섭위원으로 참석한 이민근 안산시장은“시와 노조는 모두 시민에게 봉사하기 위해 존재하는 동반자”라며“처음으로 두 노동조합이 함께 교섭에 참여한 만큼 시에서도 성실하게 교섭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주정귀 지부장과 황유경 위원장은 “이번 단체교섭이 노사가 상생하고 협력하는 단체교섭이 되길 바란다”며“두 노조가 처음으로 진행하는 공동 교섭인만큼 조합원들이 행복하게 일하며 시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노동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9일 치매예방교실 ‘기억회상 키움교실’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월부터 이달 초까지 8주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정상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주 1회씩 진행된 치매예방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치매예방체조 ▲태블릿PC를 활용한 IT 인지강화 학습 ‘브레인 닥터’ ▲나만의 에코백 꾸미기 ▲스크래치 아트 ▲다육이 화분 만들기 ▲스트링 아트 등 어르신들의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기 위한 소근육 운동과 뇌를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기억력도 향상된 것 같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숙희 단원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의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치매예방교육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응급상황에서의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상설 운영장을 연중 무료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운영 재개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으로 교육 내용은 ▲가슴압박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이론 ▲최초 발견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 중요성 ▲심혈관 질환 예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실제 모형인형을 통해 다양한 환자 발생 시나리오 별로 숙련된 강사가 시범을 보이고 실습을 따라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가슴 압박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교육 효과를 극대화 한다. 이성희 보건정책과장은 "내 가족과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모든 시민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을 반드시 익힐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관내 장애인 및 노인성 근골격계 질환자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코로나19로 중단돘던 재활보건실 운영을 3년 만에 재개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자는 관내 장애인 및 65세 이상 노인성 질환자 중 보건소 보건관리대상자로 물리치료 및 재활운동 지도,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물리치료는 일반 대상의 경우 초진 1천500 원, 재진 500 원의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해 보건소를 찾기 어려운 보건관리대상자는 방문재활 교육, 일상생활동작 교육 등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오상근 상록수보건소장은“재활보건실 운영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재활 공백을 해소하고 장애인 및 노인성 질환자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가 야심차게 개관한 산업역사박물관이 개관 한 달 만에 지역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안산시산업역사박물관은 지난 9월 30일 개관 후 약 1만1천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경기도 최초이자, 국내 최대 규모로 문을 연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는 지금의 대한민국과 안산의 발전을 있게 한 각종 산업유물이 엄선해 전시되고 있다. 화랑유원지 남측 1만3천여㎡ 부지에 총 250억 원(국비 28억·도비 21억·시비 201억)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5천039㎡ 규모로 조성된 산업역사박물관은 수도권 최대 산업단지인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의 상징적 의미와 역사성을 담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전시관은 크게 ▲산업과 도시 ▲산업과 기술 ▲산업과 일상이라는 주제의 상시전시실 3곳으로 구성됐다. 각 전시실에서는 안산의 도시형성과 산업의 역사부터 안산의 대표적인 산업군, 국내외 일상을 변화시킨 안산의 산업까지 실제 산업현장에서 쓰인 기계와 함께 만날 수 있다. 이 밖에도 경기도등록문화재인 경3륜 트럭 T600, 목제솜틀기와 4D영상실, VR체험실, 산업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교육실과 개방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2023년도 예산안을 2조203억 원 규모로 편성하고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2조88억 원보다 0.57%(115억 원) 늘어난 수치다. 일반회계 1조7천325억 원, 특별회계 2천877억 원으로 구성된 내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기준 ▲지방세수입 5천618억 ▲세외수입 824억 ▲지방교부세 1천823억 ▲조정교부금 1천744억 ▲국·도비 보조금 6천948억 원 등의 재원으로 편성됐다. 시는 고물가와 고금리,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생애 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 예산을 올해보다 9.64% 늘어난 8천327억 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내년도 분야별 예산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주요 사회복지 사업 가운데 ▲장애인활동급여 지원 ▲기초연금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등은 확대 편성됐으며, 만0~23개월 영유아에게 지급하던 영아수당은 부모급여로 개편돼 기존 월 30만 원이던 지원 금액은 월 최대 70만 원까지 늘어난다.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민선8기 확정된 103건의 공약 추진을 위해서는 390억 원의 예산이 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가 안산사이언스밸리 일원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7일 상록구 사동의 안산사이언스밸리일원이 경기경제자유구역청으로부터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위한 개발계획 용역대상지로 최종선정 됐다고 10일 밝혔다. 시가 이번에 신청한 대상지는 한양대학교ERICA 캠퍼스 혁신파크와 경기테크노파크, 사동공원 등을 포함한 총 면적 3.73㎢이다.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는 한양대학교ERICA 캠퍼스와 경기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200여 개의 중소‧벤처기업들과 4천600여 명의 연구원들이 근무하고 있는 전국 유일의 집적 연구 단지로 산·학·연 혁신 생태계 구축이 가능해 경제자유구역의 정책 방향에 부합한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시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고 글로벌 앵커기업을 유치해 지속가능한 4차 산업 혁신도시 구축의 발판을 마련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모든 시 역량을 집중시키겠다”며 “안산사이언스밸리를 대한민국 혁신성장을 이끄는 클러스터로 조성해 안산을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안산도시공사는 올해 10월 공영주차장 4개소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한 '안산시 공영주차장 스마트 주차 서비스'를 적극행정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공사는 작년부터 한 해 동안 추진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적극행정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경진대회는 지난달 13~21일 공사 모든 부서가 참여해 26건을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출품했으며, 공사 내부 혁신조직인 팀장경영실무단 심사를 통해 6건을 추려 시민심사와 본심사를 실시했다. 선정된 6건은 △스마트주차관제 시스템 도입 △대부복지체육센터 수영장 수위조절판 설치 변경 △공영유료주차장 선납권 운영개선 △시민 중심의 안산도시공사 △안산골프연습장 실시간 타석 현황 제공 △발리스틱선별기 패들 분리형으로 설계 제작이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 처음 실시한 시민심사는 10월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공식 누리집으로 이뤄졌으며, 시민 352명이 선호도 순서대로 득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8일 진행된 본심사에는 안산도시공사 적극행정위원회 소속 외부위원 4명과 내부위원 4명 등 모두 8명이 참여해 대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3건을 각각 선정했다. 대상으로 꼽힌 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9일 시 대표 향토음식 육성과 보급을 위해 ‘2022년 향토음식 어부밥상 단품메뉴 품평회’를 개최했다. 고잔동 소재 엠블던 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품평회는 ‘어부밥상’의 주메뉴 ‘바지락 고추장찌개’를 음식점 영업주 40명이 시식해보고 평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음식점 영업주들과 식품·위생단체 관계자들은 ‘바지락 고추장찌개’를 직접 맛보며 상품성, 선호도, 향토성 등을 반영해 메뉴 보급을 위한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어부밥상’은 대부도의 풍부한 해산물을 주 재료로 어부들의 밥상을 재현한 음식으로 지난 2015년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이 개발한 안산시 향토음식이다. 시는 이번 품평회를 계기로 ‘바지락고추장찌개’의 레시피를 보급하고 시 대표 음식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품평회 의견을 적극 반영해 우리 시를 대표 할 수 있는 음식을 개발해 음식관광도시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9일 ‘2022년 제2차 지속가능한 에너지 도시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맞춤형 에너지진단 연구용역 추진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안산시 지속가능한 에너지 도시 추진 위원회는 위원장인 안산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에너지 관련기관 전문가, 관련단체 및 주민대표 등 모두 24명으로 구성됐으며, ‘안산시 지속가능한 에너지 도시 조례’에 따라 안산시 주요 에너지 시책에 대한 자문기구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회의에서 이규석 환경교통국장은 ‘맞춤형 에너지진단 연구용역’ 중간보고를 받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도시 조성을 위해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맞춤형 에너지진단 연구용역’은 관내 기업 및 건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진단을 실시해 에너지 이용실태 및 손실요인을 분석하고 개선방안 제시해 에너지 절감 및 효율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규석 환경교통국장은 “에너지 진단, 노후 에너지시설 교체, 시민참여 홍보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에너지를 절감하고 에너지자립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의회가 2022년 제2차 정례회 대비를 위해 의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8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송바우나 의장과 이진분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재정 분석 전문가인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 소장이 강사로 나섰다. 정창수 강사의 교육은 △행정사무감사 운영론과 △예산심사기법 △예산결산 지역 현황 △재정분석진단 △주요 이슈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정창수 강사는 안산시와 타 시군의 예·결산서를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설명해 실제 심사 과정에서의 활용도를 높였다. 아울러 행정사무감사 등에 접목할 수 있는 자료 수집 방법을 곁들여 강의하기도 했다. 특히 다양하고 구체적인 사례 해설로 의원들의 이해를 도와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앞서 지난 9월에도 제1차 정례회 준비차 의원 교육을 실시한 바 있는 의회는 이번에 한층 더 심화된 교육 커리큘럼을 마련하면서 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 강화에 만전을 기했다. 송바우나 의장은 “다가오는 제2차 정례회는 9대 의회 들어 처음으로 실시하는 2023년도 본예산 심의가 예정돼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의원들이 정례회에서 밀도 있는 심의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경기도 금연사업지원단에서 주관한 ‘2022년 제1회 금연공감 문화제(포스터 부문) 공모전’에서 안산시 암 예방 서포터즈 학생들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 금연사업지원단에서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 대학생 흡연 예방 및 금연 문화조성을 위해 경기도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안산시 암 예방 서포터즈 소속의 김지원, 조효민(안산대학교 간호학과) 학생은 흡연과 폐암 발병률의 인과성을 강조하고 금연의 중요성과 폐암 예방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있는 포스터를 디자인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지원, 조효민 학생은 “앞으로도 암 예방 서포터즈와 함께 암 예방 수칙을 홍보하고 실천하는 문화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숙희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안산시 암 예방 서포터즈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겠다”며 “시민 스스로 암을 예방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지난 8일 시립초지파크어린이집로부터 바자회 수익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9일 밝혔다. 초지파크어린이집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바자회 행사를 통해 원생들과 직원들이 가지고 온 의류, 도서, 생활용품과 먹거리 판매를 통해 후원금을 마련했다. 바자회 수익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오은환 원장은 “아이들에게 따듯한 정성을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지난 8일 상록수된장마을 교육실에서 ‘2022 건강 저염장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의 대표적 슬로우 푸드(slow food)인 발효식품 장 문화의 전통성을 계승하고 현대인에게 맞는 저염장 음식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10월 4일부터 11월 8일까지 주1회 2~3시간동안 진행된 교육에서 50명의 수강생들은 건강 저염장 관련 이론 및 장 담그기(막된장, 청국장, 포도 고추장 등) 제조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주말반을 신설해 참가하기 힘들었던 청년 직장인들도 저염장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저염식을 통한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미혼모·미혼부 10가정을 대상으로 자조모임 원예치료 프로그램 ‘화(花)기애애’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미혼모와 미혼부 가정의 일상과 양육정보를 공유하고 사회적 유대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지난 달 30일과 이달 6일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프로그램실에서 ‘나만의 다육식물 심기’, ‘계절 식물 심기’ 등을 주제로 각자 작품을 만들고 서로 소개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은 이달 13일‘ 관엽 식물 심기 활동’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참여자 A씨는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과 만나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른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가족 기능 회복 및 자립·자활을 위해 가족의 욕구와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오는 17일 치러지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관내 시험장 주변 불법 주정차에 대한 특별 단속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우선 10일부터 특별 단속을 알리는 현수막을 시험장 주변에 설치하는 한편, 주변 주·정차위반 차량에 사전안내장을 배부할 방침이다. 수능 당일은 주정차단속요원 15명을 각 시험장 6개교(부곡고·상록고·성안고·성호고·송호고·안산디자인문화고)에 배치해 불법 주·정차에 대한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하며 필요시 안산도시공사 협조를 받아 견인단속도 진행해 교통흐름이 방해되지 않도록 선제적인 조치에 나선다. 구는 수능 당일 시험장 주변의 원활한 교통을 위해 수험생을 내려줄 때는 시험장 바로 앞이 아닌 200m 전방에서 내려줄 것과 자동차 경적 및 서행 등 소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노성우 상록구청장은 “수능 당일 불법 주정차 등 교통흐름에 방해되는 요소들을 사전에 제거해 수험생들이 원활하게 시험장에 입장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수험생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이태원 핼러윈 참사를 계기로 강화된 안전점검․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시설물 및 밀집지역 129개소와 모든 행사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문화․종교․체육․운수․판매․복지․산업 시설 등 10개 소관부서에서 총 10개 반에 50명의 점검 요원이 투입된다. 시는 위험 시설물 및 다중 밀집 지역 등에 대한 건축, 소방, 가스, 전기, 안전 등 분야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소방서 및 한국전기(가스)안전공사, 건축사 협회 등 관계기관과 민간전문가에도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관내에서 개최되는 모든 축제․행사에 대해서도 사전에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참여 인원 500명 이상의 행사는 전문가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1천명 이상 참여 혹은 고위험 축제․행사의 경우는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통해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심의도 진행한다. 또한 시 전반의 안전관리 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교통혼잡 및 인파 운집에 따른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