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상록구여성합창단 제21회 정기연주회 ‘상록과 함께, 더 가까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개최된 이번 연주회는 코로나19로 단절됐던 관계를 회복하고,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 의지하고 하나되는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록구여성합창단은 ‘개구리소리’, ‘낭만고양이’등 합창에 이어 안산시립국악단, 소노리떼혼성중창단, 비바츠 발레 앙상블 등과 함께 수준 높은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사했다. 연주회를 관람한 시민들은 한 목소리로 “정감 있는 노래와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인상 깊었다”며 “가족, 지인과 함께라는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상록구여성합창단 단장인 노성우 구청장은 “시민들의 마음에 힐링을 선사한 합창단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상록구민이 하나되는 마음을 갖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생명존중위원회를 열고 올해 사업 성과와 내년도 주요 사업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1일 상록수보건소 상황실에서 개최된 생명존중위원회는 지난 2020년 처음 구성돼 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으며, 안산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11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상록수보건소, 소방서, 의사회 등에서 관련 전문가 10명이 참석해 올해 안산시 자살예방사업 추진 현황과 내년도 사업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오상근 상록수보건소장은“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각 기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문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더욱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해부터 한국외식업중앙회, 청년몰과 협약을 체결하고 ▲자영업자를 위한 인식조사 ▲자영업자 힐링프로그램 ▲살구우체국 설치 및 자살예방캠페인 등 다양한 생명존중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안산시립국악단 제63회 정기연주회‘월드오케스트라Ⅳ’가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지난 2019년부터 관객들에게 다양한 음악적 콘텐츠에 새로운 음악과 협연자를 더해 국악관현악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 온‘월드오케스트라’의 4번째 공연 레퍼토리다. 연주회의 첫 번째 무대는 임상규 지휘자가 작곡한‘꿈의 전설’로 문을 열고, 두 번째 무대는 장진영 피아노 연주자와 함께 미국의 대표 작곡가 조지 거쉰의 피아노 협주곡‘Rhapsody in Blue’를 국악관현악으로 재해석한 무대가 진행된다. 이어지는 무대는 인도의 대표 전통 현악기인 시타르를 활용한 협주곡‘아유타로부터’, 최윤영 경상도 민요 소리꾼과 함께 강원도 민요를 바탕으로 작곡된 ‘강원 song’이 국악 특유의 신명과 흥을 이어간다. 마지막으로 무대는 JTBC‘슈퍼밴드2 출연으로 화제가 된 장하은 기타리스트가 작곡가 조용경의 위촉 초연곡‘기타협주곡 천상개화 대취타 :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로 대미를 장식한다.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이번 연주회는 시립국악단의 품격 있는 연주와 다양한 세계 악기 연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2022년 경기도 농정업무평가에서 10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시의 우수한 농정 시책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농정업무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도농형 16개 시·군, 도시형 15개 시·군으로 나눠 농정예산 지원, 주요 농정시책 추진 등 농정 현안에 대해 평가했으며 안산시는 도시형에서 시·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특히 ▲안산시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비대면 농특산물 특별판매 행사 ▲안산쌀 소비 활성화 등 적극적인 행정이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영희 농업정책과장은 “10년 연속 수상은 우리 시 농정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며 “농업인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13일 와동체육관에서 열린‘제2회 북한이탈주민 한마음체육대회’에 참석했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는 북한이탈주민들이 한국 사회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잊고 고향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일염원새터민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북한이탈주민과 시민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O·X퀴즈 ▲훌라후프 챔피언 ▲림보대결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체육행사로 진행됐다. 한마음체육대회에 참여한 한 북한이탈주민은“오랜만에 고향사람들을 한자리에 서 만나니 행복하다”며“오늘 즐거운 자리를 만들어 준 안산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태영 회장은“오늘 체육대회를 계기로 고향 사람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여러 어려움이 있더라도 대한민국 사회의 일원으로 더 열심히 살아가자”고 강조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우리 시에 터를 잡고 살아가는 북한이탈주민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재)안산문화재단은 거리예술과 축제 인재 양성을 위한 안산거리극축제학교 수업 참가자를 이달 21일까지 모집한다. 안산거리극축제학교는 축제 기획 인재 양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대면 수업이다. 축제 기획은 거리예술과 거리문화의 차이를 이해하고 역사의 흐름에 맞게 콘텐츠를 기획하여 선보이는 작업으로 축제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원동력이지만 실상 축제 기획 전문가를 만날 기회는 드물다. 안산거리극축제학교는 ‘공감의 시간, 공연의 시간 '공간(共間)' ’을 타이틀로 수강생은 한 달여 간 5회차 수업을 참여할 수 있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공연제작담당은 ‘거리예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국내 최고의 축제기획자에게 배울 수 있는 드문 기회’ 라고 했다. 거리공연이 축제로 영역을 확장하면서 장르의 경계가 없어지고 전 연령층이 공유하는 장르로 성장하면서 축제 전문 기획자에 대한 수요가 커졌다. 지원서접수를 통해 총30명의 ‘예비 기획자’를 선발하고 국내 거리예술과 축제분야의 전문가들이 이들의 멘토로 나선다. 예비 기획자들은 축제전문가들로부터 축제 콘텐츠 기획과 현장실습을 통해 집중 과외를 받을 수 있다. 세계3대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안산시 집행부와 최근 간담회를 갖고 제2차 정례회 안건 등을 논의했다. 지난 11일 각 상임위원장실에서 3개 상임위원회 위원들과 시 소관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총 75건이 의제로 다뤄졌다. 먼저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진숙) 위원들은 시 시민소통관을 비롯해 12개 부서 측이 보고한 ‘민원콜센터 시스템 고도화’ 등 26건을 협의했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현옥순) 위원들도 시 문화예술과 등 10개 부서 관계자들과 ‘안산시 청년예술창작소 A-빌리지 설치 및 운영조례 제정안’을 포함한 34건과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유재수) 위원들 역시 시 도시계획과 등 8곳의 담당자들로부터 ‘안산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변경)에 따른 의견 청취의 건’ 등 15건에 대해 설명을 듣고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3개 상임위 위원들은 간담회를 통해 2차 정례회 안건들의 주요 내용을 파악하고 타당성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추가 자료를 요청했다. 특히 정례회에서 심의하게 되는 2조 203억원 규모의 내년도 본예산 중 각 부서가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12일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개최된‘제16회 안산시 사랑의 수어제’에 참석했다고 13일 밝혔다. (사)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안산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언어로서 당당히 인정받고 있는 수어를 통해 농아인과 비장애인들이 서로 정보를 교류하고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어린이, 학생, 직장인 등 12팀 70여 명이 참가해 노래와 연극 등 다채롭고 흥겨운 잔치가 펼쳐졌다. 경연 결과 ▲안산시청 손빛팀의‘너의 의미’▲금상 시화호생명지킴이 어쩌다 수어팀‘가을 우체국 앞에서’▲은상 한양대에리카 이현정‘바람의 빛깔’▲동상 수어교실 60대와 아이들팀의 연극‘허풍쟁이토끼와 느림보거북’▲인기상 농아인협회 코다팀‘아기상어’·백운중학교 아모로소팀의‘Love day’가 수상의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 준비한 김문정 (사)한국농아인협회 안산시지회장은“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수어제가 수어를 널리 알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들과의 소통에 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일상 속에서‘수어’라는 아름다운 언어로 소통하고 서로의 문화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가 축구를 통해 코로나19 방역 최전방에서 고군분투 해 온 간호사들의 일상회복 지원에 나선다. 안산시는 지난 12일 안산시 관내 풋살경기장에서‘골(Goal) 때리는 그리널스(Nurses) 발대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최일선에서 코로나19와 싸우며 시민들을 위해 헌신해온 간호사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골(Goal) 때리는 그리널스들(Nurses)팀은 안산대학교, 단원보건소, 근로복지공단안산병원, 단원병원, 한도병원, 한사랑병원의 간호사들이 참여하며 한 달 동안의 훈련을 거친 후 12월 10일 정식 창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선수단은 선서를 통해 간호사로서 자긍심과 명예를 갖고 풋살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간호사들에게 응원과 지지를 보낼 것을 약속했다. 총괄 단장은 변성원 안산대학교 교수가 맡았으며 감독으로는 안산그리너스 FC 소속의 강수일 선수가 선수들을 지도하게 된다. 창단식에서는 안산그리너스 FC의 구단주인 이민근 안산시장과 안규철 안산대학교 총장, 이종걸 안산그리너스FC 대표이사가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11일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제27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농업인의 날(매년 11월 11일)은 한 해 동안 농사에 힘쓴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의 가치를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안산시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양대 에리카컨벤션에서 농업인의 날 취지에 맞게 유공자 표창 등 농업인 단체 간 화합의 자리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올 한해 집중호우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농업인의 긍지를 높이고 농업인들이 한마음으로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시 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의회 ‘본오뜰 등 침수피해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박태순)가 10일 시화호조력발전소를 방문해 본오뜰 지역 등의 침수 원인 파악을 위한 현장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활동에는 특위 박태순 위원장과 설호영 부위원장, 이대구, 이지화, 한명훈, 최찬규, 박은정 위원이 참여했으며, 의회사무국 전문위원실 및 안산시 환경정책과 관계자도 동행했다. 특위의 이번 현장홛동에는 지난 8월 8일과 9일 사이 상록구 본오동 본오뜰 지역 등에서 발생한 침수의 원인을 파악하는 데에 방점이 찍혔다. 현장에서 시설을 둘러보고 발전소 관계자로부터 발전 방식과 발전량 등 현황에 대해 대략적인 설명을 들은 특위 위원들은 집중 호우 당시 발전소 측의 대응이 유효했는지 확인했다. 특히 당일 주변 지역 침수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는 발전소 입장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 제출을 요구하고 지자체와의 연계가 있었는지를 묻는 등 수해 상황의 재구성에 집중했다. 발전소 측은 해당 시기가 해수면이 낮은 ‘조금’이었고 집중 호우 발생 전인 8월 8일 17시부터 배수를 시작했으며, 8일과 9일 이틀 동안 발전을 중단해 시화호 수위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상록구에 위치한 매화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등굣길에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맞벌이 가정 증가 등으로 아침 결식률이 높아짐에 따라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습효과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생들의 등굣길에 정성스럽게 준비한 따뜻한 빵과 우유를 제공하며 학생들의 힘찬 하루를 응원했다. 서은경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고, 성장기 학생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만들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가 관내 건설기계 정기검사와 조종사면허 적성검사 대상자들에게 검사 기간 내 반드시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지난 8월 건설기계관리법이 개정에 따라 건설기계 정기검사 기한이 지난 후 30일 이내 검사를 받은 건설기계에 부과되는 과태료가 기존 2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31일 이후 3일마다 가산되는 금액이 1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상향됐다. 이에 따라 기존 최대 40만원 이었던 과태료가 300만원으로 최대 7.5배 인상돼 건설기계 소유자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 적성검사 기한이 지난 후 30일 이내 검사를 받을 경우 과태료가 기존 2만 원에서 5만 원으로, 31일 이후 3일마다 추가되는 금액이 1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인상돼 최대 50만 원이었던 과태료가 200만 원으로 인상됐다. 이관섭 차량등록사업소장은 “검사기간을 놓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반드시 기한 내에 검사 받기를 당부드린다” 당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10일 ‘2022 시민기자단 합동 워크숍’을 열고 개선점 및 아이디어,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며 역량강화를 위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워크숍은 한 해 동안 활발한 활동을 펼친 기자단을 격려하고, 다양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SNS 시민기자단, 학생기자단, 마을기자단, 영상기자단과 시정소식지 편집위원 및 명예기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 강사를 초빙해 효과적인 홍보기법 교육과 활동 가이드라인 및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우수기자를 소개하는 등 소통과 화합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안산시는 시민 생활 밀착형 홍보를 추진하기 위해 SNS 시민기자단, 학생기자단, 마을기자단 83명을 운영하며, 안산 시정과 지역의 소식을 취재한 후 매체 특성에 걸맞은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시는 ‘제8회 올해의 SNS 대상’에서 블로그 부문 종합대상을,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은 기초지자체(시) 부문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시민기자단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성과도 내고 있다. 김대순 안산시부시장은 “홍보의 가장 핵심적인 가치는 소통으로,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니라 상호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 다문화마을 특구가 2년 연속으로 전국 우수특구로 인정받았다. 안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전국 특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도 지역특구 운영평가에서 전국 2위에 해당하는 우수상을 받아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1억5천만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전국 196개 지역 특구를 대상으로 서면 평가와 현장평가, 발표평가 등 전반적인 운영성과 평가를 심도 있게 진행, 최우수와 우수, 장려 등 9개 특구를 최종 선정했다. 안산 다문화마을특구는 내실 있는 특구 운영으로 관리역량, 사업성과, 규제특례 활용 실적 등 전 부문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우수특구로 선정돼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09년 5월 관광레포츠분야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지정된 다문화마을 특구는 현재 111개국 8만 6천여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외국 현지 그대로의 맛을 자랑하는 이색적인 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안산시 대표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와 함께 여러 나라의 의상 및 악기 등의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세계문화체험관 운영, 세계인의 날 행사, 유튜브 ‘원곡클라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10일 시 전역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9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안산시 단원구를 투기과열지구에서 지정 해제하고 안산시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10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3차 부동산관계장관회의에서 규제지역 추가 해제를 발표했다. 이는 정부가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2020년 6월 19일 안산시 전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고, 단원구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한 지 2년여 만이다. 안산시는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지정이 주민들의 재산권을 과도하게 침해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이달 1일 국토부에 공문을 보내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해제를 강력히 요구한 바 있다. 특히 통계청과 한국부동산원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3개월(7∼9월) 안산의 주택거래가 전년 동기 대비 49.6% 감소했으며, 특히 아파트는 78.1%나 급감하고 최근 3개월간 주택가격상승률이 물가상승률보다 1.9% 이상 낮아 주택가격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어 해제 요건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 새마을회는 10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사랑과 기쁨의 김장담그기’행사를 진행했다. 상록구청 앞 행복나눔터에서 9~10일 이틀 동안 진행된 행사는 새마을 회원 60여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첫날 무와 채소 등을 세척하고 다듬는 등 재료를 준비하고, 이틀째는 속 재료를 만들고 절임배추에 버무리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렇게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김치 300박스는 새마을회를 통해 각 동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임충열 안산시새마을회장은“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함께 나눔에 참여한 새마을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 참여한 이민근 안산시장은“정성으로 만든 김장김치가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