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센터장 변성원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는 지난 16일 ‘당뇨병의 날’을 맞아 시민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당뇨병 예방을 위해 ‘음악과 함께하는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당뇨병의 날은 당뇨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세계보건기구가 매년 11월 14일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1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시립여성합창단 축하 공연 ▲김병기 안산시의사회장의 ‘당뇨병 관리방법’ 강의 ▲임정수 안산대학교 웰니스센터팀장의 ‘당뇨병 관리에 효과적인 운동법’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변성원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만성질환 관리방법을 익히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방법으로 개인 맞춤형 상담과 교육을 개발해 시민들의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 중앙도서관은 11월 문화의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또는 그 주간)을 맞아 인문학 마당 강연‘인류의 역사를 바꾼 동물이야기’,‘한국 현대건축기행’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30일 오후 7시에 진행되는 이강원 작가의‘인류의 역사를 바꾼 동물 이야기’는 동물과의 인연을 통해 바뀐 세계사적 변화와 인류 문명에 대한 동물의 공헌에 관해 이야기다. 이강원 작가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경영기획본부장을 역임하고 건국대학교 농축대학원에서 강사로 활동하며‘동물인문학’,‘개들이 있는 세계사 풍경’등을 저술했다. 12월 1일 오후 7시에 진행하는 정태종 교수의‘한국 현대건축 기행’은 한국의 건축 사례를 통해 기존과는 전혀 다른 다양한 공간구성과 형태가 출현하는 현대건축의 미학에 대해 알아본다. 정태종 교수는 현재 단국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부에서 조교수로 강의하고 있으며, 저서로는‘말을 거는 건축’,‘도시의 깊이’등이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1천만 원이 넘는 고액·상습 체납자 155명의 명단을 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들은 지방세 체납자 개인 98명, 법인 47개 업체이며, 세외수입 체납자는 개인 3명으로 이들의 체납액은 모두 177억 원에 이른다. 명단공개 대상은 올해 1월1일 기준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이 1천만 원 이상인 고액 체납자다.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은 경기도 및 안산시 누리집, 위택스(지방세 납부 사이트)에서도 볼 수 있으며 공개내용은 체납자 성명·상호(법인명·대표자), 나이, 주소 또는 사업장, 체납세목, 체납액 등이다. 올해 시에서 공개한 대상자 중 체납액이 가장 많은 법인은 취득세 등 6건에 2억3천만 원을 체납한 A법인이며, 개인은 지방소득세 1건을 체납한 B씨로 약 120억원을 체납했다 배순철 성실납세과장은“앞으로 체납자의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 제고 등 조세정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며 “명단공개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체납자는 은닉재산조사, 출국금지, 공매 등 강력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관내 거주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시정 행정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겨울방학 행정체험연수 참여자 200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참여하려는 대학생은 오는 23~30일 오후 5시까지 안산시 누리집 ‘새소식’게시판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신청이 가능하며, 모집 공고일(11월16일) 기준 안산시에 거주하며 국내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15~29세 대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다만 휴학생, 대학원생, 사이버대학, 방송통신대학, 학점은행제대학, 해외소재대학의 학생, 중퇴생 및 최근 1년 이내 동일사업 참여자는 신청자격에서 제외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은 우선 선발 대상이지만, 복지급여 및 자격 변동 여부에 대해 반드시 사회복지 담당자와 사전에 협의 후 신청해야 한다. 참여자 선발방식은 공개(전산 랜덤) 추첨 방식으로 진행되며, 선발된 대학생은 1일 4시간(주 5일·20시간)씩 시청·구청·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에서 내년 1월 2일부터 2월 24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이혜숙 청년정책과장은“청년들이 행정체험을 통해 현장경험 및 대인 서비스 등 개인의 역량을 높이는 데 큰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단원구 대부동 소재 전통사찰 쌍계사에 소장돼있는‘쌍계사(雙溪寺) 신중도(神衆圖)’가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203호로 지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신중도란 여러 신(神)들을 빽빽이 그려 모아놓은 불화(佛畫)의 한 종류로 부처와 보살뿐만 아니라 용왕(龍王), 산신(山神) 등 토속신앙이 가미돼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특징을 보여준다. ‘쌍계사 신중도’는 그림의 제작 시기(1869년)를 명확히 알 수 있는 기록이 그림 하단에 있고, 19세기 서울·경기 지역의 신중도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어 보존가치를 인정받아 경기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됐다. 가로 137㎝ 세로 149㎝로 천 3폭을 이어 만든 쌍계사 신중도는 화면 상단에 범천(梵天, 인도 고대 신화의 신)과 제석천(帝釋天, 불교를 수호하는 신들의 우두머리)을 중심으로 용뿔을 들고 메기수염을 한 용왕, 언월도를 든 신장(神將), 풀잎을 어깨에 두른 산신 등 토속신들이 함께 등장하며 갑옷과 무기, 공양물을 담은 그릇은 금박을 입혀 그 화려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안산의 문화재를 널리 알리고 보존해 후대에 전승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내년부터 연간 매출액이 10억 원이 넘는 가맹점에 대해 안산화폐‘다온’사용을 제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경기도의‘경기지역화폐 가맹점 관리지침’과 영세소상공인 지원과 골목상권 활성화라는 지역화폐 발행 취지를 살리기 위해 실시된다. ‘경기지역화폐 가맹점 관리지침’은 연매출 10억 원 초과 가맹점은 사용을 제한하되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슈퍼마켓 등 도·소매업과 병원, 약국, 학원은 적용에 예외를 두도록 하고 있다. 이번 조치로 내년도에 사용 제한대상에 포함되는 가맹점은 전체 다온화폐 가맹점 2만2천179개소 중 약 1.5% 수준인 350개소 정도로 예상된다. 시는 가맹점 지위상실을 통보하고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가맹점 제한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그동안 부정유통과 위조, 제작에 따른 비용 발생, 상인 및 시민들의 이용불편 민원 등이 꾸준히 제기돼 왔던 지류식 안산화폐는 발행을 중단한다. 다만 기존에 구매한 지류식 안산화폐는 구매일로부터 5년간 사용이 가능하다. 조영일 경제일자리과장은 “이번 조치는 지역화폐 발행의 취지와 가맹점 제한기준 미 준수 시 도비 40억 원을 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분위기를 조성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가 국가보훈처와 함께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2019년에서 2021년까지 전상군경유족(6급3항, 7급), 공상군경유족, 무공·보국수훈자 유족 등 국가유공자로 신규 등록은 됐으나 명패를 받지 못한 대상자를 직접 방문해 명패를 부착하는 사업이다. 명패 부착은 이달 25일까지 추진되며, 사전에 방문일정을 확인 한 후 시 복지정책과 직원이 방문해 집 바깥쪽 출입문에 부착한다. 대상자가 부착 위치를 지정하는 경우에는 사업 취지에 벗어나지 않는 한도 내에서 최대한 의견을 반영해 부착할 예정이다. 명패는 태극을 남색 빛깔로 간결하게 표현해 순환하는 역동성을 품고 있는 이미지에 횃불의 이미지를 더해 국가유공자의 헌신을 표현했으며, 훈장의 상징은 국가유공자에게 감사와 품격을 전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박소운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민주노총 공공운송노조화물연대본부가 이달 24일 0시부로 파업을 결정함에 따라 파업 종료 시까지 피해 최소화를 위한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화물연대는 안전운임제를 유지하고, 현재 대상 품목인 수출입 컨테이너와 시멘트 외에 다른 품목들로 확대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안전운임제는 화물차 운전자들의 적정 임금을 보장해 과로·과적·과속을 방지하겠다는 취지로 2018년 도입돼 올해 말 폐지를 앞두고 있다. 시는 지난 14일 오후 5시부터 화물연대 파업으로 육상화물운송분야 위기경보가 주의(Yellow)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즉시 시 환경교통국 내 비상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관내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의 화물운송 차질에 대비하기 위한 대처에 나섰다. 먼저 최대 적재량 8톤 이상의 일반형 화물자동차(카고트럭)와 견인형 특수자동차(트랙터)를 보유한 차주나 운송업체를 대상으로 파업 종료 시까지 자가용 화물자동차 유상운송허가 신청을 접수받아 차주나 운송업체가 유상운송(영업행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이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대체차량 자료수입, 운송업체 동향파악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16일 청년큐브 초지캠프에서 민선8기 시의 핵심 공약인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토크콘서트 ‘꿀잼창업 토크콘썰(設)’을 개최했다. 시가 경기테크노파크와 함께 추진한 이번 행사는 청년큐브에 입주한 50개 기업 대표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이민근 시장과 ‘대담大膽한 창업수다’ ▲최정이 ‘고스트키친’ 대표이사 강연 및 질의응답 ▲청년큐브 졸업기업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연을 펼친 최정이 대표는 배달의 민족을 서비스하는 ‘우아한 형제들’에서 투자유치와 M&A담당 이사를 역임하고 현재는 배달음식 자영업자의 지속가능성을 해결하기 위해 공유주방 스타트업 ‘고스트 키친’을 운영하고 있다. 여러 번의 창업과 실패를 경험한 최정이 대표는 ‘스타트업 23년차, 실패를 통해 배운 것’을 주제로 청년창업가들에게 성공을 위한 철학과 생동감 있는 다양한 경험을 전달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와 함께 청년큐브 졸업 창업자인 한동규 아토즈 베베 대표의 ‘육아를 통해 얻은 아이디어로 창업한 성공 스토리’, 개인맞춤형 스킨케어 브랜딩으로 창업에 성공한 김기원 ㈜올리포유코스메틱스 대표가 창업 과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가 주최하고 안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2 단원미술제 선정작가 공모’에 대한 시상식이 11일 안산시장실에서 진행됐다. 단원미술대상 최종 수상자로 나광호 작가를 선정했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단원미술제(운영위원장 강선흥)는 단원 김홍도의 예술혼과 업적을 기리고 창조적으로 계승하고자 1999년부터 시작된 미술 공모전으로 2015년부터는 미술부문의 공모를 ‘작품공모’에서 ‘작가 공모제’로 전환하면서 해마다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하며 다양한 후속 지원프로그램과 함께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총 118인이 응모하여 1차 서류(포트폴리오) 심사,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10인의 작가를 선정하고, 전시기회를 제공하여 단원미술대상 1인을 선정했다. 단원미술대상에는 나광호 작가, 인기작가상은 이다겸 작가, 선정작가에는 고정남, 문이원, 변현진, 이길수, 이성경, 이웅철, 장민경, 한윤희가 최종 수상자로 결정됐다. 작년에 이어 선정작가 공모에서는 심사와 별개로 관람객이 직접 투표에 참여하여 인기작가상을 선정하며 더욱 의미가 뜻깊다. 단원미술대상을 수상한 나광호(43)는 일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의회 ‘본오뜰 침수피해 등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가 15일 지난 여름 폭우 피해가 발생한 상록구 세계정원 경기가든 조성지 일대를 찾아 배수시설 관련 사항을 점검했다. 특위 박태순 위원장과 설호영 부위원장, 이지화, 한명훈, 최찬규, 박은정 위원은 이날 안산시 환경정책과 및 녹지과 관계자들과 세계정원 경기가든 조성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상록구 선진안길 80-13 일원을 방문해 특위의 세번째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해당 장소는 지난 8월 집중 호우로 인해 지반과 공사용으로 쌓아둔 흙이 인근 안산갈대습지공원으로 쓸려 내려가 공원 내 1만1천㎡가 흙에 묻히거나 부유물로 훼손되는 사고가 일어났던 곳이다. 이 때문에 안산시는 준설 작업 등의 습지공원 피해 복구 공사를 진행해 최근 완료했으며, 경기가든 사업 시행청인 경기도도 공사 설계 변경을 통해 부지 내 토사 유실 방지를 위한 ‘침사지’를 추가 설치하는 방안 등을 추진 중에 있다. 이날 복구 및 배수시설 실태를 면밀히 살핀 특위 위원들은 경기가든과 습지공원을 경계 짓는 기존 배수로의 폭이 좁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위원들은 시행청이 침사지를 추가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동절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백신접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4만 명을 넘는 등 겨울철 재유행이 본격화됨에 따라 코로나19에 취약한 어르신의 접종편의를 위해 실시된다. 접종은 이달 15일은 상록노인복지관, 22일은 단원노인복지관에서 실시되며 접종백신은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동절기(2가) BA.4/5기반 화이자 백신이 사용된다. 접종대상은 기초접종(2차접종) 이상 및 최종 확진일이 120일 이상 지난 노인복지관 등록 어르신 및 시설 종사자들이며, 일반시민도 신분증 지참 후 예약없이 접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겨울철 독감과 코로나19의 동시 유행을 대비하기 위해 이번 방문 접종을 마련했다”며“코로나19의 재유행 속에 위중증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어르신 및 일반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동 행정복지센터 및 무한돌봄네트워크팀 담당자 50명을 대상으로‘2022년 민·관 사례관리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례관리사의 역할과 자세 등을 이해하고,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사례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이달 15일, 22일 두 차례에 걸쳐 ▲통합사례관리 핵심 과업의 이해 ▲중독과 정신질환의 이해 및 대처방안을 주제로 사례관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례관리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사례관리는 지역 내 공공·민간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및 지원체계를 토대로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신용·법률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사업을 말한다. 안산시는 5개의 무한돌봄네트워크팀과 25개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 사례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박소운 복지정책과장은“다양한 사회적 위험증가에 따라 고위험군에 대한 사례관리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지속적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15일 노인 자살예방률 감소를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관내 공공기관, 사회복지기관, 노인전문병원, 협력유관기관, 주·야간보호센터 등 다양한 기관에서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자살 위험 노인에 대한 주요 기관의 역할과 각 기관의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신철민 고려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노년기 자살위기 및 지역사회 개입방안’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해 노인 자살예방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오상근 상록수보건소장은“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노인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고위험군 위기사례관리 ▲자살유족지원사업 ▲자살예방교육사업 ▲자살예방 브랜드‘살구’를 활용한 생명존중문화 확산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 도시정보센터는 지난 15일 사동119안전센터와 함께 화재 상황을 대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시 직원 간 역할을 명확히 인식하고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시설 이용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소화기·옥내소화전 위치 확인 및 사용법 ▲상황전파 요령 및 비상 대응 방법 ▲화재 시 피난 요령 ▲피난 실패 시 행동 요령 ▲완강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실습교육 등 화재상황에서 도서관 이용자들을 신속히 대피시키고 구조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명기 도시정보센터소장은“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화재 상황에서 시민을 보호하고 안전한 도시정보센터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지난 15일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안산 단원구지부가 요양원 등 취약시설 어르신을 대상으로 미용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안산시 단원구지부 소속 미용업 종사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행복나눔미용봉사단’에서 진행한 이번 봉사활동은 효드림요양병원, 시청앞전문요양병원, 호수요양원, 둥근세상 총 4곳에서 어르신 3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복나눔미용봉사단’은 사회복지시설, 요양원 등 시설에 입소한 어르신의 청결 유지를 위해 매월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2019년도부터는 안산시에서 커트보, 염색약 등 재료비를 지원 받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오송림 지부장은“재능 기부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돼 보람을 느끼며 봉사현장에서 오히려 좋은 에너지를 얻게 된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해 더 많은 봉사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본업에 바쁘신 와중에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봉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미용자원봉사활동 지원사업 확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오는 24일부터 1회용품에 대한 사용규제 강화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2월 31일 개정·공포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을 위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 시행에 따라 시행된다. 이에 따라 그 동안 식당, 카페 등 식품접객업소와 집단급식소에서 사용하던 1회용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젓는 막대 사용이 금지되며, 편의점, 제과점 등에서 유상으로 제공하던 1회용 봉투도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 이를 위반 할 경우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시는 환경부의 지침에 따라 1년간 계도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1회용품 사용규제가 본격화됨에 따라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이달 말까지 집중 홍보 및 계도를 진행할 계획이다. 홍기봉 자원순환과장은“환경보호는 더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로, 일회용품 사용량 줄이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