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안산을 배경으로 장애인 부부의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그린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 시사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고잔동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이번 시사회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박영혜·신성훈 감독, 출연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짜장면 고맙습니다’는 선천적인 장애를 앓고 있는 여주인공과 컴퓨터 수리공인 남주인공과의 애틋하고 감동적인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탄도 바닷길과 바다향기테마파크, 시화호 등 안산의 명소를 배경으로 촬영됐다. 영화배우 김태성, 이혜인씨가 주연을 맡았으며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우새’에서 안산출신 배우 이태성씨의 어머니로 유명한 박영혜씨가 공동 감독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영혜 감독은 안산에서 30여 년 동안 거주하며 장애인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해 왔으며, 첫 작품으로 감성적인 연출과 섬세한 대본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 LA웹페스트 작품상, 제4회 인도 글로벌 영화제 여우조연상 등 미국과 인도의 해외 영화제에서 연이어 수상 소식을 전하며, 영화의 작품성과 더불어 안산의 관광 명소 홍보도 기대된다. 박영혜 감독은 “영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민간 협치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온 ‘제2기 안산시협치협의회 총회 및 해단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호텔스퀘어에서 진행된 이번 총회는 이민근 시장과 최창규 제2기 협치협의회 공동회장, 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2019년 4월 출범한 안산시협치협의회는 시민과 소통하고 민관이 협력해 시 발전을 위한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시민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혁신공론·문화복지·도시환경 등 3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지난 2021년 4월에는 제2기 안산시협치협의회가 출범했다. 안산시협치협의회는 출범 후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대부도 생활 인프라 개선 토론회 ▲안산 평화의 소녀상 건립 ▲공약이행평가 시민배심원단 운영 ▲정책의제 발굴 ▲안산시민과 함께하는 300인 생생콘서트 등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 안산시협치협의회는 지난 14일 공포된 ‘안산시 시민동행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내년부터 ‘안산시 시민동행위원회’로 새롭게 출발하게 된다. 안산시 시민동행위원회는 내년 1~2월 위원 공개모집 과정을 거쳐 3월에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 당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의회가 22일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내달 16일까지 25일간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장에서 의원들과 안산시 집행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차 본회의를 진행해 정례회 의사일정 관련 안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안건 등을 의결하고 내년도 시정에 관한 연설을 청취했다. 본회의에 따르면 이번 회기에서는 시가 제출한 2조 202억 8천 840만여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과 본회의 처리 안건을 포함해 총 45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22일부터 12월 1일까지는 4개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하고, 예산 관련 안건을 예비 심사한다. 12월 5일부터 14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3년도 예산안과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예산안에 대한 본심사를 진행하며, 15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에 관한 질문을, 16일에는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적으로 안건에 대한 의결을 실시한다. 이날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에 나선 이민근 시장은 △늘 가까운 시민 중심도시 △더 젊은 첨단 혁신 도시 △함께 행복한 복지문화 도시 △더 멀리 보는 미래교육 도시 △쾌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가 이달 말 조두순의 부인이 주소지를 이전할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대책에 들어갔다.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은 현재 살고 있는 월세집 임대차 계약이 만료되면서 인근 지역으로 이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경찰과 법무부에 주소지 이전에 따른 적극적인 방안마련을 요청하며 동원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투입해 대책마련에 나섰다. 먼저 시는 현재 와동 순찰초소 2개소를 이전하고, 태권도와 유도 유단자인 청원경찰 9명을 3개 조로 나눠 24시간 순찰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야간에는 안산시자율방범대, 주간에는 로보캅순찰대가 거주지 및 학교 주변을 순찰할 계획이다. 또 조두순이 이사 예정인 집 주변에 방범용 CCTV를 추가로 설치하고, 조두순의 움직임을 24시간 모니터링해 법무부, 경찰과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불안해할 주민들을 안심시키기 위해서는 ▲셉테드(범죄예방환경설계) 적용 ▲여성 1인 가구 여성안심 패키지 지원 ▲LED등·태양광 설치 등 조도개선 ▲안심귀갓길 표지판도 새로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시민들의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법무부 전자발찌 위치추적시스템을 24시간 가동하는 등 법무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응급상황에서의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단원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직원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0일과 17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 교육은 ▲가슴압박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최초 발견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 중요성 ▲심혈관 질환 예방법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시민의 생명을 구하고 안전도시 안산 구현을 위해 꼭 필요한 교육이었다”며 “앞으로도 심폐소생술 역량을 향상시켜 응급 상황에서 시민 생명을 구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성희 보건정책과장은 “앞으로 보건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지반 침하로 발생할 수 있는 씽크홀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 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통해 씽크홀을 발견해 신속히 복구완료 했다고 22일 밝혔다. 지표투과레이더 탐사는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조사구간을 주행하며 전자기파를 이용해 노면 하부에 있는 숨은 공동(空洞)을 찾아내는 방식이다. 시는 지난 5월부터 관경 500mm 이상의 지하시설물이 매설되어 있는 주요도로를 조사해 지난 16일 성곡동 일원에서 폭 3m, 깊이 2m가량의 대형 공동 대형을 발견하고 20일 신속히 복구를 완료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다. 김기선 건설도로과장은 “앞으로도 지반침하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탄탄한 관리체계를 구축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발견되는 대규모 공동에 대해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신속히 복구해 시민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지난 19일 ㈜에이텍(대표 신승영)으로부터 사할린동포들이 모여 사는 고향마을을 위해 김장김치 5천 포기(10kg, 500박스)를 기탁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에이텍은 IT 토탈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높은 기술력과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2019년부터 사할린 동포를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주훈춘 고향마을 노인회장은 “항상 어려운 시기에 잊지 않고 찾아줘서 감사하다”며 “후원받은 김장김치 덕분에 겨울을 걱정 없이 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할린 동포들이 귀국해 정착한 안산 고향마을 아파트에는 현재 500가구 766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들은 일제강점기 시절 러시아 사할린으로 강제 징용돼 수십 년 동안 잊혔다가 영주귀국사업으로 2000년 초부터 입주했다. 박종홍 노인복지과장은 “평균연령 79세의 사할린 동포 어르신들이 고국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게 해주신 ㈜에이텍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 아동학대 예방 체험형 캠페인 ‘우리가 아이를 지킨다’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산문화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안산시, 단원·상록경찰서, 안산교육지원청, 안산소방서, 안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안산남자단기청소년쉼터, 안산여자단기청소년쉼터,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해피피플, 안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안산희망재단 등 13개 기관이 함께 참여해 실시했다. 행사는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예방을 위해 ▲아동학대 예방 교육 ▲아동학대 발견 시 신고요령 ▲아동응급조치교육 ▲학생인권교육 ▲부모정신건강 ▲양육방법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진행됐다. 박현석 아동권리과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우리가 주변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며 위기 아동을 조기 발견하는 것”이라며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아동학대가 근절되는 날까지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시는 아동학대 대응 강화를 위해 아동학대전담공무원 18명을 배치해 아동학대조사의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아동보호전문기관 ▲학대피해아동 쉼터 ▲남녀단기청소년쉼터를 설치·운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지난 21일 동절기 거리노숙인 보호를 위해 민·관합동 야간순찰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순찰은 노숙인 주요 발견지역인 지하철역, 공원 등을 중심으로 안산시, 안산시자율방법대, 노숙인 자활시설 벧엘쉼터 등 3개 기관 소속 직원 1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노상에서 음주하는 시민 등에게 겨울철 한파 국민행동요령 등을 안내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귀가를 도왔다. 한편 안산시는 동절기 노숙인 보호 계획을 수립하고 3개조로 주·야간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노숙인 발견 시에는 시설입소, 병원 진료 등 맞춤형 응급구호를 실시하고 특히 한파주의보 발령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임시거소 입소를 적극 지원한다. 또한 노숙인이 겪고 있는 어려움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사회복지제도 지원, 시설연계를 통한 고용훈련, 자립지원 등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소운 복지정책과장은 “위기상황에 놓인 거리 노숙인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올해 2학기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접수기간을 오는 25일까지 연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가정 ▲장애인 ▲다자녀 가정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정 ▲소득 하위 6분위 중 가구원 1인 이상이 함께 안산시에 3년 이상 계속 또는 합산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29세 이하의 대학생이다. 소득 하위 6분위는 한국장학재단이 국가장학금 지급을 위해 산출하는 소득 1(저소득)∼10(고소득)분위 기준을 준용한다.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지원 대상 학교에 재학 중이어야 하며, 한국장학재단 누리집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올해 2학기 국가장학금 사전신청을 반드시 완료해야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금은 등록금 중 장학금 등을 제외한 나머지 부담금의 50%, 학기당 최대 100만 원이며, 지원 요건 충족여부 확인 후 오는 12월 30일 일괄 지급된다. 신청방법은 안산인재육성재단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신청서와 함께 관련 서류를 안산인재육성재단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세영 교육청소년과장은 "더 많은 안산 거주 대학생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자발적인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음식물 쓰레기 감량’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12월 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방법에 관한 내용을 담은 그림, 사진 또는 영상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올려 참여하면 된다. 참가자 중 선착순 50명에게는 친환경 설거지 키트, 면 파우치 등 기념품이 증정되며,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 새소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기봉 자원순환과장은 “음식물류 폐기물이 재활용될 수 있도록 배출 시에도 올바른 분리 배출 방법에 따라 배출되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도심 속 캠핑 성지로 각광 받고 있는 안산화랑오토캠핑장에서 친환경 캠핑문화 확산을 위한‘씽크어스(Think Earth & Us)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안산시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추진해온‘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 및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안산시는 최근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ESG 관광 실천을 위해 이날부터 한 달 동안 ▲친환경 캠핑 실천 서약 ▲친환경 제품 키트 제공 ▲투명패트병 무인회수기 체험 이벤트 등을 실시해 친환경 캠핑문화 조성 및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는 여행문화 확산에 앞장 설 계획이다. 특히 화랑오토캠핑장 이용자를 대상으로 캠핑을 하면서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쓰레기를 줄이고 분리수거를 철저히 하며 ▲캠핑 중 주변 사람들과 자연에 피해를 주지 않는다는 내용이 담긴 ESG 실천 서약서를 작성하면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에서 제작한 친환경 제품 5종 키트를 제공한다. 또한 캠핑장 관리사무소 앞에 투명패트병 무인회수기를 시범 운영해 투명패트병 분리배출 및 리사이클링 사례 홍보 등도 함께 진행된다. 이날 함께 서약에 동참한 이민근 안산시장은“이번 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21일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한빛방송‘형!, 어디가?’프로그램에 출연해 청년들과 캠핑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고 22일 밝혔다. 도심 속 캠핑 명소인 안산화랑오토캠핑장에서 진행된 이날 촬영은 안산 청년큐브 입주기업‘DORO’의 김진한 대표(남/25세), 안산시 브랜드 홍보 영상의 주연배우 이채현(여/29세)씨가 출연했다. 이민근 시장은 막바지 단풍이 그림같이 펼쳐진 캠핑장에서 청년들과 함께 요리와 게임을 즐기며 서로의 고민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민근 시장은 민선 8기 시정의 핵심 키워드를 청년으로 뽑을 만큼 청년 문제에 큰 관심을 가져온 터라 더 진지하게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함께한 청년들도“시장님의 친근하고, 다정한 모습을 봐서 좋은 시간이었다”, “청년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총 4편 시리즈로 방송될‘형! 어디가?’프로그램은 오는 12월 초, SK 브로드밴드 한빛방송을 통해서 방영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의회가 제279회 제2차 정례회에서 총 5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심의한다. 시의회는 지난 15일 열린 제278회 제1차 정례회 폐회중 의회운영위위원회에서 이번 정례회 의사일정을 확정하면서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한 부의안건을 확정한 바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의원은 이대구(2건 발의) 한갑수 최찬규 이진분 의원 등 4명으로, 안건 심사는 22일부터 소관 상임위원회 별로 진행된다. 먼저 이대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의회의원 월정수당·의정활동비 및 여비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안산시 농민기본소득 지원 조례안’은 각각 2023년부터 2026년까지의 월정수당 지급액을 확정하고, 안산시 농민에게 농민기본소득을 지급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어 한갑수 의원이 발의한 ‘안산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조례안’은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이 주요 골자이다. 최찬규 의원의 ‘안산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촉진 지원 조례안’의 경우는 지역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장애인고용 촉진 관련한 제반 사항을 규정해 놓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진분 의원이 발의한 ‘안산시 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평생학습관(김경은 관장)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오는 12월 2일 ‘2022 평생학습 영그는 마당-평생학습으로 삶이 영글다’를 개최한다. 행사 주제는 과실과 곡식이 딴딴하게 잘 익은 모양처럼 평생학습을 통해 삶이 알차게 익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행사는 개관 10주년 기념식과 다채로운 학습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먼저 기념식에는 협력기관인 서울예술대학교 공연팀과 안산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팀 ‘상록유스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으로 시작을 알린다. 그리고 안산시평생학습관의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글로벌평생학습도시 안산의 또 다른 10년의 행보를 이야기하는 자리로 꾸려진다. 기념식 이후에는 두 번의 명사특강이 진행된다. 첫 번째 명사특강은 현재 오산대학교 실용사회복지과 겸임교수인 김혁건 교수가 ‘End가 아닌 And로 다시 시작하자’라는 주제로 강연 및 공연을 준비했다, 두 번째 명사특강은 과학자이자 숭실사이버대 환경안전공학과 교수인 곽재식 교수의 ‘아파트 생물학-어울려 사는 생물과 사람’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이어진다. 또한 오후에는 학습관에서 지난 1년 동안 배움의 성과를 공유하는 장으로 강사, 학습자, 동아리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21일 공정하고 투명한 청원처리를 위해 전문가 3명을 청원심의위원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지난해 12월 개정된‘청원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는 청원 처리에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의를 위해 청원심의회를 설치·운영해야 한다. 청원은 헌법상 국민의 기본권으로 국민이 국가기관에 ▲피해 구제 ▲공무원의 위법·부당한 행위에 대한 시정·징계요구 ▲법률·명령·조례·규칙 등의 제·개정 또는 폐지 ▲공공의 제도·시설의 운영 ▲그 밖의 청원기관의 권한에 속하는 사항 등을 청원할 수 있다. 시는 지난 10월‘안산시 청원심의회 운영 규정’을 제정하고 청원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위촉직 위원 3명과 당연직 위원 2명(안산시 감사관·시민소통관) 등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청원심의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김근철, 최계숙 변호사와 김철연 안산대학교 교수 등 총 3명이며, 이들은 위촉일로부터 2년 동안 공개청원의 공개여부, 청원의 조사결과 등 청원처리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게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청원은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국민의 당연한 권리”라며“시민들의 청원권이 존중될 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는 21일‘2022년 제2차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하고‘강제노동금지 노사민정 공동실천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안산시청 1회의실에서 진행된 공동선언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노동자 대표인 방운제 한국노총경기본부안산지역지부 의장, 이성호 안산상공회의소장, 안규철 안산대학교 총장, 김주택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공동선언문에 따라 ▲비자발적 강제노동과 임금체불 등의 불법행위 근절 ▲(이주)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와 건전한 고용노동문화 조성 ▲(이주)노동자와 취약계층의 고용차별예방 ▲사회적 안전망 확충 및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 조성 등을 위해 노·사·민·정이 서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노동자, 사용자, 시민사회, 정부기관을 대표하는 위원이 3명씩 총 12명으로 구성된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는 2016년 3월 사무국을 개소한 뒤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와 노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안산은 8만7천여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는 전국 최대의 다문화 도시”라며“이번 선언을 통해 이주노동자를 포함한 모든 노동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