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과 안산시청은 2월 14일 안산원곡초등학교 학교시설복합화사업을 위한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 학교시설복합화사업은 안산원곡초등학교에 안산 상호문화 공유학교, 주차장 등 복합화 시설을 설치하여 학생과 지역주민이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학교가 서로 협력하는 상생의 거점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교시설복합화사업 총괄 계획 수립과 실행, 복합화 사업 추진 여건 조성, 행·재정적 지원과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전반적인 협력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기본 협약에 기반하여 '안산 상호문화 공유학교'를 건립함으로써 다문화가정학생 밀집 지역인 안산의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안산 상호문화 공유학교'는 상호문화도시 안산의 빛깔을 담아 모든 학생·시민이 함께 어울리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다문화가정학생 공교육 진입 지원, 한국어교육뿐만 아니라 학생·시민 대상 이중언어교육, 문화다양성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세계문화체험공간, 동아리활동 공간 등을 구비하여 세계시민 공동체를 위한 구심점으로 자리 잡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안산시청소년재단은 지난 9일 안산시청소년유관기관 단체 대표자들과 지속 가능한 청소년 정책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단원청소년수련관 상상나래에서 개최된 간담회는 전희일 (재)안산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이옥희 안산시청소년단체협의회 대표, 관내 청소년 단체 대표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청소년 보호, 문화예술, 교육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지역사회와 네트워크 협력관계 형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청소년 현장의 목소리와 현안사항, 문제점, 제안내용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며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옥희 대표는 “청소년 현장과 서로 소통·협력하면 좋은 정책들이 만들어진다”며 “안산시청소년단체협의회도 시의 청소년 정책에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희일 대표이사는 “앞으로 관내 청소년 유관기관과 협력해 마을교육공동체와 네트워크를 통해 형성하고 청소년 자유공간 조성, 상록·단원 청소년수련관에 청소년관장제 실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지난 13일 ㈜광진종합물류로부터 생활이 어려운 외국인 주민을 위한 사랑의 쌀 30포(포대당 10㎏)를 기탁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단원구에 위치한 ㈜광진종합물류는 해상, 항공, 보세운송, 보관, 통관 등 국제물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서비스하는 종합물류 회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기탁 받은 쌀은 관내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주민 중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장원 대표이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외국인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현실 외국인주민지원과장은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사)재안산강원도민회는 지난 10일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 온정을 나누기 위해 쌀 300포(5kg)를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재안산강원도민회 회원들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사)나눔과 공존 무료 급식소, (사)지구촌 나눔재단 안산지부, 안산시 장애인 생활 이동 지원센터 등 3곳의 사회복지 시설에 각각 쌀 100포를 전달했다. 김귀자 재안산강원도민회 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사회의 소외된 계층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재안산강원도민회는 마스크 기부, 감자기부, 김치 나눔행사, 청소봉사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지난 9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컨벤션홀에서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기념해 열린 ‘2023년 물 종합기술 연찬회’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물 종합기술 연찬회는 물관리 분야 정부정책 방향과 연구사례, 신기술 실용화 사례, 지자체 업무개선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개최되어 왔다. 안산시는 ▲스마트 물관리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노후 수도관 신설 및 확장 ▲급수불량 지역 수도관 교체 ▲상수도 미공급 지역 비늘치 마을에 상수도관 신설 등 수도 인프라 구축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악취개선 ▲친환경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 등을 통해 투명한 하수처리를 위해 노력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쓰리고 시스템 도입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찾아가는 수돗물 수질검사 등 수돗물에 대한 시민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해 온 점 등을 평가 받아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명애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고품질 수돗물 공급과 맑은 하수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물 종합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최일선에서 시민의 다양한 민원해결을 톡톡히 해온 민원콜센터가 지난 13일 개관 10주년을 맞았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3년 개관한 안산시민원콜센터는 연중무휴 365일 운영되고 있으며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친절한 이웃으로, 때로는 민원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현재 26명의 상담사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민원해결을 위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했던 지난 2021년에는 연간 상담건수가 57만여 회에 달하는 등 힘든 상황 가운데서도 적극적이고 친절한 자세로 민원인을 응대하며 시민 편의를 위해 노력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울러, 지난 2015년부터 외로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재능기부도 이어가고 있다. 매주 안부를 묻는 ‘홀몸 어르신 안부콜 서비스’를 통해 11만700여 통의 안부전화를 드려 홀몸 어르신들의 따듯한 이웃으로 힘이 되어 주고 있다. 시는 오는 10월 완료를 목표로 챗봇 기능 등을 추가한 시스템 고도화가 되면 시민 편의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민 시민협력관은 “앞으로도 민원콜센터가 시민들의 일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촘촘한 사회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제도를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실직, 휴업 및 폐업, 사회적 고립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사전에 발견해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현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통장, 동 유관단체 회원 등 총 2천147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선발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해 총 3천300여 가구의 위기가구를 발굴한 뒤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하고 있다. 올해 복지 지원에 관심을 갖고 있는 시민들을 신규 위촉하는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확대 운영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경숙 복지정책과장은 “민·관이 함께 협력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활성화시키고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 발굴, 자원 연계 등 뜻있는 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접수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지진으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도시 구축을 위해 관내 지진 옥외 대피장소 93개소에 대해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튀르키예 대지진, 충청북도 보은군에서 지진이 발생하는 등 국내·외 지진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올해 4월까지 실시된다. 시는 전문 용역업체를 통해 ▲안내 표지판 관리 실태 ▲대피안내요원 지정 ▲위험시설과의 안전거리 확보 등을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진 옥외 대피장소를 추가로 지정하고 대피 안내지도 제작도 병행할 예정이다. 박구범 시민안전과장은 “지진, 풍수해 등 각종 자연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철저한 사전 점검 및 시설 보강 등을 통해 관련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 상록구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발생할 수 있는 지하·반지하 주택의 하수역류를 방지하기 위해 하수역류방지장치(역지변) 설치를 무상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하수역류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많은 비가 내릴 때 저지대 주택의 지하 및 반지하 가정의 하수관이 공공하수관과 높이 차이가 없거나 낮을 경우 발생해 주택침수 등의 피해를 유발한다. 하수역류방지장치 설치를 원하는 세대는 2월 13일부터 3월 17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상록구 도로교통과에 신청서 및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문병열 상록구청장은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잦은 취약주택을 대상으로 우기 전 사업을 마무리해 자연재해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재취업을 희망하는 40~50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3톤 이상 지게차 기능사 자격증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3월 14일부터 4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이론 교육과 실습교육을 거쳐 최종 자격증 시험에 응시하게 되며 비용은 전액 무료다. 모집대상은 안산에 거주 중인 40~54세 중장년 시민으로 모집기간은 이달 28일까지며 접수는 안산시일자리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교육생들의 자격증 취득 후에도 기업체 현장연수와 직무멘토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황세하 노동일자리과장은 “제조업체가 많은 안산시의 특성 상 지게차 운용 인력에 대한 수요가 많다”며 “이번 과정이 중·장년층의 재취업에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연초에 동행정복지센터를 찾는 연두방문 형식에서 벗어나 관내 25개 동에 소재한 시립경로당 118개소를 방문하는 형태의 소통행정에 돌입한 가운데, 안팎에서 긍정적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책까지 나눌 수 있어 효과적이라는 시민의 평가가 입소문을 타고 있다. 앞서 이 시장은 지난달 26일부터 시 주요사업을 어르신 등 지역주민에게 직접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경청하기 위해 반월동 소재 건지미경로당을 시작으로 관내 118개소의 시립 경로당 순회방문을 진행하고 있다. 관행대로라면 시 25개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직능단체 관계자들과 만나 시정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등 간소하게 일정을 소화할 수 있었지만, '언제나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이 시장의 생각이 반영된 일정이라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지난달 30일 화정동 너비울 경로당에 마련된 소통의 장에선 꽃우물길 도로개설 공사의 조속한 사업 추진을 비롯해 도시민과 농업인의 상생방안을 마련하는 등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참여대상부터 시간과 장소 등에 제한 없이 일정이 추진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10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역량 강화 및 겨울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안산시는 현재 90명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식품접객업소 및 유통판매업소의 식품위생법 준수사항 이행 여부, 원산지 표시 홍보 등에 대해 감시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감시원의 역할과 식품위생 감시요령 ▲식품접객업 및 유통식품 위생관리 ▲식중독 예방관리 등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전문성과 직무 수행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 대학동평생학습마을공동체는 11일 상록구 사동 소재 대학동 복지회관에서 정월대보름 맞이 척사대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학동 평생학습마을공동체는 고려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배우고 나누는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현재 1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이날 행사는 이민근 시장과 서명덕 위원장,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4년 만에 개최된 행사에서 주민들은 오곡밥 등 정월대보름 음식을 나눠 먹으며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윷놀이를 통해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명덕 위원장은 “승패를 떠나 오늘 행사가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려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대학동평생학습마을공동체가 평생학습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루고,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풍성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10일 6·25 참전유공자인 고(故) 김기환 상사와 고(故) 송종근 일병에게 각각 충무무공훈장과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12일 밝혔다. 무공훈장은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서 전투에 참전하거나 접전지역에서 적의 공격에 대응하는 등 전투에 준하는 직무수행으로 뚜렷한 무공을 세운 사람에게 수여하며, 5등급으로 나뉜다. 고(故) 김기환 상사와 고(故) 송종근 일병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헌신해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다. 이후 70년 넘게 서훈되지 못한 훈장은 국방부가 유공자·유공자 유족에게 훈장을 전달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에 따라 이번에 무공훈장 수여자로 결정됐으며 시는 훈장과 훈장증서, 훈장패를 유가족에게 전달할 수 있었다. 고(故) 김기환 상사와 고(故) 송종근 일병의 유족들에게는 보훈 명예수당 지급, 보훈병원 진료, 국립묘지 안장 등 무공 수훈자로서의 혜택이 부여된다. 이민근 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유족들의 숭고한 뜻을 절대 잊지 않겠다”라며 “보훈가족의 예우와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고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해 모두가족 봉사단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중학생 이상의 자녀 2인 이상 양육하고 있는 관내 가정으로 모집기간은 오는 17일까지 도합 20가정을 모집한다. 모두가족 봉사단은 오는 3월 발대식을 거쳐 환경정화봉사활동, 정서봉사활동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신청은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가족 기능 회복 및 자립·자활을 위해 가족의 욕구와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적응 및 자립생활 훈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정신장애인 주거훈련시설 ‘이음채’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운영 중인 ‘이음채’는 안산시가 LH로부터 다가구주택 3가구를 무상으로 임대받아 주거훈련시설에 적합하도록 리모델링해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 중이다. ‘이음채’는 정신보건전문 요원 4명을 배치해 개인 위생관리 및 일상생활훈련, 지역사회 적응훈련 등 체계적인 재활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입소 대상은 생활 및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거나 퇴원 후 사회 재활 훈련이 필요한 경우 또는 자립 및 독립주거를 준비하고 있는 관내 거주 만 19세 이상의 정신장애인으로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지역사회의 안정적 복귀에 도움이 필요한 정신장애인들이 이음채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립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화재·폭발·붕괴 등 안전사고로 인한 타인의 생명이나 신체·재산상의 손해를 보상할 수 있는 재난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할 것을 적극 권장한다고 10일 밝혔다. 재난배상책임보험은 음식점, 숙박업, 공동주택 등의 시설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보험으로, 고의를 제외한 과실·원인불명 사고까지 보상해주기 때문에 이용자와 업주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현재 1층 100㎡이상 일반·휴게음식점은 의무가입 대상시설 가운데 하나로 보험 미가입 시 기간에 따라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지난해 12월 기준 상록구의 보험 가입 대상 571개의 음식점 가입률은 99.1%로 매우 높은 편이지만, 구는 100% 가입을 목표로 보험가입 안내문을 발송했다. 아울러, 신규업소 1:1 매칭 홍보, 보험가입 홍보물 제작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문병열 구청장은 “재난배상책임보험은 불의의 사고에 대한 업주, 이용자 모두를 위한 안전장치이므로 가입률을 적극 높이고 홍보를 통해 사회안전망이 강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