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하은미 기자)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9년 과학문화 민간활동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과학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사업비 1천8백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과학과 예술, 별이 만나 소통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과학 프로그램으로 도서관 속 과학이야기-과학마술 아카데미, 서커스 속에 과학이 있어요, 부분일식 공개관측행사 등 3가지이다.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사업비 지원으로, 해당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도서관 속 과학이야기-과학마술 아카데미’는 마술에서 접할 수 있는 과학 현상을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7월과 8월 주말 시간을 이용해 진행된다. ‘서커스 속에 과학이 있어요’는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서커스 퍼포먼스를 직접 보고, 서커스에서 사용된 과학의 원리에 대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 중 진행된다. 또한, 12월 26일 태양이 달에 가려지는 부분일식을 관측하는 ‘공개 관측 행사’도 열린다. 행사에서는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관측, 태양 관측용
(중앙뉴스타임스 = 하은미 기자) 과천시가 지역 내 영농인의 일손부족 해소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농기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동력운반차와 농업용 로우더 등의 농기계 총19대를 지원했다. 과천시는 13일 과천화훼협회 사무실 앞에서 ‘2019 농기계 지원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김종천 과천시장, 김문호 NH농협 과천시지부장, 이경수 과천농협장과 농기계 지원 수혜 농가 농업인들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농기계는 농업용 로우더 3대, 농업용 동력운반차 15대,육묘용파종기 1대 등 1억6천7백여만 원 상당이다. 농기계 지자체협력사업은 올해 처음 과천시와 NH농협 과천시지부, 과천농협 등이 기관별 공동부담을 통해 사업을 실시한 것으로, 농기계 구입 비용을 과천시 50%, NH농협 과천시지부 30%, 과천농협 10%, 수혜농가 10%를 부담하는 방식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농기계 지원사업이 고령화 등으로 영농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농업 경영인의 아픔과 어려움을 공감하고,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하은미 기자) 과천시는 ‘예술과 함께 하는 가로미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주공6단지 아파트 재건축 공사 현장 가설울타리에 추사체를 활용해 디자인하는 작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서는 2017년 7월 ‘과천시 재건축 아파트 가설울타리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지역 내 대규모 공사 현장 가설울타리에 예술 작품을 전시해 공공미술 장소로 활용하는 ‘예술과 함께 하는 가로미술 프로젝트’를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가설울타리 디자인 작업은 시공사인 GS건설과 과천 추사박물관, 과천주공6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활용된 작품은 과천 추사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추사 김정희 선생의 작품으로 ‘두 동생에게 보낸 편지’ 13점, ‘민태호와 권돈인에게 보낸 편지’ 6점, ‘우선 이상적에게 보낸 편지’ 1점, ‘진흥북수고경’ 탁본 1점, ‘권돈인에게 보낸 편지 1점, ‘북한산진흥왕순수비’ 발견기 측면 탁본, ‘세한도’ 복제본 1점 과 청나라 옹수곤 작품 등이다. 권기철 과천시 건축디자인팀장은 “앞으로도 공사 현장 가설 울타리에 예술 작품을 접목해 디자인함으로써 보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경관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예술을
(중앙뉴스타임스 = 하은미 기자) 과천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2019년 식품안전관리 업무수행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우수기관에 선정된 전국 기초자치단체 11개 시·군 중 경기도에서는 과천시가 유일하다. 식품 안전관리 평가는 매년 17개 시·도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식품 안전관리 인프라, 기초 위생관리, 정부 주요시책 분야 등 11개 세부 추진사항 등에 대해 평가한다. 이번 평가를 통해 시·도 4개 기관과 기초자치단체 11개 기관이 선정됐다. 과천시는 2018년 지난 한 해 동안 업소 점검률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지수, 위해식품 회수 실적 등의 세부 평가지표 실적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장광열 과천시 환경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식품안전 관리 및 식품에 대한 기초 위생관리에 보다 노력해 과천 시민과 과천을 찾는 방문객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가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가 학업과 취업 스트레스로 지친 청년들을 위한 즐거움의 무대를 선사한다. 시는 오는 17일 저녁 7시부터 정부과천청사 앞마당에서 ‘과천시 청년 행복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콘서트는 엔플라잉, 공원소녀, 벤, 리듬파워, 알리, 넉살 등 청소년과 청년층에게 인기가 높은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의 공연으로 채워진다. 콘서트 후에는 화려한 불꽃놀이도 진행된다. 과천시는 그동안 주요 문화예술 행사가 주로 가족, 어린이, 노인 등이 대상이 돼 온 것을 감안해 청년층을 위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콘서트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당일 행사장으로 방문하면 된다. 한편, 과천시는 이날 콘서트의 사전행사로 저녁 6시부터 지역 내 고등학교 밴드 동아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과천중앙고등학교, 과천여자고등학교, 과천외국어고등학교 등 고등학교 3곳의 밴드 동아리들이 참여해 실력을 겨룬다. 관내 청소년 댄스동아리 2팀도 사전행사에 출연해 축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청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만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제47회 어버이날’을 맞아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경로효친 사상과 효 문화 확산을 위해 8일 과천시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제47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종천 과천시장과 내·외빈, 어르신과 효행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효행자 등에 대한 표창 전달과 축하 공연이 진행됐다. 표창 수상자로는 효행자 부문에 오혜순 씨, 장한어버이 부문에 김근중 씨, 모범경로당 부문에는 한내경로당, 노인복지기여 일반부문에는 용영순 씨, 노인복지기여 단체 부문에는 과천시여성예비군이 선정돼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특히, 효행자 부문 표창을 수상한 오혜순 씨는 36년 동안 시부모님을 모시고 살며 효행을 실천해 주위 사람들에게 귀감이 돼 왔다. 축하공연으로는 노인복지관 교육 프로그램 이용 어르신의 댄스스포츠, 오카리나 공연과 ‘매직 브라더스’의 마술쇼 등이 선보여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참석한 모든 어르신께는 자원봉사자가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 드리면서 어버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자녀의 행복을 위해 헌신하신 부모님의 사랑과 정성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한국박물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19 박물관·미술관 주간’에 과천시 소재의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과 한국카메라박물관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한국박물관협회에서는 세계박물관의 날을 기념해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2019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진행한다. 한국박물관협회와 국립중앙박물관이 주최하고 각 참여 학회 및 학술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박물관과 미술관이 자율적으로 참여한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는 10일에서 12일, 14일에서 19일에 신소장품전, 소장품특별전 ‘균열2 : 세상을 보는 눈/영원을 향한 시선’, 소장품전 ‘근대를 수놓은 그림’ 등의 전시에 대해 무료 관람을 실시한다. 한국카메라박물관에서는 10일에서 11일, 14일에서 18일에 카메라가 본 세상, kodak롤필름발명 130년 기획전, 제12회 김종세 개인전 “하늘에서 본 원양제전 : 합니족천년의혼” 등의 전시에 대해 관람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오는 11일 과천시민회관 시계탑광장에서 ‘제2회 과천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피어라 과천 퍼져라 사회적경제’라는 주제로 열리며 당일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과천 지역 안팎에서 활동하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22개 업체와 마을공동체 10개팀, 뭐꼬밴드 등 시민동아리 4개팀이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 먹을거리, 살거리 등으로 풍성한 재미와 함께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에 대해 홍보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과천의 유일한 사회적기업 아리에서는 ‘비보이와 함께하는 춤추는 아리랑 꽃’ 공연을, 열손가락서로돌봄 사회적협동조합에서는 장애인식개선 인형극을 각각 선보인다. 과천의 농산물과 공정무역제품, 공기정화식물, 공산품 등 사회적경제 기업의 생산품 홍보를 위한 나눔장터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퀴즈대회와 협동놀이터 등도 마련된다. 아울러, 다육이 심기, 명화소품 만들기, 청소년 진로상담,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등의 즐길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높은 호응을 얻을 수 있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과천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등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9개소에 바닥 또는 벽면을 노랗게 표시하는 옐로카펫을 설치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옐로카펫이 설치되는 곳은 과천초등학교, 문원초등학교, 청계초등학교, 예지유치원, 문원시립어린이집 인근 횡단보도 9개소이다. 과천시는 오는 8일부터 옐로카펫 설치를 시작해 20일까지 설치를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옐로카펫은 어린이를 포함한 보행자의 안전한 보행을 돕기 위해 횡단보도 대기 공간의 벽과 바닥을 노란색으로 칠하는 교통안전시설이다.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어린이를 포함한 보행자가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공간을 형성하고, 차량 운전자가 횡단보도 진입할 때 보행자를 쉽게 인지하게 함으로써 감속을 유도할 수 있어 교통사고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도로교통공단 연구에서도 벽과 바닥 모두에 옐로카펫이 설치된 구역에서 어린이는 94.3%가 옐로카펫 안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운전자의 운행속도는 횡단보도를 지나는 순간 17.5% 감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병락 과천시 교통과장은 “우리시에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는 최근 5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가 2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어린이의 안전한 놀이 공간 확보를 위해 지역 내 어린이집과 공원에 설치된 어린이 놀이시설 45개소에 대해 민관 합동 안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어린이놀이시설 민간전문가, 과천시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점검단은 놀이시설 현장을 방문해 놀이시설물의 하강 시 이용자 보호형태, 자유하강 높이 측장, 충격흡수용 표면제 등 안전 요건에 대한 점검과 시설물 관리자의 안전교육 실시 여부, 보험가입 여부 등 의무사항의 이행 현황에 대해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지도점검 결과 지적사항이 발생된 놀이시설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위험시설로 분류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시설물 개선계획을 통해 어린이 놀이시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과천시는 관내 어린이놀이시설 90개소 중 45개소에 대해 이번 점검으로 우선 실시하고, 하반기에 나머지 45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재석 과천시 안전도시팀장은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철저한 사전 점검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놀이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제24회 과천화훼축제’를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중앙공원 일원에서 ‘꽃 향기 가득한 과천의 봄’을 주제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전시장에는 관내·외 우수화훼품목 및 수출·입 주력품목과 과천명품화훼를 대표할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이 봄꽃 세계 게이트, 봄과 달 정원, 봄꽃 정원, 봄꽃 파라다이스정원, 이코체 꽃밭 및 꽃길, 봄꽃 기차정원 등을 주제로 다양한 조형물 등과 함께 전시된다. 축제 개막식은 15일 오후 4시부터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다. 과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 공연과 개그맨 이동엽의 사회로 가수 박윤경, 민진주, 장서영, 소유찬, 오서길, 걸그룹 비타민엔젤 등이 출연해 즐거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중에는 버스킹 공연과 어린이 합창제, 어린이 사생대회, 어린이 벼룩시장,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 시민참여 노래방, 사진콘테스트, 페이스페인팅, 석고마임, 캘리그라피, 도시농업체험, 식생활교육, 화훼체험 등 관람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풍성한 이벤트와 행사가 더불어 진행된다. 또한,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경마공원에서 운영중인 바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중앙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함께 추진할 시민기획단을 지난 29일부터 오는 5월 17일까지 공개모집하고 있다. 과천시는 현재 공원 내 노후 시설물을 개선하고, 산책로 등의 정비를 통해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재구성하기 위해 현재 공원조성계획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서는 해당 용역을 추진함에 있어 공원을 직접 이용하는 시민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개선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공원 시민기획단을 모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연령층별로 다양한 의견을 모으기 위해 20대에서 60대 이상의 시민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각 연령대별로 4명씩 선발해 총 20명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과천시청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 게시판의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팩스,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진석 과천시 산업경제과장은 “우리시에서는 공원 시민기획단을 통해 중앙공원의 산책로와 시설물 정비 등 전체적인 부분을 시민과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과천시는 이외에도, 공원 리모델링 사업 추진과 관련해 전체 시민을 대상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 지역 내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해 자율방범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과천시 자율방범대연합회가 중앙공원 내에 사무실을 마련해 지난 29일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김종천 과천시장과 과천경찰서 관계자, 과천시 자율방범대장 14명, 지역 내 인사 등 5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과천시 자율방범대는 정기적인 순찰, 점검 등을 통한 범죄 예방활동과 지역 행사 시 질서유지 활동 등을 하며 시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우리 과천의 안전을 위해 방범활동에 힘쓰시는 자율방범대 대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 자율방범대연합회가 우리 지역 공동체 치안의 중심이자, 지역 발전의 선구자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희세 과천시 자율방범대연합회장은 “자율방범대 사무실이 새롭게 문을 열어 우리 방범대원들의 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 자율방범대연합회는 총 14개의 자율방범대로 이루어져있으며, 현재 300여 명의 시민이 방범대원으로 활동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오는 6월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 12곳과 초등학교 4곳의 어린이 1,7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체험 교육’을 본격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초등학생은 각 학교에서,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관문체육공원 내 제3 주차장에서 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 전문 강사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과천시는 그동안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운영해오던 안전체험교육이 교육의 효과와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돼 올해부터는 초등학교 3학년까지 그 대상을 확대해 운영하기로 했다. 교육에서는 재난 체험 차량을 이용한 지진과 화재 발생 상황에서의 대피 요령, 횡단보도 내 교통 안전수칙, 안전벨트 체험 등의 생활 안전 교육이 실시된다. 올해 첫 교육으로 지난 29일과 30일 과천초등학교 1~3학년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이 실시됐다. 유관선 과천시 안전도시경제국장은 “아이들이 화재나 지진으로 인한 위기 상황에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체험 교육을 강화해 지속 실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가 ‘주암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놀이터기획단을 본격 운영한다. 과천시는 지난 29일 주암 어린이놀이터에서 주암동 주민 10명으로 구성된 ‘주암 어린이놀이터 기획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기획단 구성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공개모집을 진행한 바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과천시 관계부서 직원과 기획단원, 시립원주암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참석했다. 시에서는 기획단을 통해 어린이 놀이 공간에 대한 기획과 설계에까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놀이터를 아이들과 부모의 눈높이에 맞춘 놀이 공간으로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기획단은 앞으로 시에서 매월 주최하는 정기 회의를 통해 놀이 시설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설계안 검토 과정에도 참여한다. 과천시는 주암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을 오는 9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진석 과천시 산업경제과장은 “주암동의 어린이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놀이공간일뿐만 아니라, 인근에 위치한 시립원주암어린이집 원아들의 주된 놀이공간이 되고 있다. 놀이 공간의 주인이 되는 아이들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 ‘여성 공간 지킴이’가 지난 26일 첫 현장점검에 나섰다. 과천시 여성 공간 지킴이는 과천 시민으로 구성돼 지난 3월 21일 발족한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단이다. 26일 실시된 현장 점검에는 공무원, 경찰관, 과천시 여성단체 회원 20여 명이 함께 했으며, 점검단원들은 전문 탐지장비를 이용해 3개 조로 나뉘어,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시시설관리공단, 과천우체국, 과천이마트 등에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단은 불법 촬영 카메라 단속뿐만 아니라, 여성 전용 공간을 비롯한 화장실과 수유실, 탈의실 등 다중 이용 공간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개선 의견을 각 현장에서 전달했다. 김진년 과천시 사회복지과장은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 스스로가 참여한다는 것이 더욱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서 행정 업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과천시 여성 공간 지킴이의 다음 정기 점검은 오는 6월 실시될 예정이다. 기관이나 시설 등에서 자체 점검을 실시하거나 장비 대여를 원하는 경우에는 과천시청 사회복지과 여성행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가 주최한 ‘제1회 과천시 글로벌 영어체험 축제’가 지난 27일 과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과 중학생 등 다양한 연령의 청소년과 가족 등 총 3천 6백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세계탐험가’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행사장 내에 그리스, 스페인, 프랑스, 벨기에 등 15개 나라의 부스를 만들어 아이들이 그 나라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각 부스에서는 원어민 선생님이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아이들을 대상으로 놀이와 체험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영어 매직쇼’와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이번 영어체험 축제 개최와 관련해 “우리 지역 내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추진하겠다. 글로벌 영어체험 축제는 앞으로도 더욱 발전시켜 우리시뿐만 아니라 경기도를 대표할 수 있는 학습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