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과천시는 오는 30일, 별양동 중심상가 지역에서 ‘불법 촬영 카메라 근절을 위한 홍보 캠페인’과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등에서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과천시, 과천시여성단체협의회, 과천경찰서로 구성된 ‘과천시 여성공간지킴이’ 회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사업체 ㈜KFnS의 직원 등 50여 명이 함께 참여한다. 캠페인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을 알리고, 불법 촬영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내용으로 전개된다. 한편, 과천시는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3월 ‘과천시 여성공간지킴이’를 발족하고, 분기별로 지하철 역사, 쇼핑몰, 상업용 빌딩 등 다중이용 시설물 등의 화장실, 탈의실, 수유실 등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현장점검하고 있다. 그동안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과천우체국, 이마트 과천점, 별양동 상가지역, 과천시민회관 수유실, 탈의실 등을 대상으로 점검을 벌였다. 김종천 과천시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시 소속 및 출연기관이 직접 고용한 기간제 근로자에 적용하는 내년도 생활임금을 시급 10,290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 10,000원보다 2.9% 인상된 금액으로 내년도 최저임금 8,590원 보다 시간당 1,700원을 더 받게 된다. 시는 19일 개최된 과천시 생활임금심의위원회를 통해 정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물가수준, 근로자 평균임금 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생활임금은 최저임금 제도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사회적 약자인 기간제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위해 최저임금 수준 등을 고려해 결정하는 제도다. 과천시는 2016년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하여 2017년은 7,800원, 2018년은 8,900원, 2019년은 10,000원으로 생활임금을 결정한 바 있다. 이번 생활임금액의 결정에 따라 2020년 과천시 소속 및 출연기관 기간제 근로자 100여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김종천 과천시장은 지난 18일 저녁 여의도에서 열린 제3기 신도시 자치단체협의회 4차 모임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모임에는 김종천 과천시장을 비롯해 이재준 고양시장, 장덕천 부천시장, 조광한 남양주시장, 김상호 하남시장 등이 참석했다. 신도시협의회는 “정부는 3기 신도시 입지선정 발표 시에 제시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대한 세부추진계획을 조속히 마련해 가시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라며 “2020년 정부예산에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관련 예산이 반영돼야 한다”라고 요구했다. 특히, 김종천 과천시장은 “3기 신도시 개발 사업에 따르는 광역교통개선 대책으로 추진하는 광역철도망 구축은 광역교통개선부담금 100%로 추진되는 본사업의 부대사업으로 보아야 하므로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돼야 실적적인 선교통-후개발의 원칙이 실현될 수 있다”라고 의견을 냈다. 아울러, 신도시협의회는 광역교통개선대책 추진을 위한 내년도 예산 반영을 위해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 관련 부서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으며, 지역주민의 토지보상금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 요구 등의 법률개정안이 정기 국회에서 통과될 수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중앙동상점가 상인회와 오는 21일 중앙동상점가 내 주차장에서 ‘중앙동상점가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2018년도 9월부터 중앙동상점가 특화거리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해왔던 ‘중앙동상점가 상징 조형물 제작’이 완료되어 이를 축하하고 시민에게 중앙동상점가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행사는 오후 2시 중앙동상점가 상징 조형물 제막식에 이어 종이비행기 날리기, 버스킹 공연 및 중앙동상인회가 준비한 체험·먹거리 부스 운영 등이다. 이날 중앙동상점가를 찾는 시민과 방문객들은 상점가의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 이라고 시는 밝혔다. 앞으로 중앙동상점가 상인회는 조형물이 설치된 주차장 공간을 활용해 정기적으로 행사를 개최하는 등 시민을 위한 새로운 상점가의 분위기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이번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상인들의 마음이 하나가 되어 침체된 상점가의 분위기가 활력을 되찾길 바라며 시도 함께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보건소는 올바른 의약지식 교육으로 약물 오남용을 사전에 예방하고 유해약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12월까지 총 22회에 걸쳐 청소년 800여명을 대상으로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과천시약사회 소속 의약품 안전사용 전문강사가 관내 초·중·고 각 학교에 직접 방문해 이루어지는 이번 교육은 인터넷 등을 통해 잘못된 정보에 노출되기 쉬운 청소년들에게 의제형별 종류와 약물의 의존성 및 내성 등 유해약물로 인한 폐해와 금단증상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계획이다. 김향희 과천시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생활 속에서 생길 수 있는 약물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여러분의 건강을 위해 내실있는 건강보건사업을 이어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지난 18일 안양 소재 연성대학교에서 수료생 18명과 과천시 이재영 부시장, 장광열 환경위생과장, 연성대학교 권민희 총장, 위탁기관인 연성대 산학협력단장, 호텔조리과 담당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외식 경영 리더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시는 외식업 경영자의 전문성 향상과 급변하는 외식산업의 환경 변화에 대처하고 불황 극복 지원을 위해 지난 4월 연성대학교에 위탁 개설한 ‘외식경영 리더 교육 프로그램’은 약 5개월 동안 12주과정으로 진행해왔다. 교육은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이론, 조리 실습, 개별 음식점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메뉴개발로 구성됐다. 또한, 집합교육후에는 컨설턴트가 직접 업소를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현장 위주의 실질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재영 과천시 부시장은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과천시의 외식 경영 발전과 경쟁력 있는 전문인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2기, 3기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과천시 외식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제4회 행복한 우리아이 사진전’을 중앙공원 바닥분수대 인근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본 사진전은 지난 7월 전국육아종합지원센터시군구협의회에서 주관한 제11회 행복한 우리아이 사진콘테스트에 접수되었던 과천시민들의 사진 출품작을 전시한 것이다. 해당 콘테스트에는 가족 부문 394점, 어린이집 부문 18점, 육아종합지원센터 부문에서 25점이 접수되어 총 437점이 출품되는 등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 시는 출품된 사진들로 제작된 사진전 도록과 출품자 1인당 1개의 액자를 제작하여 전시할 계획이다. 또한, 본 행사에는 사진전과 함께 ‘셀프 미니 솜사탕 만들기’, ‘타투 하나, 기쁨 두배’, ‘과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친구맺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행사를 주관한 윤진희 과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제4회 행복한 우리아이 사진전을 통해 보육에 대한 인식을 전환할 수 있을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하며, 행복한 가족들의 사진이 사회적으로 출산과 육아의 기쁨을 촉진시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가 제27회 과천시민 밤줍기 행사를 오는 21일 오전 갈현동 밤나무 단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밤 수확기에 맞춰 열리고 있는 이번 행사는 전통적인 밤나무 고장인 과천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가족, 친지들과 함께 풍성한 가을정취를 느끼게 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과천시민과 직장인 3,000명이 참가해 36년생 밤나무 2,000그루가 식재되어 있는 33,629㎡ 밤나무단지에서 밤을 주울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9시40분 진행요령 안내 및 시장 인사말 등 간단한 식을 마친 후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풍물패 공연도 펼쳐진다. 행사 당일 접수증을 제시하는 참가자에게는 세대당 1리터 크기의 양파자루 1매가 지급된다. 시는 이번 밤줍기 행사추진과 관련하여 행사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45여명의 진행요원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참여시민들에게 사고가 없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계균 공원농림과장은 “역사적인 밤나무 고장임을 널리 알리는 과천시민 밤줍기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가해 자연을 체험하고 가족들과 알밤을 주우며 소통하는 시간이 되시길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13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정부가 지방재정 여건의 변동, 재난 등 예기치 못한 재정 수요를 고려해 지원하는 재원으로 시는 올 상반기에 CCTV 통합관제센터시스템 교체·증설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6억원을 교부 받았다. 이어 하반기 13억원을 추가로 확보하며 현재까지 총 19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과천시 시립요양원 건립, 8단지∼부림교 구간 노후하수관 정비, 쿨링포그 설치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과천시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노후하수관 정비로 주민 편의를 향상 시키고 쿨링포그 시스템 설치로 무더위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립요양원 건립 사업은 지난 특별조정교부금 45억 확보에 이어 추가로 특별교부세를 8억원을 지원받아 노인복지 시설 확충 사업에 박차를 기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시 관계자는 말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과천시는 앞으로도 지역현안 및 재난안전에 필요한 이전재원을 확보하여 재정 건전성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올 하반기 보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 청소년들이 안전한 차량 이용 캠페인을 벌여 눈길을 끈다. 과천시 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그루터기’ 청소년 17명은 9일과 10일 이틀 동안 청소년수련관 셔틀버스 차량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이용 차량, 안전하고 편리하게’라는 구호로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지난 4월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위원회의 활동에 대한 제안 아이디어를 수렴하여 추진한 것이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은 최근 청소년 이용 셔틀버스 차량 등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안전한 차량 이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이번 캠페인 활동을 기획하게 됐다. 캠페인 참여 청소년들은 청소년수련관 셔틀버스 좌석마다 안전벨트 착용을 알리는 스티커를 부착하고, 캠페인 기간동안 차량 이용 청소년에게 안전한 차량 이용 방법을 안내했다. 과천시 청소년운영위원회 허수빈 학생은 “이번 활동으로 우리 청소년들이 기본적인 안전 수칙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과천시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이번 캠페인을 시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경기도로부터 13억 5천만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보건소 선별진료소 설치, 상수도 블록시스템 구축,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에 각각 쓰일 예정이다. 특히, 선별진료소는 기침이나 발열 등 호흡기 질환 환자가 보건소를 방문했을 때 일반 환자와 구분하여 진료하는 공간이다. 과천시는 선별진료소 설치로 감염병의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하여 진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과천시는 앞으로도 재정 건전성 확보와 지역 현안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하여 전 직원이 국·도비,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 등 중앙 및 광역의 이전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오는 12일부터 시작되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0일 시에 따르면, 나흘간 이어지는 연휴를 대비해 재해, 보건의료, 비상급수, 청소 등 11개 분야에 대한 세부계획을 마련하고, 총 50명의 공무원을 투입하여 분야별 상황 관리 및 신속대처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 진료를 위해 과천시보건소에서는 추석 당일 진료를 실시한다. 추석 연휴 기간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은 시청 홈페이지나 과천시 스마트폰 앱 ‘과천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휴 기간에는 급수사고 발생에 대비한 비상급수 대책반과 안전사고 신속대응반, 청소종합 대책반을 운영한다. 과천시에서는 9월 초 재난·재해 예방을 위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쇼핑 시설과 재래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김종천 과천시장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가 지역 내 독거노인과 요양원 등의 사회복지시설을 돌며 명절 인사를 나누고, 시민들의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시립요양원 건립,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 사업을 확대 추진하는 내용을 담은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추경 규모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 2천449억원 대비 864억원이 증가된 3천313억원이다. 세입예산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 1,065억원, 지방교부세 247억원, 조정교부금 527억원, 국·도비 보조금 453억원,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 등 1,021억원 등이다. 이번 추경 예산안에 포함된 과천시의 주요 사업은 시립요양원 건립,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어린이집 운영 지원사업 등 복지 분야 관련 사업과 그린벨트해제 지역 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기반조성을 위한 도로 개설, 공원 시설 조성 등이다. 중앙정부의 중점사업인 미세먼지 대응 사업도 함께 반영됐다. 주요 세출 예산의 증액 내역을 살펴보면 사회복지 분야 사업 81억원, 수송 및 교통 분야 사업 157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사업 77억원, 환경보호 사업 18억원 등이다. 과천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제239회 과천시의회 임시회’에서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가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과천시보건소는 이달 17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생후 6개월부터 만12세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관내 지정 의료기관 12개소에서 인플루엔자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대상자 중 생애 첫 접종인 영유아는 1차 예방접종 후 4주 이후에 2차 예방접종을 하면 된다. 그 외 과거 예방접종이 있는 경우는 1회만 하면 된다. 과천시보건소는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17일부터 우선 접종을 시작한다. 1회 접종대상자는 10월 15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대상자는 주소지에 관계없이 국가예방접종 전국 지정 의료기관 어느 곳에서나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과천 지역 내 지정 의료기관은 과천시청 홈페이지와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에서 알 수 있다. 김향희 과천시보건소장은 “어린이 예방접종으로 지역사회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인플루엔자 유행이 주로 12월에 시작되고 보통 접종 2주 후부터 예방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감안하여 가능하면 11월까지는 접종을 완료해 주기를 바란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김종천 과천시장이 추석을 앞둔 9일 지역 내 전통시장인 별양동 굴다리시장을 찾아 지역 민심에 귀를 기울였다. 김종천 시장은 굴다리시장 상인과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에게 명절 인사를 건네고, 대목 밑 체감경기와 서민물가를 살폈다. 또한, 지난 7일 한반도를 강타한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입은 피해는 없는지 시장 곳곳을 돌며 점검했다. 김 시장은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 친지와 함께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시기를 바란다”라며 “굴다리시장과 새서울프라자 등 지역 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점포 등에서 지역화폐 ‘과천토리’로 구매하면 할인 혜택이 있으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에서는 전통시장을 비롯한 지역 내 900여 개의 소상공인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 ‘과천토리’를 9월 2일부터 10월 15일까지의 기간 동안 1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이달 중순부터 관문로, 과천대로, 문원동1, 2단지 도로변 가로등과 신호등 등주 등 211개소에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 시트를 교체 및 신규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무분별하게 부착되는 불법 광고물로 인해 도시 미관이 훼손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시에서는 교체작업을 진행하기에 앞서 올해 3월부터 해병전우회 과천시지회와 과천경찰서 등과 함께 매월 한 차례씩 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해 가로등 및 신호등 등주와 각종 표지판에 부착된 불법 광고물을 제거했다. 8월말까지 제거한 불법 광고물은 현수막 3427점과 벽보 4290점, 전단지 2608점, 입간판 34점 등 총 10359점에 달한다. 한편, 과천시는 지난해 별양로 주변과 중앙·별양 중심상업지역 내 238개소에 불법광고물 방지 시트를 부착했다. 이외 지역은 내년에 이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과천시는 불법옥외광고물 단속반을 3인 1조로 편성하여, 매일 순찰과 지도,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축제는 올해 23회째를 맞아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과천시민회관 옆 잔디마당 등 과천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국내를 비롯해 프랑스, 영국, 스페인, 아일랜드, 스위스, 싱가포르, 캐나다 등에서 참여해 총 38개 거리공연을 준비했다. 이 외에도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 볼 수 있는 다양한 기획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축제는‘도심 속 거리예술’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며 위로 받고, 공감할 수 있는 시민참여중심의 축제로 나아가 과천축제의 새로운 부흥을 선언하고자 올 해의 주제를 ‘우리, 다시’로 정했다. 김종석 예술감독은 “아시아에서 최초로 거리예술 축제를 선보이고 발전시켜온 자부심과 긍지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과거를 성찰, 현재를 고민하고 새로운 미래를 꿈꾸는 축제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고자 한다.”라고 강조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과천에서 성장하고 발전해온 한국의 대표 거리예술단체 창작중심 단디와 예술불꽃 화랑의 개·폐막 공연, 국내 공식참가작품 17개, 국내 자유참가작품 8개, 해외 공식참가작품 6개, 해외 자유참가작품 6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