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민과 기업, 단체 등에서 코로나19 방역 활동 등을 위해 써달라며 과천시에 기부한 금액이 1억원을 넘었다. 10일 과천시에 따르면, 지난 9일 시민단체 과천회에서 7백만원의 기부금을, 과천소망교회에서 5백만원, 과천운수여객에서 3백만원, 두실조경에서 1백만원을 기부하며 8일까지 8천9백7십만원이었던 현금 기부액이 1억원을 훌쩍 넘겼다. 이외에도, 지역 내 취약계층 등을 위한 마스크와 떡, 음료 등에 대한 기부가 있었으며 방역활동 자원봉사자를 위한 식권 기부도 있었다. 지난 9일에도 과천교회에서는 감염병에 비교적 취약한 어르신을 위해 방역 마스크 390매를 중앙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중앙동 경로당 등 4곳에 전달했다. 과천시민들이 그동안 이웃을 위해 기부한 현물의 금액도 1천여만원에 이른다. 과천시는 전달받은 기부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시민 감염예방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코로나19로 많은 분들께서 일상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상황인데, 이렇게 기부 등으로 서로를 격려하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따뜻해진다. 시민 여러분의 도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이달 중으로 ‘안전속도 5030’에 맞춰 교통안전시설물에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지난해 4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제19조으로 주거지역, 상업지역 및 공업지역의 일반도로에서 기본속도가 60km/h에서 50km/h로 하향조정됐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속도제한 표지판 78개를 신설 또는 교체하고 63곳의 노면표시를 수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과천시는 중앙로의 도심부, 경마공원대로 대공원로 추사로길, 물사랑길, 구리안길, 아랫뱅이길, 죽바위로 교육원로 등의 도로에 대해 제한속도를 50km/h로 하향하며 주택가와 중심상가 등의 관내 국지도로에 대해서는 30km/h로 하향 조정한다. ‘안전속도 5030’은 도시 내의 기본 제한속도를 50km/h로 지정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와 중상자를 줄이기 위한 것이다. 제한속도를 60km/h에서 50km/h로 속도하향시 사망 가능성은 30% 이상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속도제한 하향조정에 따른 이번 교통시설물 정비로 교통정보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경찰서 및 관련 기관과도 긴밀히 협업을 추진하겠다”며 “교통사고로 인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김종천 과천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알려진 관내 음식점 ‘행복한 밥상’에서 과천시의원 4명과 간부공무원 18명 등 22명과 함께 6일 오찬을 함께 하며 안전을 인증하고 시민들의 이용을 독려했다. 이날은 해당 음식점이 지난달 22일 휴업에 들어간 뒤 다시 영업을 개시한 첫날이었다. 김종천 시장은 “과천시에서 확진자 동선 정보 확보 후 즉각적으로 음식점에 대한 방역작업을 벌였다. 사장님께서도 휴업과 자가격리 등을 충실히 이행해주신 데 대해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앞으로 안심하시고 찾아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오늘 점심을 행복한 밥상에서 함께 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연춘 행복한 밥상 대표는 “확진자가 다녀간 이후에 손님이 줄어들까 걱정도 많았는데, 이렇게 시장님과 여러분들께서 직접 찾아와 응원해주시니 힘이 난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과천시는 지난달 21일 코로나19 확정판정을 받은 서초구 주민이 앞선 16일 해당 음식점을 방문한 사실을 확인하고 확진 판정 당일 해당 음식점에 대한 방역을 즉각 실시했다. 이어 1일까지 음식점에 대해 휴업 조치하고 업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6일부터 관내 상가와 점포, 아파트관리소 등 다중이용시설에 소독용 분무기 등의 방역장비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과천시에서는 전체 6개동 주민센터에 손분무기 20개, 압축분무기 15대, 방역약품을 배부했다. 동주민센터에서는 각동의 상가와 점포, 아파트관리소 등의 운영자의 요청에 따라 방역장비를 대여하고 방역약품을 지원한다. 또한, 방역장비 및 약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대여 전 사용법 및 유의사항에 대해 안내한다. 대여서비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고 대여일 당일에 반납 해야 한다. 시에서는 방역장비 대여 서비스를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부터 지역사회가 안전해질 때까지 계속한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민간시설에서도 방역장비 대여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일에 함께 동참해달라. 과천시에서도 방역 등 감염을 위해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민간자율방재단 등을 통해 공공시설은 물론이고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가 시민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6일 “집회나 종교행사 등의 모임은 당분간 자제하고 일상 속에서 적정한 ‘거리두기’를 지켜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부터 우리 모두를 보호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과천시는 사회복지시설 및 문화체육시설 등에 대한 휴관 등으로 그동안 실시해왔던 ‘사회적 거리두기’와 더불어 이번에는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함께할 수 있는 실천항목 등에 대해 적극 홍보해 시민들의 참여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과천시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함께 이겨내는 코로나19’를 주제로 기업체의 유연근무 및 재택근무 참여,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서비스 제공, 합동방역과 방역물품 공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 등을 실천항목으로 꼽았다. 또한, ‘함께 참여하는 일상의 쉼’을 주제로 외출 자제, 모임 연기 등 타인과의 만남 자제, 전화, 인터넷, SNS로 소통하기,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생활화, 캠페인 이벤트 공유하기 등을 실천항목으로 꼽았다. 과천시에서는 그동안 감염 위험을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5일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민·관·군 400여명을 총동원해 과천시 전역에 대한 대대적인 합동 방역을 벌였다. 이날 합동 방역에는 김종천 과천시장을 비롯한 과천시 공직자와 과천도시공사, 과천시체육회, 주민자치위원, 통장단, 51사단 등 기관 및 사회단체, 군부대 등 13곳에서 참여했다. 과천시는 합동 방역 작업을 위해 15개의 거점지역을 나눈 뒤 40개 조를 편성해 방역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청 산불진화 차량 2대와 특장차 1대, 군부대 살수 차량 2대 등이 동원돼 주요 도로변, 주거지, 이면도로 등에 대해 대대적인 방역 작업이 진행됐으며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도심지역 상업용 빌딩과 어린이 놀이터, 버스정류장, 공원과 지하철역 등 총 86개소에 대해서도 방역이 진행됐다. 방역에 참여한 시민들은 방역복과 보안경 등을 착용하고 수동분무기와 소형분무기 등을 사용해 건물 상가 등의 출입구와 승강기, 공중화장실 등 여러 사람의 손이 닿을 수 있는 곳에 소독약을 뿌려 닦아냈다. 시에서는 앞선 4일 참여자를 대상으로 약품 및 장비 사용법, 방역 수칙과 관련한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민뿐만 아니라 관내 기업과 사회단체, 상점 등에서 현금과 물품 기부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5일 밝혔다. 5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과천시협의회에서는 기부금 5백만원을 과천시에 전달했다. 지난 4일에는 NH농협 과천시지부에서 1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과천시기독교연합회에서 5백만원, 별양동 부녀회, 체육회, 통장단 등 별양동 사회단체에서도 기부금 1백5십만원을 기부했다. 앞선, 3일에는 관내 음식점 고구려짬뽕 대표 조현승 씨가 1백만원을 기부했다. 관내 기업인 ㈜베스트로에서도 4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중앙권역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주민을 위한 방역마스크 320매와 음료 30박스를 기부했다. 또, 4일 애향장학회에서는 건강 취약계층인 구세군과천양로원 등의 어르신을 위한 떡을 기부했고 한국연예예술인협회 과천지회에서는 거동 불편 저소득층을 위한 떡과 음료 기부했다. 과천시는 전달받은 기부금은 경기공동모금회에 기탁한 뒤 지역 내 코로나19 방역활동 등과 관련해 사용해,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부 물품에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5일부터 중앙동과 별양동 상업지역 내 유료 공영주차장 18개소에 대해 요금 감면을 시행하기로 했다. 과천시의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은 지역사회가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부터 안전해질 때까지 계속된다. 요금 감면이 적용되는 곳은 중앙동 상업지역 내에 있는 공영주차장 전체 6곳과 별양동 상업지역 내에 있는 공영주차장 전체 12곳이다. 이들 공영주차장에서는 최초 무료주차 시간이 5분에서 2시간까지로 확대되고 화물자동차 주차구획의 경우 최초 무료주차 시간이 20분에서 1시간까지로 확대 적용된다. 친환경 자동차 등 현재 주차요금 감면 대상 차량도 요금 감면 대상에 포함되어 추가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단, 월 정기주차 차량은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과천시는 이외에도,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이후 경제적 지원 대책으로 지난 1일부터 한달 간 지역화폐 ‘과천토리’를 10% 할인하는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특별할인 규모는 총 20억원이며 1인당 구매한도는 월 40만원이다. 단, 예산이 소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최근 서울시에서 신천지교 사단법인 허가 취소 절차가 진행되는 것과 관련해 과천시청 홈페이지와 과천시 스마트폰 앱 ‘과천마당’ 등을 통해 시민들이 신천지교 법인 허가 취소 요청 등에 대한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대해, 과천시는 종교법인에 대한 설립 허가 주체는 경기도이며 현재 경기도 내에 설립 허가를 받은 신천지 관련 법인이 없어 법인허가 취소 조치를 할 대상이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기도에서도 지난 2010년 12월 31일 신천지에서 ‘신천지예수선교회’라는 법인명으로 경기도에 법인설립인가 신청을 했으나, 경기도는 지난 2011년 3월 이를 불허 처분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신천지와 관련한 시민 여러분들의 우려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있다.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잘 대응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에서는 관내에 있는 신천지 예배당 등 관련 시설에 대해 관계법 및 관련 규정 등을 면밀하게 검토 중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코로나19’로 학교와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장기간의 휴원에 따라 맞벌이 가정 등에서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아이돌보미에 대한 방역·위생 용품을 일괄 지급하고 자기체크리스트 등 근무 매뉴얼을 마련해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자녀 돌봄을 맡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아이돌보미에게 마스크, 손소독제, 앞치마 등의 용품을 제작해 지급했으며 과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아이돌보미 선생님의 활동 내용과 이용 가정의 현황 등을 수시로 모니터링해 서비스 이용으로 인한 감염 등의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요청 가정과 연계되는 아이돌보미에게 관련 용품을 지급하고 근무 매뉴얼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뒤 실제 돌봄서비스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휴학·휴교·개학 연기 등의 조치와 관련해 27일까지 만3개월 이상, 만12세 이하 아동을 보육하는 돌봄서비스 이용 가정에 대해 시간당 9,890원의 요금 중 정부 지원 비율이 10~40%까지 확대된다. 맞벌이, 다자녀 가정 등이 서비스 대상이며 서비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8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3일 과천시에 따르면, 가수 아이유는 지난 2일 기부금 3천만원을 과천시에 쾌척했다. 아이유는 지난해 11월에도 과천의 저소득층을 위해 기부금 1천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또, 익명의 시민 1명도 2일 과천시에 코로나19 지역사회 방역활동을 위해 써달라며 1백만원을 전달했다. 6개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도 과천시청 시장실에 3일 방문해 3백만원을 전달했다. 과천시는 전달받은 기부금으로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구입해 관내 시설과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방역 물품 기부도 계속되고 있다. 과천 관내에 소재하고 있는 의약품 도매 중소기업인 ㈜메드원과 메드원의 자회사 ㈜메디아스에서는 마스크 1천매를 과천시에 기부했다. 시에서는 전달받은 마스크를 긴급보육을 실시하고 있는 관내 어린이집 등에 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과천시보건소와 재난안전대책본부, 선별진료소 등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위한 시민들의 격려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일 관내 평생학습동아리인 ‘사랑과 하모니’에서는 커피와 빵, 찹쌀떡을, 2일 새마을부녀회에서 떡과 귤, 신기종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과천시협의회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에서 코로나19 검사 수요가 급증하자 검체 채취를 돕기 위해 의사와 간호사로 종사했던 시민들이 도움의 손길을 보태 눈길을 끈다. 2일 과천시에 따르면, 지난 2월 29일과 3월 1일 주말동안 진행된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에 신경정신과 전문의 이현옥 씨, 간호사 이경희 씨, 평혜림 씨, 최미형 씨 등이 의료봉사자로 참여했다. 과천시 보건소는 지난 1월 28일 선별진료소를 설치한 뒤 3월 1일까지 보건소 근무 의사 4명이 교대하며 636건의 검체 검사를 진행해왔다. 신천지예수교회 신도 등 최근 검사 대상이 증가함에 따라, 보건소 의사와 간호사, 직원들의 피로도가 누적돼 의료인력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선별진료소 자원봉사에 참여해 주신 의료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의료진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렇게 보태주신 도움의 손길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관내 신천지예수교회로부터 지난 16일 예배에 참석한 과천시 거주 신도 현황을 자체적으로 확보해 이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지난 27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28일 과천시에 따르면, 전수조사를 통해 확진자가 참석한 16일 오후 12시 예배에는 관내 거주 신도 484명이 참석한 것과 12시 이외 예배에 참석한 사람 가운데 7명의 유증상자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484명의 오후 12시 예배 참석자 중 78명은 자진 신고 등을 통해 이미 검사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413명은 검사가 진행중이다. 과천시는 이들에 대한 검사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8일 안심카 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 이로써 과천시에는 현재 3곳의 선별진료소가 설치됐다. 과천 안심카 선별진료소는 차량을 이용해 검사를 받으러 온 시민이 접수와 문진, 체온 측정, 검체 채취 등 검사과정 모두를 차 안에서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검사가 필요한 시민은 과천시보건소로 먼저 상담한 뒤 방문하면 된다. 과천시는 운영 첫날인 28일은 오후 9시까지 안심카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며 29일과 3월 1일은 10시부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지난 26일 공식 트위터 계정에 올라온 글이 해킹으로 인한 것으로 추정하고 이에 대해 경찰서에 공식 수사 의뢰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앞선 26일 오후 11시경 과천시청 공식 트위터 계정에 대통령 탄핵 관련 글이 올라온 사실이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과천시에서는 26일 오후 10시 48분, 트위터 계정에 연결된 메일을 통해 경기도 내 타지역에서 과천시 계정으로 로그인한 기록이 있고 해당 로그인이 이루어진 뒤 곧바로 관련 글이 게시된 것을 확인했다. 과천시는 글이 올라온 뒤 한 시간 만에 삭제 처리했으며 자체적인 조사와 함께 수사에 최대한 협조해 신속하게 관련 내용을 밝히겠다는 입장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과천시에서 작성하지 않은 글이 올라와 혼란을 드린 것에 대해 송구하다”며 “이번 사안은 국가 권력과 공공기관에 대한 공격으로 보고 이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확진 판정을 받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요한지파 과천교회 서초구 신도와 안양시 신도가 참석한 지난 16일 하루 동안 신천지과천교회에서 열린 예배에 함께 참석한 신도 10,621명 가운데, 과천에 주소를 둔 신도 1,033명에 대해 우선적으로 전수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검체 채취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고 27일 밝혔다. 과천시는 시청 대강당에 전수조사를 위한 별도 공간을 마련하고 공무원 40여명을 즉각 추가 투입해 16일 예배에 참석한 신도의 전수조사를 거쳐, 이들에 대한 검체 채취를 실시한다. 시에서는 이들에 대한 검체 채취가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27일부로 시청사 내 선별진료소 2곳을 추가 설치해 총 3곳의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선별진료소에서는 비교적 감염 위험이 높은 16일 12시 예배 참석 신천지과천교회 신도에 대한 검사가 집중적으로 실시된다. 또한, 과천시는 16일 12시 예배 참석자에 대해 자가격리통보를 실시하고 생활 수칙 안내문 등을 전달한다. 한편 26일 관내 신천지교회 신도 숙소에서 생활하던 2명의 신도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해 접촉 가능성이 있는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코로나19 감염 위험 확산으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화폐 ‘과천토리’를 오는 3월 1일부터 10% 특별할인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10% 할인 행사는 20억원 규모로 진행되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행사는 조기 종료된다. 과천토리 1인당 구매한도는 월 40만원이며 행사 기간 중에는 10% 할인된 금액인 36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과천토리는 관내 내에서만 사용 가능한 만큼 이번 특별할인이 시민들의 지역상가 이용을 촉진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25일 과천 푸르지오 써밋과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5월 정원 85명 규모의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과천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협약 체결식’에는 김종천 시장과 채양호 과천주공1단지 재건축 정비조합 조합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에 개원하는 국공립어린이집은 영유아보육법 개정으로 2019년 9월부터 500세대 이상의 신규 공동주택에 대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가 의무화된 이후 과천시에 최초 개원하는 어린이집이다. 해당 어린이집은 과천시가 과천주공1단지 재건축 정비조합으로부터 어린이집 운영에 필요한 건물을 무상임대 받아 운영된다. 협약에는 어린이집 건물의 무상임대 및 관리 운영에 필요한 사항 등을 골자로 국공립어린이집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하는 내용이 담겼다. 과천 푸르지오 써밋은 과천주공1단지를 재건축한 공동주택으로 오는 4월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과천시는 입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한 입주 시기에 맞추어 개원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해당 어린이집의 입소 대기 신청 시기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