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유아 및 초등학생이 집에서 놀이하듯 추사 김정희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추사박물관 교육프로그램 활동지를 우편으로 보내는 서비스를 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으로 시민들이 자녀와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게 되면서 보다 유익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메일과 전화로 신청을 하면 추사박물관에서 우편을 통해 집으로 활동지를 보내준다. 우편 서비스 되는 프로그램은 ‘추사 김정희의 가르침-바른 도를 행하라’로 연령별로 2종류의 활동지가 제공된다. 활동지를 받으면 함께 제공되는 설명서와 영상자료 등을 참고해 어른과 아이가 함께 입체 종이 인형을 만들면서 추사의 가르침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영상자료는 추사박물관 홈페이지와 추사박물관 블로그를 통해 볼 수 있다. 추사박물관은 신청자를 모아 월요일과 목요일 매주 2회 배송한다. 윤진구 과천시 문화체육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자녀들과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시민들이 보다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우편 서비스를 제공한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 ‘거리 미술관’에 6일부터 새롭게 전시되는 작품을 온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역사에서 9번과 10번 출구까지 이어지는 200여 미터 길이의 통로에 지난 2007년부터 ‘거리미술관’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과천 시민들로 구성된 ‘과천시 그림동호회’의 유화, 수채화 등 미술작품 77점이 6일부터 거리미술관에 새롭게 전시됐는데, 과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이 한창인 시기임을 감안해 시민들이 온라인으로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과천시 홈페이지에도 작품을 전시했다. 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거리미술관’을 검색하면 전시된 작품을 볼 수 있다. 특히 전시된 작품 가운데에는 코로나19 방역에 나선 관계자, 의료진의 모습이 담긴 작품도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과천시 관계자는 “거리 미술관에 전시된 작품들이 많은 시민에게 코로나19로 인한 지친 마음에 잔잔한 감동과 위로를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법인에 대해 ‘지방세기본법 시행령 제6조’에 따라 법인 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을 최초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 납부 기한 연장이 필요한 법인은 오는 5월 4일까지 법인 지방소득세 확정신고를 하면서 동시에 납부기한 연장을 신청하면 된다. 최초 연장은 6개월이며 이후 6개월 더 연장할 수 있다. 신청은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신청서를 작성한 뒤 시청 세무과에 직접 방문 제출하거나 팩스,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과천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법인은 2019년 귀속 법인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소득이 없거나 결손이 발생한 법인도 반드시 신고를 해야 한다. 또한, 둘 이상의 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에는 사업장별로 안분해서 신고서 및 첨부 서류를 구비해 신고·납부해야 한다. 안분하지 않고 하나의 자치단체에만 신고한 경우나 첨부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에는 무신고가산세 20%가 적용된다. 신고기한 내 신고를 하지 못한 경우 과천시가 결정·경정 통지하기 전까지는 기한후 신고가 가능하며 신고시 가산세 부담을 일부 줄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급휴직 노동자·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 등에게 최대 100만원을 지급하는 ‘코로나19 지역고용 대응 특별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역 고용 대응 특별지원사업은 코로나19 피해사업장의 무급휴직근로자와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 등 고용 사각지대 취약계층에 대한 생계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과천시는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이면서 50인 미만 소상공인 사업장의 무급휴직 근로자에게 하루 2만5천원, 월 최대 50만원, 2개월간 최대 100만원의 생계비를 지원한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일거리가 줄거나 감염 위험 등으로 일을 하지 못하는 방문강사 등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및 프리랜서 등에게도 하루 2만5천원, 2개월간 최대 100만원의 생계비가 지원된다. 이 역시,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면 지원 대상이 된다. 시는 오는 6일부터 20일까지 과천시가 코로나19 관련 피해 상담 및 시민 생활 지원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코로나19 대응 과천시 통합지원센터와 일자리센터 등을 통해 문의와 신청을 받는다. 지원금은 4월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아동 양육 가구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아동 양육 한시 지원사업’으로 아동수당을 받고 있는 만7세 미만 자녀를 둔 관내 2천2백여 가구에 40만원의 지역화폐 ‘과천토리’를 지급한다. 해당 사업은 전액 국비로 긴급지원된다. 과천시는 지급 대상자에 대해 문자메시지와 우편물 등을 통해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 대상자는 오는 6일부터 24일 사이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거주지 동주민센터 또는 ‘코로나19 대응 과천시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카드형 지역화폐를 받을 수 있다. 카드 수령 후 2주 이내에 40만원이 발급받은 카드로 충전이 되며 사용을 위해서는 스마트폰에 ‘경기지역화폐’ 앱을 설치해 카드를 등록해야 한다. 기존에 사용 중이던 정책 발행 카드형 지역화폐를 이용해 충전할 수도 있다. 이에 대한 상세한 확인은 거주지 동주민센터 또는 과천시에서 코로나19 관련 피해 상담 및 시민 생활 지원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코로나19 대응 과천시 통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아동 양육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는 활성화시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지난 1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민·관·군 총동원 제2차 합동 방역에 나서 과천시 전역에 대한 대대적인 방역활동을 펼쳤다. 과천시는 지난달 5일에도 민·관·군 합동 방역을 실시한 바 있다. 이날 합동 방역에는 김종천 과천시장을 비롯한 과천시 공직자와 과천도시공사, 과천시체육회, 주민자치위원, 통장단, 군부대 등 13곳에서 총 320여명이 참여했다. 시는 합동 방역 작업을 위해 17개의 거점지역을 나눈 뒤 43개 조를 편성해 방역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방역에는 개학 준비 등이 이루어지고 있는 관내 초·중·고 10개 학교의 주출입구와 화장실, 교무실 등 주요 시설에 대한 방역도 일제히 이루어졌다. 또한, 시청 산불진화 차량 2대와 특장차 1대, 군부대 살수 차량 2대 등이 동원돼 주요 도로변, 주거지, 이면도로 등에 대해 대대적인 방역 작업이 진행됐으며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도심지역 상업용 빌딩과 학교, 버스정류장, 공원과 지하철역 등 총 83개소에 대해서도 방역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방역에 참여한 시민들은 방역복과 보안경 등을 착용하고 수동분무기와 소형분무기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자에 대한 소득 및 혼인기간에 대한 기준을 대폭 완화해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소득 기준은 당초 부부합산 8천만원 이하에서 9천7백만원 이하로 ‘신혼부부’로 인정하는 기준은 혼인신고 5년 이내에서 7년 이내로 확대했다. 대상이 되는 신혼부부에게는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 범위 내에서 연1회 최대 100원까지 지원한다. 과천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이면서 임차보증금 5억원 이하의 주택 거주자면 누구나 대상이 된다. 단, 버팀목 전세자금 등 주택도시기금 대출을 받았거나 공공기관에서 생활 안정의 목적으로 전세자금 융자를 받은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시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해 구비서류를 갖춘 후 각 동 주민센터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과천시는 지난 2018년부터 실시해온 신혼부부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통해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이들이 안정적으로 지역 내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해에는 1억원의 예산으로 총 46가구에 대출이자를 지원했다. 심명순 과천시 복지정책과장은 “높은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신혼부부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의회는 243회 임시회에서 류종우 의원이 긴급 발의한 ‘과천시 건축조례 개정’안을 전원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최근, 신천지 과천 총회본부가 문화 및 운동시설 용도로 지정된 공간을 불법적으로 예배당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 밝혀졌고 과천시청에서 이행강제금 부과와 행정대집행을 실시를 예고하는 등 강력한 조치와 더불어 시민의 안전을 위한 후속 조치로써 귀추가 주목된다. 류종우 의원에 따르면 “금번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신천지예수교회의 불법행위가 밝혀졌다”고 지적한 후 “지난 2월 16일 12시, 약 3,000여명이 9~10층에서 동시에 예배했고 이는 2㎡마다 한 명의 사람이 있는 것으로 매우 밀집한 상태이다. 해당 건물은 피난계단이 3개 밖에 없음을 고려하면, 화재나 비상시 1개의 계단에 1,000여명이 몰릴 수밖에 없는 구조이며 이는 인명피해가 불가피하고 인재이자 재앙이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개정된 건축조례는 민간이 소유한 다중이용시설 중 안전관리가 취약한 건축물이 있는 현실에서 과천시민의 안전한 이용 및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각종 사고를 사전예방함으로써 피해를 줄이기 위한 것이다. 주요 개정 내용은 ‘다중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1일 열린 ‘제243회 과천시의회 임시회’에서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위한 ‘과천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과천시민 모두는 과천시가 추진하는 대로 소득, 재산, 나이 등에 상관없이 재난기본소득 10만원을 지급받게 됐다. 과천시는 코로나19로 민생·경제 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해당 조례 제정을 추진하게 됐다. 과천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안에는 지급대상, 지급중지 및 환수 규정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위한 예산 편성 및 운용의 내용을 담은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과 ‘2020년도 재난관리기금 운용 변경계획안’에 대한 승인도 함께 이뤄졌다. 과천시는 추가경정예산안의 규모를 2020년 당초 예산보다 34억5천만원이 증액된 9천581억8백만원으로 편성했다. 증액된 예산은 모두 일반회계에 해당하는 것으로 2020년 과천시 일반회계 예산은 2천765억3천9백만원으로 편성됐다. 한편 과천시는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필요한 추가 소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1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 기업인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코로나19 대응 통합지원센터’ 운영에 들어간다. 과천시는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감염증 확산 방지와 함께, 통합지원센터 중심으로 한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지원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과천시 통합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피해에 대한 조사 및 접수, 지원과 관련된 업무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운영되는 것으로 과천시 경제복지국장을 센터장으로 해, 지역경제지원반, 긴급복지지원반, 돌봄지원반 등 3개의 반으로 운영된다. 지역경제지원반은 관내 중소기업의 피해 상황 조사 및 지원 등과 관련한 업무를, 긴급복지지원반은 긴급 생활비 지원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 지원과 관련한 지원 업무를 수행하며 돌봄지원반은 긴급 아동수당 지급과 돌봄 지원 서비스 등에 대해 상담 및 접수한다. 아울러 현재 과천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 상업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방역 신청도 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도록 한다. 통합지원센터는 오는 5월 말까지 두 달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전일 윤미현 의원의 탈당 기자회견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해 귀추가 주목된다. 과천시의회 윤미현 의원은 여론조사 언론보도가 발표되기 전날인 지난 30일 갑작스럽게 탈당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윤미현 의원은 특정 후보를 지지하며 탈당을 선언했었지만, 31일 여론조사 발표에 따르면 해당 후보는 당선권 밖이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과천시의원들은 “어제 30일 윤미현 의원의 탈당으로 더불어민주당을 응원하는 많은 시민과 당원분들께 심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먼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고 언급한 후, “민주당을 떠나 자신의 정치 생명을 걸고 타당의 후보를 지원하겠다는 윤미현 의원 개인의 정치적 결정을 만류할 생각은 없으며 부디 지금의 선택에 후회 없는 길을 걷길 기원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정치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니며 대통령부터 도지사, 시장, 시·도의원까지 현 여당에 힘을 실어주신 것은 촛불정신을 동력으로 바른 정치를 펼치라는 시민의 준엄한 요구로 저희는 받아들이다”고 콕 집어 언급한 후, “더불어민주당 저희 과천시 시·도의원들은 이소영 후보와 함께 흔들림 없는 원팀으로 코로나19 사태를 조기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대한 시민 참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과천시민들의 기부금 전달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과천시는 코로나19 방역 및 시민 감염 예방 등을 위해 지난 26일 문원동 매봉마을회에서 1백만원을, 23일에는 대한적십자사 과천지구협의회 회원들이 1백7십만원의 기부금을 모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선 20일에는 장군마을 운영위원회에서 1백만원, 커피전문점 킹콩드립카페에서 드립커피 200개와 현금 50만원, 18일에는 과천교회에서 7백만원, 과천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 손소독제 60개를 각각 전달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끊임없이 이어지는 과천시민의 기부 행렬은 코로나19 극복에 대한 의지의 표현이며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라고 생각한다 시민 여러분의 도움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인 가운데, 김종천 과천시장이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화상 회의 방식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어 주목된다. 김종천 시장은 31일 시민 10명과 모바일 화상회의 앱을 이용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은 집무실에서 노트북을 이용해, 시민들은 각자의 집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동시에 간담회가 진행됐다. 지자체에서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모바일 기기 등을 이용한 간담회를 개최한 것은 과천시가 처음으로 다른 지자체에서도 활용할만한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화상회의에 참여한 시민은 과천시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비롯한 시민에게 방역 마스크를 배부하면서 배부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준 통장 등이었다. 김 시장은 먼저 “다같이 힘든 때에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봉사해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코로나19로 주민 여러분과 만나 소통하는 자리도 줄어들게 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고민하다 이렇게 자리를 만들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화상회의에서는 코로나19와 관련한 주민들의 생활 불편 사항과 코로나19 극복을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7월까지 100억원 규모의 지역화폐 ‘과천토리’ 10% 특별할인에 들어간다. 특히 이번 할인 판매 기간 동안에는 1인당 구입한도가 매월 4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늘어난다. 단, 지역화폐 카드의 보유 한도는 최대 200만원이다. 과천시는 앞선 3월에도 코로나19 대응 대책의 일환으로 20억원 규모의 10% 특별할인을 실시해, 지난 20일 판매가 모두 완료됐다. 이번 특별할인 판매 역시, 기간 중에 100억원의 예산 모두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과천시가 지역화폐 발행규모를 확대하면서 올해 124억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었던 지역화폐 발행규모가 220억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과천토리 확대 발행이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과천토리를 이용하면 가정 경제에 보탬이 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권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되니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토리 지류형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관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민이면 누구나 재난기본소득 20만원을 지급받게 됐다. 과천시는 27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시민에게 재난기본소득 10만원씩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과천시민은 1인당 경기도가 지급하는 10만원을 합쳐 총 20만원을 받게 됐다. 김종천 시장은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대책회의’에서 “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비롯한 시민 여러분께 도움을 드리고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과천형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결정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모든 시민에게 균등하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소득과 재산, 나이에 상관없이 지역화폐 ‘과천토리’를 시민 1인당 10만원씩 지급한다. 해당 지역화폐는 3개월간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구체적인 지급 시기와 지급기준 등은 경기도의 일정에 맞춰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과천시는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필요한 추가 소요 예산을 58억2천6백만원으로 추산했다. 재난관리기금 24억원, 경상경비 절감액 등 10억원, 순세계잉여금 24억원을 모아 재원을 마련키로 했으며 시의회와 협의해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가 문원청계마을 단독주택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과천시는 최근 국토부와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미반영시설에 대한 협의를 완료하고 주차장 건립에 속도를 내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2022년까지 문원동 151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75억원을 들여 215대의 주차면을 갖춘 지하 3층 규모의 주차장을 건립한다. 문원동 단독주택지역은 1,432가구가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골몰 주차 등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시에서는 문원동 단독주택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지난해 ‘단독주택지역 주차장 확충 타당성 조사 및 기본설계 용역’을 실시했으며 해당 용역을 통해 문원동 151번지 일원에 건립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새로 건립되는 주차장 부지는 기존 문원동 150-8번지에 있는 5호 주차장과 이와 연접한 151번지 일원의 개발제한구역 지역 일부가 포함됐다. 이병락 과천시 교통과장은 “문원청계마을 주차장 확충으로 청계산 및 인근 위락시설 이용 수요 흡수뿐만 아니라 문원청계마을 단독주택 지역 주차난 해소 및 교통 안전사고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청년 구직자들의 구직비용 절감과 면접 준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7일부터 면접 정장을 대여해주는 ‘청년옷장’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용대상은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의 과천시 거주 청년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1인당 연간 5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대여 품목은 재킷, 셔츠, 바지, 스커트, 블라우스 등 기본 정장을 비롯해 구두, 넥타이, 벨트 등의 소품도 대여할 수 있고 간단한 수선과 코디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대여한 의류는 3박 4일간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접수 후에는 과천시 담당자가 신청 사항을 확인한 뒤 승인 문자를 보내준다. 승인 문자를 받으면 과천시에서 지정한 정장대여 업체에 예약한 뒤 방문해 옷을 입어보고 대여하면 된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원하는 곳에서 택배로 받아볼 수도 있다. 과천시는 서비스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왕복택배비도 지원한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천의 청년 여러분들에게 면접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과천시가 청년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