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기부금과 기부금품 등으로 코로나19 방역 및 감염 예방 등에 힘을 보태준 관내 기업과 시민 등 57곳에 감사 서한문을 21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서한문에서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는 요즈음 물심양면으로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과천시는 앞으로도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고 빈틈없는 방역으로 코로나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월 말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되자, 과천시 관내 기업과 단체, 시민뿐만 아니라 관외 기업 및 타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들까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기부금과 기부금품을 과천시에 전달했다. 코로나19와 관련해 과천시에 모아진 기부금은 21일 현재 총1억4150만원이며 마스크와 노트북 등의 기부금품도 2890만원 상당에 달한다. 과천시는 전달된 기부금 일부를 지역 내 방역 활동을 위한 방역용품 구입과 취약계층 가구와 대민접촉이 많은 시설 및 기관 종사자를 위한 마스크를 구입해 전달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공공용 현수막 디자인 운영계획을 수립해, 오는 5월부터 공공용 현수막 제작 시에는 공공용 디자인과 시정구호를 적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현수막 제작시 고유 디자인을 적용해 공공용 현수막에 대한 식별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시의 정책과 홍보 메시지 등을 시민들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색채 사용에 있어서는 고채도의 색상을 지양하고 배경은 명도 5이상, 채도 6이하 사용, 5가지 색상을 금지하고 서체는 자율적으로 사용하는 등 일반 현수막과 동일한 가이드라인을 적용한다. 과천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3개월간 저단형게시대를 활용해 새롭게 달라진 공공용 현수막을 게시하고 8월 1일부터 공공용 현수막 게시대 전체 49개 면에 대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공용 현수막 디자인 적용은 과천시의 고유한 테두리 마크와 시정구호를 함께 사용하는 것으로 일반적인 배경색만을 지정 운영하고 있는 타 지자체와는 차별성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집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우울감이나 스트레스 등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과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학습 및 심리적인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어 주목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상담을 받고 있는 청소년과 관내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그룹홈 청소년 등 300명을 대상으로 ‘마음돌봄 희망상자’를 제작해 전달했다. 희망상자 안에는 마을돌봄 지침서 손소독제 및 소독용 물티슈와 같은 방역물품, 비타민, 정서적인 안정을 줄 수 있는 ‘꽃 기르기 세트’, ‘콩나물 키우기 세트’ 등이 들어있다. 또한, 집안에서 오랜 시간 함께 생활하면서 겪을 수 있는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화 및 청소년센터 공식 카카오톡 계정을 활용한 SNS 메시지, 실시간 영상통화 등을 활용한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정 내에서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마음건강 지키기 지침서’를 부모용과 청소년용으로 각각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지원도 이루어지고 있다. 청소년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16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과천시는 지난달 5일과 이달 1일 두 차례에 걸쳐 민·관·군 합동 방역을 실시한 바 있다. 16일에 진행된 집중 방역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다중이용시설이 밀집된 별양동 및 중앙동 중심상가지역, 지하철 4호선 과천역과 정부과천청사역 등 27개소에 대해 진행됐으며 과천시 공무원과 방역업체 직원 30여명과 방역 차량 2대가 동원됐다. 방역인력은 방역복과 보안경 등을 착용하고 수동분무기로 건물 상가 내 출입구와 엘리베이터, 공중화장실, 계단, 등 다수의 이용객들이 접촉해 감염의 우려가 있는 공용공간 위주로 방역을 실시했다. 방역차량은 중앙공원 분수대 일대와 중심상가 주변 인도 등 야외 공간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과천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지역 상가 등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중앙로 지하보도 폐쇄 공사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지하보도가 폐쇄됨에 따라 보행도로를 차지하던 지하보도 출입통로가 사라져 시민들의 보행도로가 확장됐으며 기존에 설치돼 있던 버스정류장도 확장해 설치할 수 있게 돼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대폭 향상됐다. 중앙로 지하보도는 중앙동과 별양동 중심상업지역을 잇는 통로로 지난 1996년에 설치됐다. 이후 인근에 횡단보도가 신설되면서 지하보도를 이용하는 시민이 줄어들게 됐으며 청소년의 흡연과 쓰레기 불법 투기 등이 잦아 시민들이 폐쇄 요구가 계속돼왔다. 과천시는 지난해 3월 지하보도 폐쇄 검토에 착수해 시민과 중앙동 및 별양동 상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지하보도 이용에 대한 의견과 완전 폐쇄에 대한 찬반 의견을 조사해 폐쇄 작업에 들어가게 됐다. 지난해 8월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10월에 공사 착공해 지하보도 폐쇄 및 보도블럭 정비까지 6개월여 만에 공사를 완료했다. 김종천 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 오랫동안 기다리셨던 지하보도 폐쇄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게 돼서 기쁘다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첨단 화훼산업을 주력산업으로 하는 지역적 특성에 맞춰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직업교육 ‘화훼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한다. 과천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잠재된 인재를 발굴하는 한편 직업교육을 통해 재취업이 시급한 구직자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에는 과천시에 주소를 둔 경력단절 여성으로 만19세에서 만49세 이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 과정중 소요되는 추가 재료비나 자격시험 응시료는 본인 부담이다. 과천시는 오는 29일까지 과천일자리센터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교육 참가 신청을 받는다. 시에서는 신청 접수 후 오는 5월 초 면접을 실시해 교육 대상자 10명을 선발한다. 선발 이후에는 9월까지 총24회, 72시간에 걸친 교육을 실시한 뒤 화훼센터 등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권달해 과천시 일자리경제과장은 “화훼전문가 양성 과정은 지역 내 화훼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고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도 도모하는 의미있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경제 위축 및 지역 내 업체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계약 대상 사업에 대해 긴급 공고 방식과 선금지급율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기존에 모든 입찰공고에 대해 통상 공고기간을 7일로 했으나, 계약 진행 기간이 단축될 수 있도록 5일로 조정했다. 아울러 선금 집행활성화 및 한시적 선금집행 특례를 활용해 선금지급율을 최대 80%까지 높여 지급하고 있다. 또한, 10억 미만의 공사와 2억 미만의 물품·용역 계약에 대해서는 선금사용내역 제출 생략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조달청 3자 단가 계약에 대해서는 선금 선고지 제도를 적극 활용해 조기에 계약금액이 집행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과천시의 이러한 노력으로 13일 현재까지 과천시가 체결한 계약은 총432건이며 42억5천4백만원이 집행됐다. 오는 12월 말까지 862건, 176억8천8백만원을 계약 발주 예정이다. 최병식 과천시 회계과장은 “지역경제도 많이 침체돼있고 지역 내 업체도 많이 힘든 상황에서 최대한 많은 금액을 집행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공원 등 시민이 많이 찾는 야외 시설 12곳에 손소독제 테이블을 비치했다고 10일 밝혔다. 과천시는 날씨가 좋아지면서 산책 등으로 시민들의 외부활동이 늘어나자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는 동시에, 감염 예방 차원에서 시민들이 많이 찾는 야외 장소에 손소독제 테이블을 비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과천시는 수시로 비치된 장소를 점검해 시민들의 손소독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손소독제가 비치된 곳은 관문체육공원, 중앙공원, 에어드리공원, 문원체육공원, 관악산, 청계산의 진출입로와 양재천 자전거길 입구, 문원청계마을 놀이터 등 12곳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실천이 필요하다 시에서도 지속적으로 방역 등에 만전을 기해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오는 13일부터 ‘2020 피어라 과천 세상 과천시 사회적경제 창업교육’에 참여할 교육생 75명을 모집한다. 시에서 주최하는 이번 교육은 창업의 초기 단계인 아이템 발굴에서부터 사업의 내용을 구체화하는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및 사업성 검토까지 창업 전반의 내용을 단계별로 다루고 있다. 기본과정과 심화과정, 특성화과정 등으로 단계별로 구성돼 있으며 기본과정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개념 이해를 위한 것으로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심화과정에서는 사업아이템 구체화, 사업계획서 작성, 사회적 마케팅 등 설립과 운영 실무를 위한 교육이, 특성화과정은 여성창업을 목표로 과천형 사회적경제 모델 발굴을 위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기간은 5월 11일부터 6월 22일까지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시민회관 세미나실1에서 운영된다. 과정별로 개강일자와 수업시간이 각각 다르며 상세 내용은 시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 ‘과천마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과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 될 경우, 교육 일정 등을 변경해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각 과정의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자가격리에 들어간 입국자의 국내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안심숙소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과천시 안심숙소는 입국자가 자택에 혼자 머무르며 2주간의 자가격리를 이행하고 그 가족들은 호텔에서 지냄으로써 입국자와 가족이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며 발생할 수 있는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달 1일부터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의 2주간 격리가 의무화된 가운데, 과천시는 입국자와 가족 간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생활공간 분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에 주목하고 안심숙소 운영을 추진하게 됐다. 이를 위해 과천시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안양시 소재의 삼원프라자호텔, 센트럴관광호텔, 어반부띠크호텔, 이루다호텔 등 4곳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과천시 관내에는 단독건물로 운영되는 숙박업소가 없어 안양시 소재의 호텔과 협약을 맺게 됐다. 과천시와 호텔간 업무협약에 따라 이용을 원하는 입국자의 가족은 정상가에서 50~64% 할인된 6~8만원대의 가격으로 해당 호텔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용을 희망하는 해외입국자의 가족은 입국자와 접촉하기 전에 전화로 예약한 뒤 호텔을 방문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2021년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들의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사업 제안’을 오는 6월 30일까지 집중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주민이 필요한 사업을 제안부터 심사, 선정, 사후관리까지 직접 참여하는 제도이다. 주민들이 직접 생활 주변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소규모 투자사업, 복리증진과 지역개발에 필요한 신규사업, 주민화합을 이룰 수 있는 특색 사업, 시정발전을 위한 시책사업 등에 대해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연중 신청이 가능하나 2021년 본예산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집중공모 기간 중에 제출해야 한다. 과천시민이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과천시는 시 홈페이지의 ‘주민참여예산사업 제안’ 코너를 통해 제안사업을 우선적으로 접수하고 있다. 홈페이지의 신청 서식을 작성한 뒤 이메일 팩스,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동주민센터로 방문 제출도 가능하다. 제안된 사업은 소관부서의 타당성 검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와 선정, 시의회 의결을 거쳐 2021년 본예산으로 편성된다. 한편 과천시는 지난해 주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9일부터 재난기본소득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과천시 재난기본소득 신청은 9일 오후 3시 온라인에서 문을 여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를 통해 경기도에서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 신청 접수와 동시에 할 수 있다. 올해 3월 23일 24일 이전부터 계속해서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경기도민이면서 신청일 현재 과천시에 주소지를 둔 과천시민은 과천시가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 10만원과 경기도가 지급하는 10만원을 합쳐 총 20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을 받게 된다. 신청과 지급 일정은 지급 신청 형태에 따라 달라진다.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지역화폐 카드나 신용카드로 지급을 받는 경우에는 9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를 통해 카드 정보를 입력한 뒤 지급 신청할 수 있다. 지역화폐 카드의 경우 신청일로부터 2일 이내에 승인 완료 문자와 함께 10만원이 충전되며 기존 경기지역화폐 카드에 재난기본소득이 충전된 경우에는 재난기본소득이 기존 잔액보다 먼저 차감된다. 신용카드의 경우,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홈페이지에서 카드사와 카드번호 등을 입력하면 신청자 인적 정보 및 신청금액 확인을 거쳐 접수가 된다. 하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9일부터 재난기본소득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과천시 재난기본소득 신청은 9일 오후 3시 온라인에서 문을 여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를 통해 경기도에서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 신청 접수와 동시에 할 수 있다. 올해 3월 23일 24일 이전부터 계속해서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경기도민이면서 신청일 현재 과천시에 주소지를 둔 과천시민은 과천시가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 10만원과 경기도가 지급하는 10만원을 합쳐 총 20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을 받게 된다. 신청과 지급 일정은 지급 신청 형태에 따라 달라진다.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지역화폐 카드나 신용카드로 지급을 받는 경우에는 9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를 통해 카드 정보를 입력한 뒤 지급 신청할 수 있다. 지역화폐 카드의 경우 신청일로부터 2일 이내에 승인 완료 문자와 함께 20만원이 충전되며 기존 경기지역화폐 카드에 재난기본소득이 충전된 경우에는 재난기본소득이 기존 잔액보다 먼저 차감된다. 신용카드의 경우,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홈페이지에서 카드사와 카드번호 등을 입력하면 신청자 인적 정보 및 신청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비접촉식 체온계를 배부해 수시로 출입자들의 체온 측정을 할 수 있도록 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경기도로부터 받은 코로나19 감염증 긴급대책비 중 4천5백여만원을 들여 비접촉식 체온계 460개를 구입했다. 과천시는 확보한 체온계를 각 부서를 통해 배포 대상과 수량을 취합했다. 배포되는 다중이용시설은 어린이집과 학원, 경로당, PC방과 노래방 등 총 408곳이다. 한편 비접촉식 체온계는 기기를 신체에 대지 않고 적외선 센서를 이용해 체온측정이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접촉이 없어 감염 위험을 보다 낮출 수 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체온계를 비치해 감염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불안감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기대한다. 시에서도 방역 등에 만전을 기해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소독약과 소독용품을 배부하고 있으며 지난달 20일에는 관내에서 운행되는 모든 승강기에 항균필름을 부착할 수 있도록 항균필름을 구매해 관내 공동주택단지,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과천대로와 인접해 있는 문원동 공원마을의 교통소음 해소를 위해 방음벽 설치공사를 이달 말 시작해 오는 9월 중 완료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과천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공원마을 입구부터 공원마을1길 구간까지 64m 길이의 투명한 방음벽을 과천대로변을 따라 11m 높이로 설치한다. 공사에는 5억6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과천대로와 인접해 있는 공원마을은 과천대로를 오가는 차량 소음과 분진 등으로 인해 관련 주민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이다. 과천시는 방음벽 설치 공사에 앞서 교통량이 많은 출퇴근 시간대를 비롯해 주간 및 야간 시간대 과천대로와 인접한 공원마을 내 2곳에서 총 4차례에 걸쳐 소음측정을 실시했다. 또한, 방음벽 설치에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공공디자인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설계를 완료했다. 이종호 과천시 건설과장은 “방음벽이 설치되면 과천대로 소음으로 불편을 겪어 온 공원마을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방음벽 설치 공사를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지역 축제인 과천축제가 ‘2020년도 경기도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보조금 1억5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 지역대표 공연예술제는 2020년 개최되는 시·군 공연예술제로서 최근 3년간 개최실적이 있는 예술제와 지역을 거점으로 특정한 기획 의도를 갖는 대규모 공연예술제를 선정해 지원하는 제도다. 경기도는 과천축제 등 8개의 예술제를 지역대표 공연예술제로 선정해 최고 1억5천만원의 도비 보조금을 지원한다. 과천축제는 지난해 12월에도 경기도의 ‘경기관광유망축제’에 선정됐으며 이로써 축제 홍보 시 경기도 후원 명칭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과천시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과천축제가 주관하는 과천축제는 1997년 ‘세계 마당극 큰잔치’로 시작해 국내·외 거리예술축제를 선도하고 있다. 올해 24회째를 맞는 과천축제는 오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과천시민회관 옆 잔디마당과 과천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많은 시민과 독창적인 예술인들의 참여를 통해 과천축제가 더욱 새롭고 짜임새 있는 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행정을 추진한 공무원을 우대하고 소극행정에 대한 엄정 조치하는 ‘2020년 과천시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확정해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과천시의 적극행정 실행계획은 5개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 적극행정 추진체계 구축 적극행정 교육 및 홍보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적극행정 공무원의 보호 및 지원 소극행정 혁파 등이다. 이에 따라, 시는 각 분야별 전담부서를 지정하는 등 추진을 위한 체계를 확립하고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연간 2회 실시한다. 또한, 적극행정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반기별로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적극행정 면책제도와 사전컨설팅 감사 제도 등으로 적극행정 실천 공무원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데에도 힘을 쏟는다. 아울러 소극행정 혁파를 위해 정기적으로 소극행정 점검을 실시하고 신고센터를 운영해 공무원의 부작위 또는 직무태만 등으로 시민의 권익을 침해하는 행정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적극행정 추진이 관행에 얽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