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으로 과천시에서는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과천시는 그간 집합교육으로 진행해오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온라인과 모바일 화상수업으로 새롭게 도입 및 개설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행복 취업특강 및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SNS마케팅전문가, 재난안전지도사 등의 자격증 취득 과정과 청년층에게 필요한 인공지능 면접준비반, 취업멘토의 취업꿀팁 등의 온라인 강좌를 개설해 오는 25일부터 7월 10일까지 진행한다. 각 강좌는 스마트폰 앱 ‘zoom’을 이용한 화상수업과 이러닝 수업 방식으로 진행된다. 과천시는 25일부터 각 교육의 정원 모집 완료시까지 과천일자리센터에서 각 강좌별 교육 신청을 받는다. 김애심 과천시 경제복지국장은 “코로나19로 집합 교육으로 시행되는 취업교육이 계속 연기가 돼 왔는데, 이렇게 모바일과 온라인 등을 이용해 구직활동을 하는 시민들의 요구를 조금이나마 충족시켜드릴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시민과 구직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양질의 취업지원 교육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취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강화에 나선다. 과천시는 도로교통법 개정 및 행정안전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대책에 따라, 오는 6월 중 별양로 과천고교삼거리 청계초등학교 앞 도로에 다차로 레이더 감지 스마트 무인단속카메라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되는 다차로 레이더 감지 스마트 무인단속카메라는 도로에 매설된 루프검지기를 통해 신호 위반과 과속 여부를 감지하는 기존 무인 단속카메라와는 달리, 레이더 검지기를 통해 차량의 궤적을 추적해 단속하는 방식이다. 과천시는 스마트 무인단속카메라가 한 개 차로가 아닌 두 개 이상의 차로에 대해 동시에 단속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보행자의 사고 위험을 낮추고 단속 차로를 피해 법규 위반 주행을 하는 운전자들에게 경각심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천시는 청계초등학교 인근 공동주택단지가 재건축이 완료돼 입주민이 늘어남에 따라 차량통행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과천경찰서와 협의를 통해 스마트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위치를 선정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스마트 무인단속카메라 설치로 어린이 보호구역이 더욱 안전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김종천 과천시장은 20일 최근 개원한 시립 해솔어린이집을 방문해 시설 현황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조치 사항 등을 점검했다. 과천시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통한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시립 해솔어린이집은 500세대 이상의 신규 공동주택에 대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가 의무화된 영유아보육법 시행령 개정 이래 과천에 설치된 첫 사례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앞으로도 국공립어린이집 확대로 보육의 질을 높이고 보육의 공공성을 더욱 강화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마스크와 손소독제, 비접속식 체온계 등의 방역물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시는 시립 어린이집 개원을 위해 지난 3월 과천주공1단지 재건축 정비조합과 시립 어린이집 운영에 필요한 건물의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시립 해솔어린이집은 총면적 486.89㎡에, 만1세에서 만5세까지 정원 85명 규모이며 현재는 59명이 재원 중이며 원장 1명, 보육교직원 10명, 조리원 2명 총 13명이 근무한다.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한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하는 ‘착한 임대인’을 대상으로 재산세를 한시적으로 감면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과천시는 임대료 인하 임대인에 대한 재산세 등 지방세 감면을 위해 지난달 개최된 과천시의회 임시회에서 ‘코로나19 관련 지방세 감면’ 안건을 의결 처리했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관내 건축물 소유자 3천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재산세 감면신청 안내문을 개별 우편 발송하고 시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코로나19 관련 재산세 감면 대상은 소상공인에게 관내 건축물의 임대료를 인하했거나 인하할 예정인 임대인으로 과천시는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인하해주는 임대료의 총인하액의 50%만큼 재산세액을 감면해줄 예정이다. 임대료의 총인하액의 50%가 재산세액보다 크거나 같을 경우, 재산세액 전액을 감면하며 임대료 총인하액이 재산세액보다 작을 경우에는 임대료 총인하액의 50%만큼 재산세에서 감면해 부과한다. 과천시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감면 신청 접수를 받는다. 재산세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가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청과 함께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가정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친환경 식재료 꾸러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친환경 식재료 꾸러미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와 온라인 수업으로 학교 급식이 중단됨에 따라 납품 물량 축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등 식재료 생산자와 납품업체를 돕고 학생 가정의 식재료 부담을 덜기 위한 것으로 미사용 학교급식 예산을 활용해 추진된다. 친환경 식재료 꾸러미에는 무농약 쌀, 무항생 돼지고기, 친환경농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등 단가 5만원 상당의 3가지 종류의 식재료가 들어있다. 각 학교에서는 학부모 수요조사,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구성품이 각각 다른 3가지 종류의 꾸러미 중 1종을 선택하면, 각 공급업체에서 직접 가정으로 배송한다. 아울러 온라인 사이트 ‘농협몰’에서 이용 가능한 5만원 상당의 ‘식재료 구매 모바일 쿠폰’도 식재료 꾸러미와 함께 지원된다. 즉, 식재료 꾸러미 사업으로 과천시 관내 학교 재학생은 1인당 5만원 상당의 식재료 꾸러미와 5만원 상당의 식재료 모바일 쿠폰을 받게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중앙로 ‘KT과천지사’ 상하행 버스정류장에 스마트 클린 버스정류장을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에서는 스마트 클린 버스정류장 설치로 미세먼지로부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천시 스마트 클린 버스정류장은 실내공간의 쾌적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냉난방기기와 온열의자, 미세먼지를 제거해주는 환기 장비를 갖추고 있다. 시는 해당 버스정류장의 냉난방기 온도를 과천시 교통정보센터에서 제어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해 시시각각 변하는 날씨와 민원 등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버스정류장 내에서는 공공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해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방범용CCTV와 비상벨도 설치돼 있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KT과천지사 서울방향 버스정류장에는 무인 도서 대출 및 반납이 가능한 ‘스마트 도서관’을 설치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도서 이용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버스정류장에서 도서 대출 및 반납 서비스가 이루어지는 것은 과천시가 전국 최초의 사례이다. 과천시는 2억원의 예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김종천 과천시장은 고등학교의 등교수업 시작을 앞둔 19일 관내 고등학교 4곳을 방문해 교실 및 식당 등의 코로나19 예방조치 상황을 점검하고 각 학교에 필요한 지원 내용과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부 발표에 따라, 고등학교 3학년은 20일부터 고등학교 2학년은 27일 고등학교 1학년은 다음달 3일부터 등교수업을 시작한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교육청에서 개학을 앞두고 준비에 만전을 다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에서도 방역 및 방역물품 등 각 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부분에 대해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각 학교에서는 개학이 늦춰짐에 따라, 여름방학이 크게 단축돼 학사일정이 운영되면 여름철 냉방비가 많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대한 시의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안전한 교실 환경 조성을 위해 실내 소독 지원에 대해서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 시장은 “학교측의 건의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과천시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실시되는 초·중·고등학교, 관내 유치원 등의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김종천 과천시장은 긴급재난지원금의 방문 접수가 시작된 18일 관내 6개 동주민센터 등 방문 신청 현장을 찾아 동 직원들을 격려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시민의 어려움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천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시민 여러분께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데 긴급재난지원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방문 신청을 마친 한 시민은 “코로나19로 수입이 줄어 힘든데,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으면 생활비 등에 보탤 수 있어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일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시장은 “지역화폐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해주셔서 감사하다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답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가구 단위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세대주가 온라인을 통해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로 신청할 수 있다. 18일부터는 지역화폐, 선불카드는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체크 및 신용카드는 각 카드사 영업점 등에서 방문 신청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가 청년정책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과천시는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종천 과천시장과 관계 공무원, 과천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과천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정책의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이다. 시는 지난 2월 실질적인 청년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방안으로 청년정책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과천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수요자의 욕구를 반영한 과천시만의 청년정책과 영역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향후 5개월간 과천시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의 청년 48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통계분석, 초점집단면접 등을 실시해 과천시 청년의 특성을 우선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날 보고회에 함께 참석한 청년정책위원회에서도 “청년들의 실태와 욕구를 확인하기 위한 수요조사가 이 연구용역에서 가장 중요하며 다양한 청년 계층의 표본을 추출할 때 유의미한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각별히 더 주의해야 한다”는 등의 의견을 제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최근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시민과 기업의 선행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14일 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코로나19와 관련해 1억5,850만원의 기부금과 8,295만원 상당의 기부 금품이 모였다. 가수 아이유는 지난 6일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과천시에 1천만원을 기부했다. 아이유는 지난달에도 코로나 피해 및 확산 방지 성금으로 과천시에 3천만원을 기부하며 선행을 실천했다. 과천시약사회에서도 지난 7일 2백만원을 기부했고 지난달 28일 협동이엔티에서는 5백만원을 기부했다. 과천시에 소재한 GL건설, ㈜과천아이텍, 지렉스아이앤디에서는 지난 7일 ‘사랑의 샐러드도시락’ 6백인분을 기부했다. 과천시는 샐러드도시락을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매주 2회씩 전달하고 있다. 지난달 24일에는 ㈜베스트로에서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음식점과 노인복지관, 양로원, 어린이집 등 300여 개소에 체다슬라이스 치즈 총467박스를 기부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사회 각계각층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도심 속 자연공간인 ‘야생화단지’를 새롭게 정비했다고 14일 밝혔다. 과천시는 야생화 식재, 관목 식재 등 정비를 했다.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아주가 등 지피식물 11종 9,100본과 황금회화 나무 등 교목 7종 510주를 추가로 식재했다. 시는 지난해에도 1억원의 예산을 들여 야생화와 관목 식재 등 정비를 실시했다. 이로써, 과천시 야생화단지에서는 총 38종 32,800본의 야생화와 28종 1,100주의 교목이 식재돼 야생화단지를 찾는 방문객들이 봄부터 가을까지 계절마다 아름답게 피어있는 야생화를 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많은 시민이 야생화단지를 찾아 자연을 느끼고 힐링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치매환자의 증상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치매환자 가구 30곳에 인지키트를 비대면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제공되는 인지키트에는 치매치료제 복약 안내, 영양관리 기록지 및 대상자의 인지기능을 고려한 수준별 인지훈련 학습지가 포함돼 있다. 또한, 치매환자의 정서적 지원과 성취감 증진을 위해 콩나물키우기 재료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4월에 한 차례 인지키트를 배부한 데 이어 5월 초순에도 한 차례 더 배부했다. 특히 혼자서 생활하는 치매환자와 노인부부 가구 등에는 안부 전화를 수시로 걸어 코로나19 대응 생활수칙 안내와 건강관리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과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치매환자에 대한 돌봄서비스 제공이 어려워져 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당장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은 어렵지만, 치매환자용 인지키트를 제공해 증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3시간 동안 치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2030 경관계획 재수립 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경관계획의 장기 목표연도가 도래함에 따라 지난해부터 경관계획 재수립 용역에 착수해 올해 말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에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의 고유한 경관 특성을 유지할 수 있는 체계적인 도시 경관 정비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3기 신도시 조성사업, 과천지식정보타운 조성사업, 공동주택 재건축 사업 추진 등으로 향상된 시민들의 경관 의식을 반영한다. 과천시는 이번 경관계획이 재수립되는 시점이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건축인허가와 원도심 내 공동주택 재건축 사업 추진, 3기 신도시 지역 토지이용계획이 구체화되는 시기 등과 맞물려 있어, 향후 과천의 고유한 도시 이미지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경관계획을 새롭게 수립해 과천시만의 고유한 도시 이미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으로 인한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상하수도 요금을 50% 감면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번 상하수도 요금 감면조치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감면대상은 일반용과 대중탕용 상하수도 사용자로 과천시는 감면 대상자에 대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5월 고지분부터 3개월간 요금의 50%를 감면해 부과한다. 단, 관공서 대기업, 군부대, 학교 등은 감면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에 앞서 시는 요금 감면을 위한 법적근거 마련을 위해 ‘과천시 상수도급수조례’ 및 ‘과천시 상수도급수조례시행규칙’ 일부 개정 조례안을 개정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상하수도 요금 감면으로 시민과 소상공인 등에 조금이나마 경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최소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오는 6월 1일까지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합동신고센터”를 시청 본관 지하1층에서 운영한다. 올해부터 종합소득세 확정 신고 대상 납세자는 전국 자치단체 합동신고센터 또는 세무서 중 한 곳만 방문해 국세와 지방세를 동시에 신고하면 된다. 국세청으로부터 안내받은 단일소득 단순경비율 및 단일소득 종교인 등의 ‘모두채움신고대상자’는 시청 합동신고센터 또는 세무서 어디서나 신고가 가능하며 그 외 납세자는 세무서 방문 및 세무대리인 또는 인터넷 사이트 홈택스로 신고해야 한다. 모두채움신고 대상자는 종합소득세 신고 후 개인지방소득세는 별도의 신고없이 국세청에서 발송된 납부서로 납부만 하면 신고한 것으로 인정된다. 단, 수정사항이 있을 경우 홈택스에서 수정 또는 세무서에 서면으로 신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는 5월에 신고와 납부를 모두 해야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납부기한을 8월 31일까지로 3개월간 연장했다. 단, 신고는 기존과 동일하게 6월 1일까지 마쳐야 한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의 경우에는 신고기한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관내 기관 및 기업 등에 관내 식당과 상가 이용을 당부하는 시장 명의의 서한을 8일 발송했다고 밝혔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서한을 통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시민의 삶은 물론 지역경제와 소비가 크게 위축되어 지역상권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관내 기관과 기업 등에서도 구내식당 운영을 최소화하는 대신 십시일반의 심정으로 주변의 음식업소와 상가를 적극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과천시는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상가를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줄어들고 지역경제마저 위축될 것을 대비, 각 기관 및 기업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서한을 발송했다. 한편 과천시는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던 시기인 지난 1월말 일찍부터 비상대책본부를 꾸려 동향 파악과 사태에 대비하는 등 신속한 움직임으로 감염확산 방지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몰두하고 있다. 또한, 시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상권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시청 내 구내식당 휴무를 월 2회에서 4회로 늘렸으며 재난기본소득 지급,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권 안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코로나19의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 및 사업자를 위해 도로점용료를 한시적으로 감면한다고 8일 밝혔다. 과천시는 도로법 제68조 제2호와 과천시도로점용료 징수조례 제4조에 따라, ‘재해 등의 특별한 사정으로 본래의 도로점용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는 경우에 해당’해 감면을 적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감면대상은 계속 도로점용 허가를 받고 2020년 부과분 도로점용료 납부 고지를 받은 과천시민 및 과천시 소재 사업장의 사업자이며 과천시는 이들에 대해 2020년 부과분의 25%를 감면한다. 단 일시 도로점용 허가를 받은 경우나 2020년 신규 대상자는 제외된다. 과천시는 감면대상 310건의 감면액 규모가 1억4천9백여만원이 될 것으로 추산했다. 시는 점용료를 기수납한 경우에는 감면액을 정산해 환불해줄 예정이며 점용료를 아직 수납하지 않는 경우에 대해서는 감면액을 정산해 재고지할 예정이다. 감면 대상자는 과천시청 홈페이지에 있는 감면신청서를 작성하고 이달 8일부터 15일 29일에서 6월 12일 사이에 사업자등록증 등의 구비서류를 갖춰 과천시청 건설과로 방문 신청하거나 이메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