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시민 안전을 위해 오는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시민회관 일대에서 개최 예정이던 ‘2020년 제12회 과천시평생학습축제’ 개최를 취소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축제 개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지난 8월 중순 과천시평생학습축제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가 실행되는 상황에서 축제는 개최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최종 결론을 냈다. 과천시가 매년 개최하는 과천시평생학습축제는 시민 등 2천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이다. 축제에는 관내에서 운영되는 35개의 평생학습 기관 및 단체와 36개의 우수평생학습동아리 소속 회원이 참가해 공연 발표, 작품 전시, 체험관 운영 등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내년 축제는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평생학습의 성과를 공유하고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준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 중 2012년 12월 이전에 제작된 차량의 소유자는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5일 사이에 환경개선부담금을 납부해야 한다고 1일 밝혔다. 과천시는 대상자 1,900명에 대해 환경개선부담금 고지서를 발송했다. 이번 부과대상 기간은 올해 1월부터 6월 30일까지이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로 연 2회 부과되며 기간 내 소유권이 이전되거나 폐차되더라도 대상기간 내에 소유기간에 대해 일할 부과된다. 납부자는 고지서에 안내된 가상계좌 또는 전국 은행에 방문해 납부하거나 온라인 사이트 위택스에서 납부하면 된다. 납부 기간이 지난 경우에는 고지서에 기재된 ‘납기후 금액’으로 납부할 수 있다. 환경개선부담금 제도는 환경오염의 원인자가 환경 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하도록 해 오염 줄이기를 유도하고 환경개선사업 추진에 필요한 투자재원을 합리적으로 조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김종천 과천시장은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기업협의회와 과천시의 미래성장동력 창출 및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업무협약은 지난 5월 29일 과천시와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기업 간 상호협력 및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 자리에서 상생 방안으로 논의된 내용을 실행하기 위한 후속 조치 일환으로 이루어지게 됐으며협약식에는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기업협의회 대표단 및 과천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협력내용으로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기업 협의회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건설업체의 공사참여 지원·확대, 지역의 고용안정 및 기타 고용 창출을 위한 지역인재 우선채용,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관내 음식점 및 기타 소상공인 상점의 적극적인 이용을 약속했으며과천시에서는 입주기업들의 인·허가 등의 관련 행정업무의 신속한 처리와 기타 애로사항을 수시로 청취해 안정적인 기업활동을 약속하며 상호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플랫폼 구축에 방점을 찍었다. 오늘 협약식에서 김종천 시장은 입주기업 대표단 측에 “상호 간 협력을 위한 긍정적인 검토와 적극적인 제안에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개최 예정이던 제24회 과천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과천시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과천축제가 주관하는 과천축제는 1997년 ‘세계 마당극 큰잔치’로 시작해 매년 가을 정부과천청사 앞 잔디마당과 중앙공원 등에서 거리공연을 선보여 온 과천시의 대표 축제다. 시는 최근 수도권 내 확진자 수가 급증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불가피하게 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시민과 관객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판단해 축제를 취소하게 됐다. 과천축제를 기다려주신 많은 분의 아쉬움을 내년 축제에서 더욱 완성도 높은 공연들로 채워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25일 시민 주도 토론문화 정착을 위한 민관협치 퍼실리테이터 양성 교육을 시민 24명이 참가한 가운데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을 이용해 진행했다. 시는 지난 2월 시민을 대상으로 참가자 신청을 접수해 교육생을 선발한 뒤, 3월부터 강의를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집합 교육을 연기해오다 우선 온라인으로 첫 강의를 실시하기로 했다. 퍼실리테이터는 토론에서 참여자의 활발한 상호작용을 촉진하기 위해 활동한다. 과천시는 지역에서 해결해야 하는 문제 등에 대해 주민이 주도적으로 해결책을 모색하는 합리적 토론의 기회를 늘리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토론에 시에서 양성한 퍼실리테이터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마다 5시간씩 5주간 진행된다. 과천시는 코로나19의 확산 추이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등을 고려해 추후 오프라인 강의 전환 여부를 정할 예정이다. 교육생은 협치의 정의 및 퍼실리테이션 역량 등을 배운다. 80% 이상 출석하면 수료증이 수여되고 퍼실리테이터 민간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 시간으로 인정된다. 이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 추사박물관이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추사한국전-추사의 과천 시절’을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추사 김정희 선생이 북청 유배를 다녀온 1852년 10월부터 1856년 서거하기까지 추사 학예의 절정기에 해당하는 시기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과천시, 예술의전당, 예산군, 제주 세계유산본부 등 추사 4개 기관이 협약을 맺어 공동사업으로 진행하는 특별전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전시회는 총 3부로 제1부 ‘젊은 추사 : 연행과 학예의 근원’, 제2부 ‘해동통유’, 제3부 ‘과천 시절’로 이어진다. 전시유물은 ‘연행 직전 편지’, ‘박종마정 물반정주’ 큰 글씨, ‘실사구시잠’, ‘예학명 임서’, ‘파공진상’ 등과 함께 과천시절의 작품인 ‘청관산옥만음’, ‘송백인 오언시’ 등 추사의 명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추사박물관에서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개막식은 개최하지 않으며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전시회 관람이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특별전시회에서 선보이는 작품은 9월 8일 이후에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정부과천청사 일대 주택공급 계획 철회를 위한 과천시 민·관·정 통합 비상대책위원회’가 21일 지역 내 한 음식점에서 1차 회의를 가졌다. 지난 11일 출범식 이후, 처음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상임대표 보광사 종훈스님 외 11명이 참석했으며 비대위의 향후 일정 및 구체적인 대응방안 수립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현재와 같이 주택공급 철회를 위해 구성된 단체가 ‘민·관·정 통합 비상대책위원회’와 ‘시민대책위원회’로 이원화돼 있으면, 정부청사 일대 주택공급 전면철회에 대한 의견이 분산될 수 있으므로 향후 각 단체의 역할을 심도깊게 논의하고 서로 연대해 하나로 응집해야 한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비대위는 앞으로 정부과천청사 일대 주택공급계획이 철회될 때까지 과천시민과 함께 행동하며 과천시민의 뜻을 모아 정부에 강력하게 대응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21일 시청 대강당에서 김종천 과천시장과 과천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과천시는 지역 내 청년 현황과 특성 등을 분석해 향후 5년간의 시의 청년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4월 해당 용역에 착수했다. 시의 용역을 맡아 수행하고 있는 한국응용통계연구원은 국내외 청년정책, 경기도 및 과천시 청년현황, 청년 설문조사 분석 등 지금까지 추진된 연구용역 중간 결과를 보고했다. 참석자들은 중간 결과 보고를 토대로 청년정책의 현실과 문제점,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보고회에서 나온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의 의견을 연구용역 결과에 반영해 오는 9월 최종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청년들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지역적인 특성 등을 반영해 우리 시에 적합한 맞춤형 사업들을 발굴해야 한다”며 “과천의 청년정책 미래가 설계되는 중요한 부분인 만큼 발전적이고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지난 19일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신규투자사업 타당성 검토 면제 및 신규사업 추진 동의안’을 과천시의회에 재상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동의안은 지난 14일 열린 제249회 과천시의회 임시회에서 부결된 안건으로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의 신규투자사업에 대한 타당성 검토를 면제하고 과천도시공사가 사업에 참여하는 것에 동의해 달라는 취지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시에서는 통합관리기금과 과천지식정보타운 이익금을 과천도시공사에 출자한 후 과천도시공사가 채권을 발행해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가 과천도시공사에 자금을 출자하기 위해서는 중앙 투자심사를 거쳐야 한다. 과천시는 지난 7월 행안부에 중앙 투자심사를 신청해 이달 내에 심사를 받기로 돼 있어, 그 이전에 시의회로부터 해당 안건에 대한 동의를 얻어야 하는 상황이다. 또한, 중앙 투자심사 후 9월 중 출자 동의가 완료돼야 보상착수 일정에 맞춰 재원 조달 및 과천도시공사의 사업시행자 참여가 가능하다. 그러나 당시 의회에서는 행정적 미비함을 들어 해당 동의안을 부결시켰다. 이에 김종천 과천시장은 해당 동의안을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지난 19일 시청 민원실에서 과천경찰서 과천지구대의 협조로 ‘비상벨 경찰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앞서 시는 협박·폭언·난동 등 반복되는 악성 특이민원 발생시 공무원과 시민의 신변을 보호하기 위해 시청 열린민원과 민원실, 6개동 주민센터 등 13개소에 총 26개의 비상벨을 설치했다. 이날 모의훈련은 비상벨 작동에 따른 단계별 시나리오에 대한 점검과 신속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실시된 것으로 민원인이 민원창구직원에게 위협을 가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위협을 느낀 직원이 비상벨을 작동하자 과천경찰서 112 종합상황실로 연결돼 경찰이 긴급 출동했으며 곧바로 악성 민원인을 제압하는 것으로 모의훈련이 종료됐다. 시는 최근 민원실 내에서 악성 민원인에 의한 폭행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다른 시민과 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경찰서와 직접 연결되는 비상벨 설치를 통한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앞으로 공무원과 시민이 안심하고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등 안전한 근무환경조성 및 대민서비스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정부과천청사 유휴지 주택공급에 과천시민이 반발하는 가운데 과천시의회가 정부청사를 향토문화재로 지정해 정부청사 일대를 보존하려는 움직임이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과천시 류종우 의원은 19일 ‘과천시 향토문화 및 유적 보호 조례’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에는 근현대 공공건축물 중 과천시의 역사와 정체성이 있는 건축물을 향토문화재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조례가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과천시는 정부과천청사를 과천시 향토문화재로 지정되는 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류종우 의원은 “정부과천청사는 과천시와 역사를 같이한 건축물이며 세종문화회관 및 국립극장, 한국무역회관 등을 설계한 이희태 건축가님의 유작이기도 하다. 하나의 건축물이기 전에 작품이다. 더불어 대한민국이 급성장한 80년대부터 IMF, 2010년까지 함께한 공공청사이다”고 언급한 후 “정부과천청사는 과천시민 및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역사적, 예술적으로 중요한 공공건축물이자 작품으로서 없어져서는 안 될 중요한 기록이다”고 말했다. 한 시민은 “청사 앞 유휴부지는 시집간 딸과 어린 시절을 함께한 추억이 있는 곳이다. 청년을 위한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국방부와 육군에서 추진중인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19일 정부과천청사 앞 유휴지에 차려진 김종천 과천시장의 임시집무실에서 101근무사단 소속 고 최현 소위에 대한 6·25무공훈장 전수식을 거행했다. 해당사업은 6·25전쟁 당시의 전공으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되었으나, 아직까지 훈장을 받지 못한 공로자를 대상으로 훈장을 수여하는 사업이다. 고 최현 소위에 대한 훈장 및 훈장증은 유족인 자녀 최재성 씨에게 전달됐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유족에게 훈장을 수여하며 “6.25전쟁에서 조국을 위해 헌신했던 국가유공자에게 전달되지 못한 무공훈장을 자녀에게 전수할 수 있어서 다행”이며 “대한민국을 수호한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과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단원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현재 과천시에 거주하는 만9세 이상 만16세 이하의 청소년으로 음악적 기본소양을 갖추고 정기연습에 성실히 참여할 수 있다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다. 지원을 원하는 청소년은 과천시 홈페이지의 응시원서를 작성해, 오는 31일부터 9월 8일까지의 기간 내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시원서 제출 시에는 반명함판 사진 2매를 부착하고 자유곡 악보 사본 1부를 제출해야 한다. 제출서류 미비 시에는 실격된다. 실기전형은 오는 9월 12일 오전 10시, 과천시민회관 2층 시립예술단 연습실에서 자유곡 1곡, 음감테스트, 면접이 진행된다. 합격자는 9월 17일 과천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된다. 단원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과천시립예술단 사무국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시립소년소녀합창단원은 시의 지원으로 다양한 공연 기회를 갖게 되는 것은 물론이고 공연 참여시 봉사 인증, 단복 제공, 고등학교 재학 단원 장학금 지급, 합숙 훈련 등의 혜택이 제공되며 성실히 활동하는 단원에게는 표창과 상장이 수여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김종천 과천시장은 ‘제75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 14명과 14일 관내 한 음식점에서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과천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광복절 경축 기념 행사를 오찬 간담회로 대체했다. 간담회에서 김종천 시장은 독립유공자 유족 등에 위로를 전하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했다. 김 시장은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으로 우리나라가 국권을 회복할 수 있었고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독립유공자의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후손들에 대한 예우를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광복의 참뜻을 기리기 위해 14일부터 17일까지 ‘광복절 맞이 태극기 달기 운동’을 실시해 거리 곳곳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시민들에게 태극기 달기 운동에 대해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해 유공자 의료비 지원, 위문품 지급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14일 과천시에는 독지가 나상일 씨가 7백여만원 상당의 덴탈마스크 2만매를 기부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과천시는 기부받은 마스크를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 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기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시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방역활동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정부는 지난 4일 ‘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의 하나로 정부과천청사 일대에 공공주택 공급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과천시는 해당 계획과 관련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전문조사기관 ㈜현대리서치연구소를 통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1천명의 과천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무작위 전화번호 생성 방식으로 성별, 연령, 지역에 따라 비례배분해 진행됐다. 설문에서는 정부과천청사 유휴지 포함 일대 개발 계획의 찬반 여부와 향후 이용 방안, 과천시에서 추진하는 ‘AI·바이오 클러스터 개발지지 여부’ 등에 대한 조사가 진행됐다. 설문 결과, 정부과천청사 유휴지 포함 일대 개발 계획에 대해 반대한다는 응답이 80%, 찬성한다는 응답이 18.9%였다. 반대 이유는 시민의 휴식·녹지 공간 감소가 47.6%, 주거환경 악화 22.9%, 과천시의 장기 발전 가능성 저해 15.7%, 베드타운으로 자립도시 기능 쇠락 7.4% 순이었다. 정부과천청사 유휴지 포함 일대 이용 방안에 대해서는 공원 등 시민 휴식 공간이 42.9%, 현재와 같은 유휴부지 공간 유지 15.7%, AI·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13일 가족친화인증사무국으로부터 가족친화기관 인증기간 연장을 위한 현장심사를 받았다. 가족친화인증제도란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과천시는 지난 2017년 가족친화 신규인증을 부여받은 뒤 유효기간 만료 전 기간 연장을 위해 이번 현장심사를 받게 됐다. 현장심사는 최고경영자 인터뷰, 가족친화제도 실행현황 점검, 가족친화경영만족도 인증기준에 대한 서류심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과천시는 가족친화적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을 ‘가족사랑의 날’로 지정해 정시퇴근 문화를 조성하고 있으며 직원들이 탄력적인 근무가 가능하도록 유연근무제도를 활성화하고 있다. 또한,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엄마쉼축제 등 다양한 가족친화적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하는 동시에, 생활안정자금 및 학자금 대부 등으로 경제적 지원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외에도, 여직원휴게실과 모유수유실 등의 공간을 별도로 만들어 운영하고 있으며 출산용품 및 대입 수능시험 격려품 지원도 하고 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인터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