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가 최근 다차로 레이더 감지 무인단속카메라 12대 설치를 완료하여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을 대폭 강화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무인단속카메라 설치를 위해 국도비 포함 총 4억2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과천경찰서와 설치 지점을 함께 검토하여 선정한 뒤 지난해 12월 설치 완료했다. 기존 무인단속카메라 3대를 교체하고, 9대를 신규 설치하게 되면서 과천에는 총 31대의 단속카메라가 설치됐다. 특히, 과천시는 이번에 시립부림어린이집, 노들유치원, 과천·청계·문원 초등학교 인근 등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등 어린이보호구역에 위치한 도로 전체에 과속 및 신호 단속카메라를 설치하게 돼 통학로 안전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천시가 설치한 무인단속카메라는 다차로 레이더 감지 카메라로 도로에 매설된 루프검지기를 통해 신호 위반과 과속 여부를 감지하는 기존 무인단속카메라와는 달리, 레이더 검지기를 통해 차량의 궤적을 추적하여 단속하는 방식이다. 레이더 감지 카메라는 2개 이상 차로에 동시 단속이 가능해 단속 차로를 피해 법규 위반 주행을 하는 얌체 운전자들에게 경각심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2022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토대로 마을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공모는 △공동체 활동 △공동체 공간조성 등 두 가지 분야로 진행되며, 10명 이상의 과천시민으로 구성된 마을공동체면 참여 가능하다. 과천시는 공동체 활동 분야의 마을공동체 총 8개팀을 선정하며, 신규공동체에는 최대 2백만원,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1회 이상 참여한 기존공동체에는 최대 3백만원의 활동 경비를 지원한다. 마을환경개선, 공동주택 내 주민갈등 해결, 1인 가구, 육아 등 다양한 주제의 제안이 가능하다. 공동체 공간조성 분야의 마을공동체는 신규공동체 1팀을 선정하며, 공동체 활동 공간의 시설 개선에 필요한 내부 인테리어, 전기설비, 환기시설 등에 소요되는 경비를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한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마을의 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주민자치가 활성화되고, 지역사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공모사업에 지원하고자 하는 마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과천시 추사박물관이 4일부터 ‘스마트 추사박물관’ 서비스를 선보인다. 스마트 추사박물관은 관람객이 해설사의 해설 없이도 박물관에 있는 대형 키오스크와 스마트패드, QR코드 등을 활용해 유물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박물관 로비에 있는 대형 키오스크에서는 전체 전시실 3곳에 대한 위치 안내와 전시 유물 및 소장 유물 관람, 유물별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추사박물관에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와 온라인 VR 전시, 박물관 소개 영상 감상도 가능하다. 전시실 3곳에는 스마트패드를 비치했다. 스마트패드에는 그동안 전시실 벽면이나 배너 등으로 간단히 안내하던 각 전시실의 전시 주제와 기획 의도 등을 담아 관람객이 전시 내용에 대해 상세히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각각의 전시 유물 옆에는 QR코드를 부착해 관람객이 소지한 스마트폰으로 인식하면 유물에 대한 상세 설명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추사박물관에서는 스마트 박물관 서비스 구현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유물별 상세 설명을 작성하고, 고해상도 촬영을 진행했다. 이어, 해당 자료들을 모아 ‘전시·유물·교육 안내 통합시스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종천 과천시장은 3일, 과천시청 유튜브로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임인년 새해 인사를 전했다. 김종천 시장은 신년사에서 “2022년은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행복도시 과천을 만들겠다”라며 “민선 7기 주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호랑이의 걸음처럼 당당하게 나아간다는 호보당당(虎步堂堂)의 자세로 성심을 다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방역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민 일상 회복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착실히 준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본도심 아파트 재건축과 과천지식정보타운 등 개발사업으로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나타나는 중학교 과밀 현상, 어린이집 부족 현상 등을 해결하기 위해 안양과천교육청과 중학교 신설 추진을 논의하고, 민간 어린이집 지원 확대, 시립어린이집 추가 확충 등으로 직면한 문제를 해결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종합병원 유치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종합병원 유치는 과천과천공공주택지구의 개발이익을 병원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과천과천공공주택지구의 지구계획 승인 후 병원 컨소시엄 모집을 시작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외에도, 올해 계획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과천시청소년수련관이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2021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으로 평가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라 전국 490여 곳의 청소년수련시설을 대상으로 2년마다 실시되며 시설 운영관리, 청소년 이용 및 프로그램 참여, 인사 및 조직, 시설 안전, 시설 운영 발전 등 7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과천시청소년수련관은 2019년 평가 시 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으며 2021년도 종합평가에서는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되어 의미를 더했다. 과천시청소년수련관은 코로나 상황에 적극 대응하여 방역대책을 철저히 수립하여 운영하고 청소년자치조직의 온라인 비대면 활동을 적극 펼쳤으며, 온라인 특성화 및 소규모 체험활동, 온라인 학교연계활동 등을 발 빠르게 개발하여 대응하는 등 적극적인 운영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공연장, 체육관, 활동장 리모델링 등 시설 개선 예산을 적극 지원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청소년 재단 설립 등 과천시 지역사회 특성 및 청소년들의 특성에 기반한 특성화 사업계획이 체계적으로 수립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법무부와 과천시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법무부-과천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하였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과천에 소재한 주요중앙부처인 법무부를 22일 방문하여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과천지역 상권 침체와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법무부의 협력과 지원을 건의하였다. 김시장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향후 부처 운영에 필요한 물품 구입, 각종 행사시 지역상권 적극이용과 과천토리 활용으로 과천지역 상권 활성화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범계 장관은 “법무부와 과천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 세부적인 논의를 통한 업무협약 체결을 진행하자”고 답변했다. 이를 통해 법무부와 지역사회가 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공공기관으로의 위상정립과 지속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이 기대된다. 한편 2021년 과천토리(과천화폐)의 총 발행액은 404억으로 관내 1,300여개 업소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각 사업체 당 연평균 3,100백만원의 지역화폐 매출액을 올리고 있다. 이는 총 매출액을 14%를 차지하며, 과천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29일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일자리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청년을 돕기 위해 2022년 청년 대상 공공일자리 사업 ‘과천청년행복사업’을 통해 청년인턴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천청년행복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이 시청이나, 시 산하기관 등 공공부문에서 6개월간 근무하면서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취업 역량 향상에 도움을 주는 한편, 취업 준비 기간 동안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특히, 과천시는 과천청년행복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을 전공 관련 부서에 배정하여 일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근무 경험이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 대상은 공고일 기준 과천시 거주 만19세~39세 미취업 청년이며, 모집 분야별 모집 기간과 상세요강은 내년 1월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이어 모집과 선발은 2월에 진행되며, 3월부터 근무할 수 있다. 과천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보다 나은 삶을 꿈꾸고 어엿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대상 공공부문 일자리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 청소년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점에 대해 고민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여 눈길을 끈다. 28일 과천시에 따르면, 과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와 동아리 청소년들은 ‘2021년 경기도 청소년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청소년이 제안하는 아이스팩 재사용 시책 아이스볼 이펙트’와 ‘청소년미디어기획단의 소상공인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올 한해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했다. 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Delight’ 청소년 11명은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등의 영향으로 식품이나 식재료 등의 배달이 증가하면서 아이스팩 사용량이 증가하는 것에 착안해 ‘아이스팩 재사용 캠페인’과 ‘아이스팩 재사용 지원 정책 제안’을 했다. 아이스팩에 든 고흡수성 수지는 미세플라스틱의 일종으로 폐수로 처리하면 수질오염, 매립하면 토양오염을 야기한다. 청소년들은 아파트 쓰레기 분리수거장 등을 돌며 아이스팩 217개를 수거하고 방향제 117개와 찜질팩 100개를 만들었다. 수거한 아이스팩에서 포장재와 아이스겔을 분리한 다음, 재활용한 빈 용기에 아이스겔을 담은 뒤 향수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어린이집 아이들이 고사리손으로 손수 포장한 양말 100컬레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과천시 갈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시립 갈현어린이집(원장 문혜선)으로부터 양말 100컬레를 기부받았다. 기부받은 양말은 어린이집 원아와 부모님들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아이들은 직접 양말을 포장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김찬우 갈현동장은 “아이들이 손수 포장하며 정성을 담은 양말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 어린이집과 학부모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갈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전달받은 양말을 지역 내 취약계층 50가구에 2켤레씩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시립 갈현어린이집에서는 아이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심어주기 위해 연말마다 기부 물품을 전달해오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의 2021년을 정의하는 키워드는 ‘안전’, ‘코로나19 대응’, ‘미래’ 등이었다. 과천시는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과천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실시한 10대 뉴스 선정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를 27일 공개했다. 설문에는 총2천4백여 명이 참여했다. 설문 결과 △1위는 ‘방범용 CCTV 교체 및 설치 확대’ △2위는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 및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란신호등 설치 △3위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선별진료소 운영’이 꼽혔다. △4위는 ‘과천시탄소중립 기후행동’ △5위는 ‘다시 찾은 시민광장에서 열린 도심 속 힐링 피크닉’이 선정됐으며, △6위는 ‘제6회 대한민국 지방차지 정책대상 최우수상 수상’ △7위는 ‘자전거도로 정비’ △8위는 ‘스마트타운챌린지 사업 공모 선정’ △9위 ‘코로나19피해 소상공인 등 지원’ △10위 ‘꽃과 함께 힐링하는 치유정원 조성’이 차지했다. 설문 결과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점은 방범용 CCTV 교체 및 설치 확대,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 및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란신호등 설치, 자전거도로 정비 등 시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28일 (사)한국나눔연맹(이사장 안미란)로부터 10kg의 김장김치 300상자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김종천 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종천 과천시장, 강현애 (사)한국나눔연맹 실장, 유호근 과천시노인복지관장이 참석했다. 시는 전달받은 김치를 과천시노인복지관에 220상자, 종합사회복지관에 50상자, 장애인복지관에 30상자 등 관내 복지관 3곳을 통해 배부하여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강현애 실장은 “지역에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김장김치를 나누게 됐다”고 말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기부해주신 김장김치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 따뜻한 도움의 손길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나눔연맹은 정부 지원없이 소외된 독거노인과 빈곤노인들을 위해 전국에서 천사 무료급식소 운영 및 사랑의 도시락 배달, 효도관광 등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가 2022년부터 자격증 응시료 지원으로 청년들의 취업 준비에 힘을 보탠다. 시는 2022년 1월 1일부터 과천시 거주 만19세~39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외국어, 한국사를 비롯해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시행하는 자격검정 시험 등에 대해 1인당 횟수 제한없이 연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응시료 지원 신청 방법이나 세부적인 접수 일정은 오는 3월 중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시는 ‘2022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제안 공모’와 ‘2021년 하계 부업 대학생 건의 사항’을 통해 자격증 응시료 지원 방안을 검토한 뒤 계획을 수립하고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협의를 거쳤다. 이후, 지난 12월 6일 열린 제266회 과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통해 '과천시 청년기본조례' 일부를 개정하여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자격증 응시료 지원으로 청년들의 구직활동에 따르는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지원 정책을 세심하게 마련해 추진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지역 청년들이 자기계발 활동과 문화예술 활동,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중학교는 지난 24일 재능계발영재학급 학생(24명)을 대상으로 ‘재능계발영재학급 수료식’을 실시했다. 재능계발영재학급은 높은 수준의 인지적, 정의적, 기능적 능력을 가진 학생들의 개인차를 고려하여 심화학습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다양하고 효율적인 영재교육을 통해 개인의 자아실현은 물론, 우수한 인적 자원을 조기 발굴 · 육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과천중학교 영재학급 학생들은 4월 12일부터 11월 15일까지 7개월간 ‘미래형 융합 인재 발굴 및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재능계발영재학급 교육활동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수학, 과학, 정보, 융합 분야의 교과활동 72시간, 창의적 산출물 연구 및 발표, 초청강연, 개강식 및 수료식 등의 비교과활동 18시간, 총 90시간의 수업에서 토론과 실험활동, 프로젝트 활동, 조사 및 보고서 작성 활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영재교육에 성실하게 참여했다. 5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경기도 융합과학교육원 주관의 과학탐구챌린지에서는 과천중학교 재능계발영재학급 전원이 참가하여 8명이 1차 인증, 16명이 최종 인증에 성공하며 과천중학교의 이름을 빛내기도 했다. 특히 11월 1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해 오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자 개최한 ‘정부과천청사 유휴지 문제해결 아이디어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여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선정된 수상작은 최우수상 2건, 우수상 1건, 장려상 3건, 노력상 2건 등 총 8건이다. 과천시가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5일까지 실시한 공모전에는 총 47건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외부심사위원의 서면 심사로 10건 선정 뒤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투표를 실시했다. 총 523명의 투표를 통한 누적 득점 상위 6건에 대해 지난 13일 정책발표회를 개최하고 최종 심사하여 수상작을 선정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공모전과 관련하여 “정부과천청사 유휴지 문제해결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를 참고하여 향후 정부과천청사 유휴지의 항구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번 공모전은 문제해결 아이디어가 시민으로부터 시작되고, 선정작을 정하는 데에도 시민 여러분께서 참여하셨다는 데에 무엇보다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언급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대규모 주거용 비닐하우스가 밀집해있는 과천시 과천동 꿀벌마을에 연탄으로 온정을 나누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24일 과천시에 따르면,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대표 김정안)에서는 연탄 3천장을 꿀벌마을 비닐하우스 가구 10곳에 배달하며 연탄나눔 봉사활동를 벌였다. 연탄을 직접 나르는 봉사활동에는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봉사단과 김종천 과천시장, 과천시 퇴직 공무원, 과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은 과천지역에 한파경보가 발령될 정도로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봉사자들은 묵묵히 연탄을 나르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희망을나누는사람들 관계자는 “꿀벌마을 주민 여러분께서 배달해드린 연탄으로 크리스마스를 조금 더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과천 주민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나누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시에서는 주거 환경 취약지역인 동시에 화재에도 취약한 꿀벌마을 주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군사안보지원사령부와 과천시는 23일 군사안보지원사령부에서 ‘지역 상생·협력을 위한 상호 교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양 기관은 지역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며, 정부의 ‘탄소중립 및 친환경 정책’에 동참하기 위한 사업을 시행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나아가 민·관·군의 유대관계 증진을 위한 협력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상철 안보지원사령관은 “이번 협약으로 군사안보지원사령부가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지역주민에게 한걸음 다가서고 과천시와 상생·협력 관계 발전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되며, 지속적인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언급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양 기관이 상호 교류를 통해 다각적으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각종 주민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화답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역 내 홀몸 어르신을 돌보는 과천시민의 손길이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과천시 문원동주민센터는 지난 22일 동짓날을 기념해 문원동 행복마을지킴이와 통장단이 함께 만든 팥죽과 동치미, 과일 등으로 도시락을 준비해 문원동 홀몸 어르신 70명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과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오는 24일 과천동 지역 저소득 홀몸 어르신 24명에게 ‘행복한 도시락’을 배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겨울나기 현황 등을 살핀다. 과천시는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도시락 배달 사업이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한 식사 제공과 더불어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 소외감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어 홀몸 어르신 돌봄 활동의 일환으로 각 동을 통해 지속 추진하고 있다. 조성자 문원동통장단 대표는 “마을 통장들과 마을지킴이들이 정성들여 준비한 팥죽을 드시고 어르신들이 더욱 힘을 내셔서 올 겨울철을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 송행종 과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마을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따뜻한 반찬을 전달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 함께 웃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잠깐이나마 어르신들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