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는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일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은 착공 신고된 건축공사장 29곳이며 주요 점검내용은 △도로변 토사유출, 무단 자재적치 등 건축공사로 인한 보행자 통행안전 확보 여부 △안전펜스 및 공사안내판 설치 여부 △경사지 및 지하굴착에 대한 안전조치 상태 등이다.
구 점검반이 9일부터 건축공사장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될 수 있도록 계도 및 조치하고 위험요인을 발견하게 되면 신속하게 보수·보강하도록 건축관계자에게 시정지시한 후 지적된 사항은 중점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겨울철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지속적으로 관리감독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