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영통구 광교2동은 겨울철을 맞아 65세 이상 저소득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며 건강과 복지서비스 욕구를 파악하는데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광교2동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복지담당공무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사회복지도우미 등이 주2회 이상 방문 대신 유선으로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한파특보 발령 시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갈수록 추워지는 날씨에 대비해 난방용품 등 필요로 하는 복지서비스에 대한 욕구를 파악하고 특이사항 발생 시 직접 가정을 방문해 필요한 맞춤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동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 코로나19라는 특수상황에서 더욱 단절되고 외로움을 느끼실 어르신들을 위해 전화를 통해 말벗을 제공해드리고 필요한 것이 있는지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