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파장동에 위치한 ‘일림경로당’을 쾌적하고 안전한 노인여가 복지공간으로 개선했다고 2일 밝혔다.
일림경로당은 건물이 노후되어 비가 오면 천장과 바닥에 빗물이 고여 전기 누전 등의 위험이 존재했다. 이에 약 한 달간의 공사를 거쳐 오래된 기와를 함석기와(컬러강판)로 바꾸고 벽지도배 등 내부시설에 대한 환경을 개선했다.
김말선 일림경로당 회장은 “장마 때마다 누수로 걱정이 많았는데 새 지붕이 생겨 한시름 놓았고, 경로당 안팎이 깨끗해져서 너무 좋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송두찬 사회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경로당 환경개선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