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세류3동 새마을협의회는 지난달 30일 주민들이 많이 왕래하는 수원천 수질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수원천변 정화활동은 새마을협의회원과 세류3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활동은 유천1교에서 시작하여 버들교까지 이동하며 수원천 내부에 쌓인 쓰레기를 치우고 산책로 주변 환경정비를 하며 이루어졌다. 또 친환경 유효 미생물성분의 흙공 160여개를 물 속으로 던져 수원천의 수질 정화효과를 기대하게 했다.
김정일 새마을협의회회장은 “물 속에 들어가보니 생각보다 더 수온이 차갑더라”면서도 “우리모두의 자산이자 생활공간인 수원천을 더 깨끗하게 만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일했다. 가족들과 걷고 싶은 쾌적한 수원천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원섭 세류3동장 역시 “수원천변 정비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여름ㆍ겨울을 가리지 않고 동직원과 주민들이 합심해서 맑고 깨끗한 수원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