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4일 영화·송죽·정자동 상점가 일대에서 불법유동광고물 자진정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상인들에게 허가·신고절차 등 올바른 광고방법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전달하며, 깨끗한 도시환경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또한 지속적인 계도에도 불법광고물을 반복설치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광고물 강제철거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진행하여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조치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감안하여 단속보다는 자진정비를 유도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