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안성시, 스마트 토이봇 이용해 치매어르신 비대면 돌봄 지원

IoT 맞춤형 생활 관리로 치매어르신의 건강과 안전 지키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재가 치매 등록환자 중 부부치매, 우울증, 독거노인 등 10명을 선정해 돌봄 로봇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음성과 터치방식으로 작동되는 돌봄 로봇 ‘효돌’은 IoT 센서를 활용해 치매어르신의 생활패턴 데이터를 수집하는 동시에 식사, 약 복용, 체조 알람 등 건강생활관리 어르신 움직임 감지를 통한 안전관리 개인 맞춤형 종교말씀 설정 및 노래, 말벗 등의 정서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보호자 전용 앱을 통해 맞춤형 사례관리 담당자 및 보호자가 스케줄 알림 설정 및 코로나 19 방역수칙 등 주요 공지 메시지 전송 등으로 효과적인 돌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박창양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우울감 및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비대면으로 인해 점차 대화할 일이 줄어드는 상황에 돌봄 로봇 ‘효돌’이 재가 치매어르신들의 말동무가 돼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