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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찾아가는 서비스로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대상자 적극 발굴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부터 ‘찾아가는 서비스’를 전개하여 코로나19로 소득감소 등 생계가 어려워진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통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주민자치 위원 등이 서호노인복지관, 수봉재활원, 경로당 등 복지시설과 관내 영세기업 등 취약계층 밀집 지역을 직접 찾아가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금 신청 및 접수를 진행해 근무시간에 나오지 못하는 종사자들의 편의를 도왔다.

서둔동에 따르면 20일 기준, 서둔동 관내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을 신청한 대상은 215가구로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이상 가구 100만원이다. 

관내 수건 제조공장 종사자는 “복지로 홈페이지(온라인) 신청을 운영하지 않고 현장접수를 하려고 해도 근무시간에 나갈 수가 없어 신청을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접수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서둔동 관계자는 “오는 30일까지 찾아가는 서비스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누락되는 주민들이 없고 더 많은 분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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