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길영배)는 수원형 뉴딜! 도시·공간·생활 인프라 녹색전환을 위한 녹지사업 일환으로 관내 구석구석 분포하는 생활 속 녹지인 자투리녹지를 전수조사 하여 체계적인 데이터 구축과 조성·관리계획을 수립 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자투리녹지는 권선구 공원녹지(산림제외) 면적의 4% 이상(110,580㎡)을 차지하고 있으며 공원과 완충녹지, 가로녹지 등을 연결하여 도시 그린 인프라의 한 축을 차지하고 있어 체계적인 자투리녹지 조성·관리 계획이 필요한 실정이다.
구는 관내 분포한 130여개의 자투리녹지 수목·시설 현황을 금년 12월 말까지 전수 조사하여 체계적인 데이터 구축 등으로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모색하고, 신규 자투리 녹지 조성 예정지를 발굴하여 자투리 녹지 조성·정비 계획을 수립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과 시민들의 녹색복지 구현을 위한 도시 그린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도심 속 녹색 쉼터 역할을 하는 자투리녹지의 체계적인 관리와 적극적인 자투리 녹지 발굴로 시민들에게 권선구만의 특색있는 그린 인프라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