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입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입북동 사랑의 배추수확 및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입북동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마을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입북동 단체 회원 60여명이 함께했다.
또한 김장에 사용된 배추와 무 등 재료는 새마을 협의회에서 직접 재배하여 기부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김치를 저소득, 독거노인 등 입북동의 어려운 이웃 70가구에 전달했다.
방미숙 새마을 부녀회장은 “우선, 함께해 주신 입북동 주민께 감사드린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만큼 오늘 김장나눔을 통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