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은 지난 18일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입주민 20여 명이 참여해 단지 곳곳에 마을정원 가꾸기 활동을 벌였다.
이번 사업은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의 일환으로, 한일타운 조경공동체인 ‘한일두레’가 주관하고 수원시도시숲연합회가 후원했다. 참여자들은 관내 한일타운, 임광그대가, 스위첸 아파트 마을정원에 튤립 구근 2,000개와 꽃배추 200개를 식재했다.
이범석 한일두레 회장은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주민 분들께 감사드리며 아름다운 도심숲 조성을 위해 꾸준히 마을정원을 가꾸며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환식 조원2동장은 “마을정원을 통해 지친 주민들이 여유를 느끼길 바라며, 주민들과 함께 안식처공간으로 조성해 마을공동체 정신을 활성화 시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일두레는 ‘2018 경기도 시민참여형 마을정원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래 꾸준히 한일타운 마을정원을 가꾸는 활동을 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