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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원시 권선구, 미술작품 전시 ‘다시 봄’ 개최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16일부터 구청 1층 로비에 2020 미술작품 특별전 ‘다시 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2월까지 이어지는 특별전은 수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이루다, 손연서, 김옥찬, 이동희)이 재능기부를 통해 그림과 사진을 비롯한 조형작품 등 12점을 전시했다.

이번 전시로 권선구민과 구청 직원들이 바쁘게 그냥 지나치는 공간이 아닌 눈이 즐거워지는 힐링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작가는 “사람들이 마스크를 벗고 웃는 모습을 다시 보고싶다”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이 작품을 통해 치유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구청 로비의 분위기가 따뜻해지고 화사해졌다”며, 재능기부에 참여해주신 작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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