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토양 비옥도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오는 12월 8일까지 2021년 유기질 비료 지원 신청을 받는다.
농업경영체로 등록되어 있는 농업인과 등록 예정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비료를 공급받을 때까지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현재 장안구 등록 농업인은 총 218명이다.
지원대상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으로, 1포(20kg)당 비종에 따라 1,300원에서 1,600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농가에서 신청한 비료는 신청 시 지정한 농협을 통해 내년 1월부터 공급된다.
이범선 장안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과 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환경 보전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적극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