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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현장체험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은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현장체험’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연무동은 지난 10월 수원 자원회수시설(소각장)로부터 생활쓰레기 반입정지 처분을 받았음에도 재활용품 분리배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에 쓰레기 분리배출과 무단투기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입소문을 통한 홍보효과를 얻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현장체험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현장체험은 △쓰레기 분리배출방법 △무단투기 쓰레기 파봉을 통한 배출자 적발 △쓰레기 배출일시 등에 대한 홍보를 중심으로 매월 2회 이상 무단투기 상습지역에서 진행한다.

지난 11일 현장체험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지나가다 쓰레기가 쌓여 있는 것을 보고 문제라고 생각은 했으나 이정도로 심각한지 미처 몰랐다”며 놀라워했다. 

고기남 연무동장은 “생활쓰레기 불법투기는 단속도 중요하지만 넓은 지역을 단속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는 높은 시민의식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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