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9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함께 조원동 휴경지, ‘사랑의 텃밭’에서 가을배추 500여 포기와 무 1000여개를 수확하여 나누는 따뜻한 나눔 행사를 가졌다.
수확한 배추는 13곳의 지역아동센터에 김장 재료로 전달하였으며, 무는 각 동 새마을부녀회에 전달해 어려운 이웃 김장 담가주기 재료로 사용된다.
임재봉 장안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오늘 수확한 배추가 지역의 아동과 이웃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뿌듯하다. 새마을 3단체가 화합하여, 앞으로도 농작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범선 장안구청장은 “지역사회 이웃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화합, 마을공동체 정신을 민관이 함께 만들어 가는 정다운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안구 사랑의 텃밭 가꾸기는 휴경지에 배추‧무 등 채소를 심어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으로, 지난 8월부터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회에서 공동 추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