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은 졸업을 앞둔 초등·중학교 청소년 15명에게 졸업앨범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송죽동 주민자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하는 이번 사업은 졸업을 앞둔 저소득층 청소년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청소년들에게는 학창시절의 낭만과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기금을 통하여 지원하고 있다.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졸업생 60명에게 선물(후원)해오고 있다.
조영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은 “청소년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미래를 꿈꾸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뿌듯하다”며 졸업앨범비 지원 사업을 이어갈 뜻을 비쳤다.
김대용 송죽동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따뜻한 복지서비스를 추진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나눔 문화를 확대해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