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3일 새내기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수원화성 톺아보기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최근 수원시에서 출시한 ‘수원화성의 비밀 Ⅰ- 사라진 의궤’ 콘텐츠를 따라 수원화성의 아름다움과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거닐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행사는 공직에 갓 입문한 직원들이 수원시 공직자로 근무하면서 지녀야 할 수원화성과 정조의 철학에 대한 이해와 수원에 대한 정체성 발견과 애향심을 고취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공직자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동기들과 수원화성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숨어있는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재미와 감동이 있었다”며 “수원시 공직자로서 수원화성과 그 안에 담겨 있는 정조의 애민정신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