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은 지난 2일 코로나19 전담병원인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체육복, 속옷, 양말, 칫솔 등 구호물품 240점을 전달했다.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치료를 마친 주민 중 형편이 좋지 않아 퇴원 시 갈아입을 옷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다. 이에 전국재해구호협회로부터 구호물품을 지원받게 됐다.
문명순 정자2동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밤낮으로 애쓰는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하며 도움을 준 전국재해구호협회에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