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보건소에서는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간 모바일헬스케어 2차 대상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자는 5가지 건강위험요인 중 1개 이상의 증상을 가진 성인으로. 질병을 진단받거나 해당 질환의 치료를 위해 약물처방을 받는 사람은 제외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모바일 어플을 활용, 군민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사업으로 대상자에게 활동량계를 지급해 걸음 수를 측정한 뒤 측정된 데이터를 분석, 모바일 어플을 통한 원격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전문 교육을 이수한 보건소 간호사 및 영양사, 운동처방사가 개인별 영양·신체활동·건강목표를 설정하고 맞춤상담을 통해 건강관리를 지원하게 되며 모바일헬스케어 운영팀으로부터 주 1회 건강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외출을 자제하는 만큼 활동량이 떨어져 건강관리에 신경써야 하는 시기”며 “비대면 건강케어가 가능한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군민의 건강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