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화재 취약시설인 고시원 58개소에 대한 화재안전점검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객실 내 취사시설 설치 △주차장법 위반 △불법 용도변경 여부 등이며, 객실 내 취사도구가 발견되는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화재 위험이 내포된 3곳에 대해서는 시정명령을 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고시원이 밀집해 있는 율전동 고시원 점주들의 합동점검요청으로 따라 동행점검도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화재사고에 철저히 대비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