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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광명교육지원청, 읽기곤란 학생 지원 위한 ‘해오름글참센터’ 운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경기도교육청과 지자체 학교프로그램 협력사업으로 읽기곤란 학생 지원을 위한 해오름글참센터(읽기쓰기학습지원센터)를 열었다.    

광명교육지원청은 지난 2018년부터 경기학습종합클리닉 광명집중센터를 운영하여 학습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1:1 학습 상담과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학생을 지도하는 과정에서 지능과 시력, 청력 등에 문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가 있음을 인지하였고, 광명 관내 난독증 치료지원 기관 미설치에 따른 치료서비스 접근성 확보 필요에 따라 학교, 지역사회, 광명시와 적극 협력하여 해오름글참센터를 마련하게 됐다.

가림초등학교를 거점학교로 관내 25개 초등학교의 읽기곤란군 학생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국민대학교 읽기쓰기클리닉센터와 협업해 △정밀 진단판별검사 △개별 교수계획 수립 △맞춤형 클리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광옥 교육장은 “해오름글참센터를 통해 읽기곤란 학생을 지원하고 누구도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는 교육환경을 구축해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