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은 지난 15일 광교산 등산로 초입에 있는 문암골에서 무단으로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이날 작업은 장안구청 청소팀과 합동으로 차량 3대를 이용해 3톤 가량의 재활용품과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해당 지역은 등산객 방문이 잦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쓰레기 무단투기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민원이 자주 발생하던 곳이다.
고기남 연무동장은 “앞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적발 시 관련 규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더욱 철저하게 관리할 것”이라며 “쾌적한 마을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연무동은 무단투기 쓰레기 정비장소에 쓰레기 배출요령과 무단투기 금지 안내 홍보물을 부착하는 등 인근 주민과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홍보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