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은 지난 12일 제24회 ‘노인의 날’을 맞이해 노인복지 유공자로 선정된 신갑식씨에게 경기도지사 표창장을 전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수원시에서 매년 개최하던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취소됐지만, 정자2동에서는 수상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자 꽃다발과 다과를 준비하고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을 받은 신씨는 정자2동 경로당협의회와 기로경로당 회장직을 2년 넘게 맡아오며 노인일자리와 홀몸노인을 지원하고 솔선수범하여 경로당 관리를 하는 등 노인복지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신씨는 “지역 노인복지를 위해 묵묵히 일해 왔는데 그 노력을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으로 보답 받은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문명순 정자2동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어르신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생활을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과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